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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 프로들의 프로 마쓰우라 야타로의 베스트셀러가 된 작은 수첩

리뷰 총점9.2 리뷰 18건 | 판매지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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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390g | 110*180*30mm
ISBN13 9788962609929
ISBN10 896260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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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테레사 마쓰우라 야타로
1965년 생. [생활의 수첩] 전 편집장, 일본 셀렉트 서점의 선구자, 수필가, 그리고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프로페셔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최대한 멀리 떠나는 것이 목표였다. 이때 그는 타인에게 인사하는 방법과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미국의 서점 문화에 매료되어, 1992년 귀국 후 도쿄 아카사카에 올드 매거진 전문점을 열었으며, 언제 어디든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트럭을 마련, 여행하는 서점을 콘셉트로, 오사카, 나고야, 교토 등지를 돌아다니며 책을 팔기도 했다. 그러다 마침내 지난 2002년 일본 셀렉트 서점의 선구로 평가받는 작은 서점 카우북스(COW BOOKS)를 개점하였다. 테마는 ‘자유를 위한 모든 것’. 카우북스는 어느덧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자들이 꼭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다. 그러던 2006년 41세의 나이에 70년 역사의 일본 최고의 잡지 [생활의 수첩]의 편집장이 되었다. 일체의 광고를 싣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 전통 있는 잡지를 더욱 새롭게 만들기 위해, 10년 동안 일하며, ‘일의 기본’과 ‘생활의 기본’을 생각하고 기록했다. 그는 기본이란 “가장 중요한 것, 반복하면 연마되고, 언제나 사용할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돕는 것”이라 말한다. 지금은 요리와 일상의 즐거움을 안내하는 웹사이트 ‘쿡패드(cookpad)’의 편집장으로 재직하며, 매일 이른 5시, 낮 12시, 저녁 8시, 하루 세 번 ‘생활의 기본’이란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일과 생활의 지혜와 균형을 찾으려는 미니멀리스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그가 말하듯 “어떤 원칙을 가르치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생활에 맞는 기본을 찾고 만들고 나누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에세이 및 생활,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리고 도쿄 나카메구로의 작은 서점 카우북스를 지키고 있다.
역자 : 오근영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본 소설 및 에세이 전문 번역가이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개했다.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 외에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2』,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하였으며, 그 밖에 옮긴 책으로는 『집의 즐거움』, 『작은 집을 권하다』, 『나답게 살 용기』, 『내가 공부하는 이유』,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 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본을 지키는 삶
도서3팀 김기옥 (flytoafricar@yes24.com)
2018-04-19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매 순간을 살아가는데 급급했던 날들이 있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앞을 보기 시작했다.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 하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채워나가야 할 것들에 대한 걱정이 끝이 없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했던 건 솔직히 '돈'이었다. 먼(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멀지만은 않을 것 같은) 훗날 생계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걱정이 가장 앞섰다. 마지막 순간까지 소박하게 살아도 최소한의 여유는 잃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 요즘에는 오랜 친구들을 만나도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이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앞을 바라보던 시선은 조금씩 나 자신에게로 향했다. 지금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타인에게 끝없는 불평과 비난을 쏟아내는 나는, 내가 남들에게 바라는 만큼의 만족을 그들에게 주고 있는가. 최소한 본인 스스로는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답을 내리는데는 오랜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 많이 가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다. 나 자신을 바로잡는 것, 내가 살아가는 시간 자체를 의미있게 만드는 것 또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함을 조금 늦었지만 깨닫게 된 것이다.

