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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05월 1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844g | 210*250*20mm |
| ISBN13 | 9788956053462 |
| ISBN10 | 8956053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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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은희
요리와 무관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웹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요리사가 되고자 돌연 미국 C.I.A.로 요리유학을 떠났다. 졸업 후, 뉴욕의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실력을 쌓으며 언니들과 함께 그린테이블을 꿈꾸고 계획했다.
귀국 후 『접시에 뉴욕을 담다』를 출간하고 각종 잡지와 신문에 요리 레시피, 스타일링, 칼럼 등의 요리 관련 콘텐츠를 싣고 있으며 그린테이블에서 전문 요리사 수업,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 케이터링 서비스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요리와 글을 맡았다.
귀국 후 『접시에 뉴욕을 담다』를 출간하고 각종 잡지와 신문에 요리 레시피, 스타일링, 칼럼 등의 요리 관련 콘텐츠를 싣고 있으며 그린테이블에서 전문 요리사 수업,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 케이터링 서비스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요리와 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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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09-05-11
이토록 따뜻한 언니들! 이토록 철저한 언니들!
그린테이블의 윤정, 은희 언니(이 자리를 빌어 언니라고 부를 거에욧! 말리지 마세욧!)는 제가 책을 만들면서 만났던 저자분 중 가장 따뜻한 분들이었고 가장 프로패셔널한 분들이었습니다.
일년을 넘게 작업해오면서 단 한번의 찡그림도, 단 한번의 서운함도 없었습니다.(일하다 보면 가끔 저자에게 삐치기도 하고, 저자를 무서워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 매번 완벽을 기하며 준비를 해주셨고 기획자를 넘어서는 열의로 저를 붇돋아주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넉넉하고 푸근한 마음까지 나누어주셨구요.
덕분에 책을 출간하기까지 이 열혈언니들을 실망시키지 않고자, 이 언니들에게 제몫 하는 기획자로 보이고자 긴장을 늦출수 없었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로부터 인정받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콘텐츠의 <그린테이블>이 완성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원재네 포도밭을 시작으로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다녔던 1장, 유기농 농장체험!
그녀들은 매번 촬영을 위한 풍성한 도시락과 소품을 성실하게 준비했고 촬영을 마치고 나면 괜찮다고, 괜찮다고 극구 사양해도 매번 한상자 가득 과일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녀들의 정성과 배려는 힘든 촬영스케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산지의 농작물이 꿀맛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녀들이 보여준 파트너십 때문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의 가치를 믿는 것! 진정한 감사와 감사의 힘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제철재료로 준비하는 2장, 한식 서양식 32종류의 푸짐한 요리!
다채롭고 독창적이었던 4장, 특별한 상차림!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가 된 음식으로 세팅하고 촬영하고... 저절로 군침이 도는 요리들을 4주에 걸쳐 작업하는데 언니들은 매번, 마무리를 하는 사이 요리를 새로이 준비해 맛있고 풍성한 특별한 상차림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모든 요리를 맛보았다는 것! 자랑할만하죠?
정말 얼마나 맛있었던지...
이렇게 대접받으면서 일하는 맛! 정말 끝내준답니다!!
그리고 언니들의 이야기!
서로 '시골아이'라며 통하는 정서가 있다며 쿡쿡대던 시간. 언니들이 원고를 하나하나 넘겨줄 때마다 이들에게 이런 노력과 열정이 있다는 것이 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웠는지...
아 지면이 모자라요 모자라..
땡큐, 그린테이블,
땡큐, 김기현 뽀또실장님 ^.~
그린테이블의 윤정, 은희 언니(이 자리를 빌어 언니라고 부를 거에욧! 말리지 마세욧!)는 제가 책을 만들면서 만났던 저자분 중 가장 따뜻한 분들이었고 가장 프로패셔널한 분들이었습니다.
일년을 넘게 작업해오면서 단 한번의 찡그림도, 단 한번의 서운함도 없었습니다.(일하다 보면 가끔 저자에게 삐치기도 하고, 저자를 무서워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 매번 완벽을 기하며 준비를 해주셨고 기획자를 넘어서는 열의로 저를 붇돋아주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넉넉하고 푸근한 마음까지 나누어주셨구요.
