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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명상으로 공부한다

우리는 명상으로 공부한다

민정암 | 정신세계사 | 2003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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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24*20mm
ISBN13 9788935702190
ISBN10 893570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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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정암
1999년부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기공·명상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설립자 최명재 교장의 요청으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심신이 바르게 되고 제 기능을 다할 때 성적이 오르고 바른 교육이 된다는 그의 지론이 이어간 맥이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학생들에게 늘 주지시키는 것은 지식의 축적에 앞서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민사고의 교훈인 '주체성 교육'과 그 뿌리를 같이 한다.
이 책은 명상(瞑想)과 기공(氣功) 그리고 마인드컨트롤이 조화를 이룬 그의 경험의 결정체이다. 그의 주관심사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개발'이었으며, 일선 교사로 학생들과 실제로 접하면서 그것을 꽃피어 나게 한 것이 이 책 『우리는 명상으로 공부한다』이다.

인도(Yogant Acadrmy)에서 요가 명상 교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실바 마인드컨트롤을 전문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기공의 보급에 기여한 공으로 중국 무당산(武當山) 용문파(龍門派)로부터 기공대사(氣功大師)의 칭호를 받았는데, 그것은 한국 기공의 초기보급자이며 태극기공회(太極氣功會) 회장이기도한 그의 경력의 산물이라 할만하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국민대, 원광대, 우석대, 전남대 등에서 '氣와 마음의 응용'에 관한 특강을 열었고 삼성, 현대, LG 등 국내 기업에서 氣와 마음의 응용을 가르쳤다. 국내 다수의 언론들이 그에 관해 보도하였으며, 1997년에는 일주일간 EBS TV에 특별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성적, 이제 내 마음대로 한다』 『민사고 국영수 내 마음대로 한다』와 氣 전문서 『민정암의 氣』 『기공』 『태극권』이 있으며 최근에는 '성적 향상 프로그램'인 「집중력·자신감 캠프」를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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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의식’이 공부 쪽으로 집중되어 있어야 한다. 마음을 조절하지 않고 성적만 올릴 수는 없다. 자동차를 움직이고자 한다면 먼저 브레이크부터 풀어야 한다. 그런 후에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아 줘야 한다.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억지로 밀어붙이기만 한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성적을 올리려면 먼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부터 알아내야 한다.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 차를 움직일 수 없듯이 ‘의식’ 속에 공부가 자리잡고 있지 않은 학생이 책상에만 오래 앉아 있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명상 공부법’이 필요한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명상은 마음을 조절하는 기술이라 했다. 잠겨 있는 브레이크를 풀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가 달려나가듯이, 명상은 마음의 브레이크를 풀고 마음의 가속 페달을 밟아 저절로 공부의 속도가 붙고, 저절로 성적을 오르게 하는 마음의 운전 기술이기 때문이다.
--- p.24
민사고에 들어와서 가장 절감했던 부분도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컨트롤이었다.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컸다. 학업에 대한 지나친 부담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같이 사는 많은 친구들과의 크고 작은 부딪힘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너무나 힘들고 괴로웠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수련이 없었다면 얼마나 어렵게 지냈을까’하고 생각하면 기공명상과의 인연이 그렇게 소중할 수 없다.
처음 명상을 할 때는 꽤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간지러운 데도 생기고 서서히 어깨와 등이 아파 오기 시작하는데 움직이면 안 된다는 선생님의 지시에 자꾸만 짜증이 났다. 미동도 하지 않고 힘을 뺀 채 앉아 있으면서 졸아도 안 된다니, 깜박 졸아 선생님으로부터 대나무 경책을 한 대 맞은 다음부터는 슬슬 화도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생각이 짧았음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감정들을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스르르 가라앉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명상에 조금 더 익숙해졌을 때는 상처 입은 마음을 그냥 방관하는 자세로 바라보기보다는 ‘왜 그랬을까?’하는 나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생겨나게 되었다. 왜 그때 그런 행동을 했을까, 왜 그런 감정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했을까, 왜 지금 와서야 이렇게 감정을 주체 못해서 힘들어하는 걸까. 그건 단순히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이 남은 나머지 후회를 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나 자신에게 묻고 나 스스로에게 답하게 함으로써, 정말 ‘왜’ 그랬는지,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완벽한 해결이었다. 그런 식으로 상황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하고 나면 기분이 새로워졌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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