일본 셀렉트 서점의 선구로 평가받는 작은 서점 '카우북스'를 열고, 70년 역사를 가진 잡지 《생활의 수첩》의 편집장을 지낸 마쓰우라 야타로. 그는 잡지사에서 지낸 10년 동안 '일의 기본'과 '생활의 기본'을 생각하고 기록해 나갔다. 그 목록은 거창한 우주의 섭리 같은 것이 아니었다. 꼭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 공부해야 할 것 등을 생각하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일과 생활의 기본으로 삼아야 겠다고 스스로 확신하게 된 지침들을 기록하다보니 그의 수첩에는 3년 동안 100가지에 이르는 목록들이 남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성실하다'라는 점만을 중요하게 내세우는 사람이라면 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성실함이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최소한 중의 최소한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각자의 지혜, 연구, 능력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어떤 색을 입혀 나가는지에 따라 업무에서 창출하는 가치는 달라집니다. 오로지 성실하다는 것만을 피난처로 삼지 말고 거기서 한 발 앞으로 내딛는 적극성을 가집시다. 시작은 거기서부터입니다." - p.67 「성실함 뒤로 피하지 말기」

일의 기본 100에서는 아이디어는 글자로 못 박아 두기, 듣기 싫은 소리는 최대한 짧게, 끙끙거리다가 지쳐 쓰러지는 게 가장 어리석은 일 등 업무 성과를 높이고 동료 및 관계자들과의 인간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는 100가지 기본 지침을 담았다. 이건 당연하지,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지침부터 평소에도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해왔던 부끄러운 점들까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떼쓰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왜 이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상대에게 설명하고, 올바르게 이해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면 자기 자신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그럴 땐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는 게 맞습니다." - p.244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면」 중에서

감사의 인사는 짤막하더라도 구체적인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할 것, 식사는 소박하더라도 정성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할 것, 사람이나 대상을 평가할 때 '싫다'라고 단정짓기 전에 잠시 보류할 것. 생활의 기본 백 가지 역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쉽게 지나치는 것들, 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기본을 지킨다는 것,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참 많다. 우물쭈물 망설이다, 귀찮은 마음에, 또는 당장의 욕심이 앞서서 실천을 미루고 또 미루게 된다.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남들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눈부신 성공을 거두기 위함이 아닐 것이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이다. 간결한 문장 속에 단호한 메시지를 꾹꾹 눌러담은 책을 찬찬히 읽어보며, 지금의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기본은 무엇일지 한 번쯤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가? 나 자신을 응시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것을 좇느라, 정작 나를 소홀히 하면 어느 순간 허무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가? 이 질문은 곧, 사회나 가족, 친구,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미래에 남기고 싶은, 내가 깨달은 지혜나 가르침은 어떤 것인가? 이런 물음들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쉴 새 없이 생각하면서 펜을 들고 하나씩 적어나갔고, 바로 그 질문과 대답이 이 책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프롤로그」중에서

꼭 기억합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테마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해서 낡은 것은 아닙니다. 보편적인 것 안에 무한한 새로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당연한 것 안에는 ‘모두가 원하는 것’, ‘모두가 알고 싶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평범한 것들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입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평범한 것들을 소중하게 살펴보기 바랍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기」중에서

모두가 ‘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는 기분을 느끼게 할 만한 것을 살며시 내밀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보다 빨리 발견해야 합니다. 기쁜 일, 갖고 싶은 것, 부족한 것을 찾아내는 데 초능력은 필요치 않습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유심히 살펴보면 되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홈 파티 같은 행사가 있을 때 맛있는 음식과 마실 것과 음악을 준비하는 일은 누구나 하겠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피곤한 참석자를 위해 쿠션 몇 개를 준비해 두는 건 어떨까요.
---「남보다 빨리 그리고 살며시」중에서

어떤 일이라도 항상 ‘사람’을 상상합시다. 눈앞에 있든 없든 ‘사람’을 위해 지혜를 짜냅시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이 아니라 할지라도 모든 일의 끝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끝에 있는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그 관계를 어떻게 개선하고, 나아가 새롭게 할지 궁리하면서, 생산·접객·개선, 이 세 가지를 반복하는 것이 직업의 기본입니다. ‘일의 끝에 사람이 있다’는 기본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가 보일 것입니다.
---「일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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