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58g \| 15221520mm
ISBN13	9791156341697
ISBN10	115634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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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성경에 약속된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 약속에 스스로 묶여 계신다. 이 약속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여 하신 약속이며 그 자손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시고 성취하신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이루어진 언약이 있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이 있다. 이루어진 약속에 언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나시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성경대로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이다.
그리고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에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가 다시 오셔야 공중 혼인 잔치와 세상의 심판과 창세전에 예비된 나라가 오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 눈은 어디를 바라보며 소망하고 있는가.
이 책은 당신에게 분명한 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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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은 스스로 타락할 수 없다. 만약 피조물이 스스로 타락한다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이전에도 하나님이셨다. 그분은 전능하셔서 모든 계획을 창조 이전에 끝내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다. 창세전에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은 수정될 수 없으며 취소될 수 없다. 그 계획이 비록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이시는 계획이셨을 지라도 취소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창조이전에 끝이 났으며 그 세우신 계획을 피조물들이 알 수 있게 글로 기록하게 하셨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들고 다니는 성경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획서이며 하나님의 약속의 책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도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고 그것이 사람들을 통하여 세상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계획하신 계획서인 성경대로 이루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은 성경으로 이미 끝났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예언하신 것은 이미 성경에 다 기록하셨으며 하나님은 그대로 이루실 것을 하나님 자신에게 스스로 맹세하셨다. 하나님은 성경을 떠나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그 어떤 일도 행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약속에 묶여 계시며 성경에 묶여 계신 것이다. 지금 그 누구든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특별 계시를 받았다는 사람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상이지 추종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시는 이미 성경에 기록하셨고 끝이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천사가 스스로 타락을 하였다고 말하면 아직 하나님의 계획이 끝나지 않았고 계획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수정되어지고 있으며 완성되어져 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착한 천사장이였던 루시퍼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미리 아셨든 아니면 모르셨든 간에 하나님의 계획은 수정 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원래 마귀는 없고 착한 천사만 있었기 때문이다. 마귀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없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로 작정된 것도 창조 이전이 아니라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미혹이 있은 후에 하나님은 그 아들 독생자를 보내야 하는 급조된 계획을 세우셔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모양으로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그 계획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자마자 급조된 것이 아니라 창세 이전에 이미 계획하신 것이었다. 도대체 천사가 스스로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는 성경의 근거가 어디 있기에 이 같은 말도 안 되는 거짓이 진리가 되어 교회에 자리 잡고 있을까. 성경에는 루시퍼란 천사장에 대하여 기록된 바가 단 한 말씀도 없다. 그런데도 루시퍼는 타락한 천사 장이었으며 마귀라고 전하고 있는 교회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마귀는 교회와 성도의 주적이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마귀와 맞서 싸우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정작 싸워야 할 대상인 마귀는 베일에 가려져 있고 엉뚱한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단언컨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사와 사람은 외부의 미혹 없이 스스로 타락할 수 없는 존재들임을 밝혀둔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완벽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천사도 사람도 하나님은 그들이 스스로 타락할 수 없는 완벽한 피조물로 만드셨다. 그리고 성경은 이것들을 증거하고 있다. 나는 성경적인 이 증거들에 대하여 책을 통하여 계속하여 밝혀 나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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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타락이 아닌, 본질적 타락을 적시한 에세이집‘정신 차려야 할 기독교’ 구약 중심으로 기독교 본질을 깨우치고자 한 조창현 목사의 순수 신앙 에세이집 ‘정신 차려야 할 기독교’는 이따금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일부 도덕적 타락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 시대 심각하게 벗어나 있는 신앙의 본질적인 문제를 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성적으로 짚어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기독교 신자들이 무엇을 신앙의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홍수같이 쏟아지는 교회 설교 속에 성도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만나가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 가운데 궁금증이나 이해되지 않는 말씀을 혼자 해결하려고 애써 왔을 뿐만 아니라, 누가 언제 주장하였는지도 불확실한,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들을 검증도 없이 성경에 있는 것처럼 믿어왔다. 이에 대한 잘못은 우리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목회자들에게 있다. 대부분 우리는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어디에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고 그저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하니 그렇게 믿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갈급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성경과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다가 잘못되는 경우가 적잖다. 믿음의 우리에게 접근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내세우는 마귀의 미혹 마귀의 미혹은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마귀의 영을 받은 사람들도 하나님 것을 가지고 우리에게 접근한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 우리가 가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하나는 사람의 미혹이라고 하셨다.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하나님 말씀을 들고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 지식으로도 얼마든지 미혹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가둬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세상 지식으로 미혹할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미혹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마귀는 잘 알고 있다. 하와도 마귀의 미혹에 대적한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가감한 결과는 어떤 것인가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하와에게 접근한 방법을 보면 마귀의 미혹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창 2:16~17). 그러나 하와가 자신을 미혹하는 뱀에게 대적하는 말은 이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 3:2~3) 가감된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능력이 없다. 하와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뱀에게 대적하였다. 그런데 하와가 뱀에게 대적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그대로의 말씀이 아니라 변질된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인데 그 말씀이 하와가 더 가하여 변질시킴으로 인하여 권세를 잃은 것이다. 이것이 알파적인 역사라면 계시록 22장의 말씀은 오메가적인 역사로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9) 마지막 때 성경의 진리에 바로 서 있지 못하면 마귀의 미혹에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게 된다. 그리고 가감한자들의 말로가 처음에는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났지만,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마귀의 미혹은 오직 성경으로 물리친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아는 것이 성경에서 보화를 캐내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바로 보고, 바로 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담과 하와처럼 동일하게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대로 마귀를 물리치신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마귀의 시험에서 예수님의 대답 중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기록되었으되”와 “하였느니라”이다.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가지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시험을 물리치신 것이 아니다. 에덴에서와 마찬가지로 광야에서 하나님은 마귀를 통하여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 하셨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였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에 대적하셨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와 대승으로 갈라졌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나.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였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하시지도 않은 말씀을 마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인 것처럼 말했기 때문에 그들은 마귀에게 패한 것이다. 마귀의 영을 받은 이단들은 정통 기독교에서 다루기 껄끄럽고 어려운 말씀들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갈급한 성도들을 오늘도 미혹하고 있다. 이단들이 미혹하는 말은 성경에 없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결과를 가져오는 가감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의 결과가 이것이다. 이단의 교주들이 성경에 없는 것들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것들을 더하거나 빼고 전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감된 하나님의 말씀에는 이미 구원의 능력이 상실되었음을 우리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배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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