덕분에 책을 출간하기까지 이 열혈언니들을 실망시키지 않고자, 이 언니들에게 제몫 하는 기획자로 보이고자 긴장을 늦출수 없었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로부터 인정받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콘텐츠의 <그린테이블>이 완성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원재네 포도밭을 시작으로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다녔던 1장, 유기농 농장체험!
그녀들은 매번 촬영을 위한 풍성한 도시락과 소품을 성실하게 준비했고 촬영을 마치고 나면 괜찮다고, 괜찮다고 극구 사양해도 매번 한상자 가득 과일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녀들의 정성과 배려는 힘든 촬영스케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산지의 농작물이 꿀맛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녀들이 보여준 파트너십 때문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의 가치를 믿는 것! 진정한 감사와 감사의 힘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제철재료로 준비하는 2장, 한식 서양식 32종류의 푸짐한 요리!
다채롭고 독창적이었던 4장, 특별한 상차림!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가 된 음식으로 세팅하고 촬영하고... 저절로 군침이 도는 요리들을 4주에 걸쳐 작업하는데 언니들은 매번, 마무리를 하는 사이 요리를 새로이 준비해 맛있고 풍성한 특별한 상차림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모든 요리를 맛보았다는 것! 자랑할만하죠?
정말 얼마나 맛있었던지...
이렇게 대접받으면서 일하는 맛! 정말 끝내준답니다!!
그리고 언니들의 이야기!
서로 '시골아이'라며 통하는 정서가 있다며 쿡쿡대던 시간. 언니들이 원고를 하나하나 넘겨줄 때마다 이들에게 이런 노력과 열정이 있다는 것이 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웠는지...
아 지면이 모자라요 모자라..
땡큐, 그린테이블,
땡큐, 김기현 뽀또실장님 ^.~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야.” 서로에게 대나무숲이 돼줄 수 있는 자매가 마주 보고 일을 하니 즐거움도 배가 되어 참 좋다. ‘그린’이라는 말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단어이다. 기쁘다, 이쁘다, 아름답다…… 아름다움에 대한 세상의 온갖 표현들이 하나로 뭉치면 ‘그린’이 아닐까. 『그린테이블』은 한번에 줄줄이 읽는 책이 아니라, 빈 집에서 커피 한 잔 앞 놓고 혹은 배가 고파 라면 물 끓이는 동안 그렇게 기분 내킬 때마다 펼쳐보고 마음을 담아서 읽게 되는, ‘그린’처럼 명이 긴 책인 것 같다.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효재처럼 살아요』저자)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효재처럼 살아요』저자)
‘그린테이블’의 세 자매 중 윤정씨와 맨 먼저 만났다. 생기넘치고 어여쁜 윤정씨는 야전사령관처럼 현장을 지휘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카메라 조명 아래 딱 가져다놓았다. 요리라면 벌벌 떠는 내 눈에 그 경지는 실로 마술에 가까웠다고 기억한다. 나중에 보니 ‘수정 언니’ ‘동생 은희’와 더불어 세 자매는 ‘그린테이블 요리 삼중주단’이었으며 그 유니크함이 참으로 눈부셨다. 요컨대, 젊은 그들은 그저 그런, 손끝 재주에만 의지하는 요리 연구가 또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아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빛내는 창의적인 여성사업가들이다. 이 책 『그린테이블』은 ‘요리’가 얼마나 매혹적인 성공의 테마인지를 보여주는, 그들 세 자매가 차린 멋진 식탁이다.
설호정 (풀무원 상무)
설호정 (풀무원 상무)
보는 것만으로도 초록의 생기로 온 몸이 물드는 것 같다. 농장을 방문한 자매들의 일기 같은 글을 보면서는 기분 좋은 흙냄새도 나는 것 같고, 제가 좋아하는 묵과 봄나물 샐러드는 당장이라도 도전해봐야겠다 싶다. 건강을 가꾸는 가장 첫걸음은 식탁 위에서일 것이다. 그린테이블의 소망처럼, 이 책을 통해 식탁에서 시작된 건강이 온 집안으로 퍼져나갔으면 한다.
김미진 (「메종」 편집장)
김미진 (「메종」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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