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망고 스트리트

망고 스트리트

[ 특가도서 ]
산드라 시스네로스 저 / 권혁 역 / 권보람 그림 | 돋을새김 | 2003년 03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601334
ISBN10 898860133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산드라 시스네로스
산드라 시스네로스는 1954년 시카고의 멕시칸 거주 지역에서 태어났다. 2차 대전 직후의 프랑스 같은 황폐한 빈민가에서 자란 그녀는 텅 빈 주차장, 화염이 쓸고간 낡은 건물들을 바라보며 점차 내성적인 소녀로 성장했다.

그녀는 로욜라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안학교에서 낙제생들을 가르치며 체험한 멕시코 이주민 사회의 실상과 자신의 경험을 융해시켜, 처녀작 『망고 스트리트』를 출간했다. 출간 직후 비평가들의 찬사와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도비 파이사노 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샌 안토니오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장만하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 지금까지 여러 편의 시와 소설을 발표하며 미국의 라틴 이주민, 소외된 여성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 『Woman Hollering Creek and Other Stories좭 『Caramelo좭가 있고 시집 『My Wicked Wicked Ways좭 『Loose Woman좭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엉덩이는 어느 날 갑자기 빵빵해지는 거야. 그런 거라구.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어지는 날이 올 텐데, 그때 아이를 어디에다 두어야겠어? 뭔가 있어야겠지? 그럴 땐 엉덩이가 제격이야.

그렇지만 아이를 너무 많이 낳으면 안돼. 그렇게 되면 엉덩이가 펑퍼짐해져 버릴 거야. 이만하게 된단 말이야.

자기 엄마의 엉덩이가 남산만한 레이첼이 팔을 쫙 벌리며 말했다. 우리는 깔깔거리고 웃었다.

내가 지금 말하려는 건, 여기 있는 우리 중에서 누가 그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거지. 엉덩이가 크고 빵빵해졌을 때 그 엉덩이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미리 알아야만 하거든. 내가 하는 대로 따라해 보란 말이야. 너희들은 엉덩이를 어떻게 하고 걸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해. 연습을 해야 한다구. 자, 이렇게 해 봐. 한쪽은 이리로 가려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다른 한쪽은 반대 방향을 향하도록 하는 거야.
--- pp.80~81
그의 이름은 게랄도였다. 그리고 그의 진짜 집은 다른 나라에 있었다. 그가 아주 먼 곳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은 언제까지나 궁금해할 것이다. 궁금증에 지쳐 축 늘어뜨렸던 어깨를 으쓱하며 그를 생각할 것이다. 우리 게랄도는 북쪽으로 갔단다…… 다시는 그 애의 소식을 듣지 못할 거야…….
--- pp.110~111
라파엘라의 남편은 화요일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다. 화요일 밤마다 도미노 놀이를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어리지만 하루 종일 창밖으로 몸을 내밀려 조금씩 늙어가는 라파엘라. 그녀는 화요일이 되면 집안에 갇혀 버린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가 도망쳐 버릴 것을 두려워하는 그녀의 남편이 문을 걸어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

화요일마다 코코넛과 파파야 주스를 마시는 라파엘라는 훨씬 더 달콤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 했다. 텅 빈 그녀의 방처럼 쓰디쓰지 않고 아름다운 섬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그 무엇을. (...)

그리고 갇혀 있는 자기 집 문을 제 손으로 열고 나갈 수 있기를 원했다. 집 밖에는 언제나 그녀에게 더욱 달콤한 음료수를 사 주겠다는 남자들과 은밀한 관계를 영원히 지속시켜 주겠다고 약속하는 남자들이 있었다.
--- pp. 134~1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