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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껏 끌어안았다

나를 힘껏 끌어안았다

: VOGUE 김지수 기자의 인터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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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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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3941005
ISBN10 89939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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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는 한때 히피였고, 감옥과 정신병원을 드나들었고, 젊은 시절엔 연금술에 심취했으며, 1987년 산티아고를 걷는 순례의 여행길을 다녀온 후 작가가 되었다. 세계를 떠돌다 마흔에 작가가 된 그는 말했다. "자기 삶을 살 것, 단순해질 것……. 그렇게 할 때 자기 안에서 살고 있는 거룩한 스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연금술사입니다." --- p.25, 「연금술사와의 대화」 중에서

내 아이큐는 97이다. 대학입시 점수는 340점 만점에 170점. 후반전에 대박을 터뜨린 건 전반전에 잘 놀았기 때문이다. 법대생들이 『육법전서』를 볼 때, 「선데이 서울」을 들이 판 사람이다. 나는 노는 즐거움을 알고, 실패의 노하우도 안다. 많이 실패해 본 사람은 포기도 빠르다. 포기에 능숙해지면, 에너지가 한 군데로 집중된다. 내 생각엔 포기하지 않으려고 바둥대는 인생은 답답하다. 잘 놀고 많이 실패한 구력은 그 자체로 한 방이다. --- p.57, 「도망자가 간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은 정말 행운아들이에요. 좋은 집안에 태어나서 잘 자라고 있잖아요. 세상에 태어나서 아픔 하나 없이 완벽하면, 그것도 얼마나 지루한 인생이에요?" 눈물 젖은 이불을 탁탁 털어 기어이 햇빛에 건조시키는, 고현정식 반어법. 아이들에게는 멀리서 훗날 들이치는 비바람을 막는 더 큰 이불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자기 인생에서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으로 엄마를 찾았을 때, 그때 인생 전체를 뒤죽박죽 흔들어 놓지 않을 만큼 '앞뒤가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것으로 족하다고. --- p.84, 「그녀의 반전」 중에서

발톱이 빠지고 무릎이 부러지고 사지가 찢어질 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발레리나는 희열을 느낀다. 그것이 관객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을 아프지 않고 쉽게 표현할 수 있다면 감동이 과연 진실하게 오래갈 수 있을까? --- p.105, 「발레리나와 발레리나」 중에서

스타를 남발하는 시대잖아. 한 계절 반짝하는 거 말고 수십 년이 지나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려면 늘 도전하고 관리하고 내가 나이기 이전에 '여배우'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여배우로 살기 위해 난 얼마나 노력하겠어. 집에서도, 밤에도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고. --- p.159, 「여배우와 여배우」 중에서

미혼 여자들, 더구나 혼자 사는 여자들은 종종 크리스마스트리에 제 몫의 양말을 걸고 싶어, 서둘러 열 두 개의 촛불 앞에서 서약을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늘 두려워한다. 혼자 있는 게 두렵고 또한 같이 있는 것도 두렵다. 하지만 결혼이 '외로움'을 없애 주는 완벽한 처방전은 아니다. 우리는 다만 늘 누군가에게 둘러싸여 있기를 원할 뿐이다.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성숙한 사랑 이전에 '분리의 경험'과 만나라고. 칼릴 지브란은 '분리되어있음의 지혜'를 이야기했다. 어떤 단계의 성장이건 사랑이건 우리에겐 이렇게 위험을 감수하고, 분리와 독립의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성장과 사랑은 모험이기 때문이다. 그 모험을 값진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선 홀로 있는 시간을 값지게 보내야만 한다.
--- p.174, 「가을: 사랑의 실체를 묻는 그대, 여자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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