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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주니어클래식-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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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14g | 128*188*20mm
ISBN13 9788958283836
ISBN10 89582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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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는 과학 혁명을 이끈 주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망원경을 써서 처음으로 천체를 관측한 과학자로서 여러 천문학의 발견을 이뤄 냈다. 이런 관측 증거와 수학적 증명을 통해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의 태양 중심설이 자연의 원리라는 사실을 애써 옹호함으로써 당시 유럽 사람들의 우주관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 p.31

오랜 인내심을 가지고 모은 망원경 관측 자료들은 때로는 새로운 천문학 이론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천문학 이론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코페르니쿠스 천문학 이론도 그러했다. 망원경 덕분에 더 멀리 더 정확히 보게 되면서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맨눈이 아니라 망원경으로 본 행성들의 크기 변화는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예상한 바와 거의 같았다. 망원경으로 보면 행성 둘레에 나타나는 광채의 퍼짐 현상은 사라지고 실물을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살비아티는 이런 장점을 지닌 망원경으로 실제 관측해 보니 화성이 “공전 궤도에서 위치가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크기의 비율이 코페르니쿠스 이론과 꼭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한다. 금성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오랫동안 핍박과 공격을 받아 온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 그 설움을 푸는 순간이다. --- p.162~164

갈릴레오가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의 참됨을 주장할 때 내세우는 근거 중 하나는 그것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명쾌하다는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전통 천문학자들이 골치 아파했던 행성의 역행 현상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 낼 수 있다는 점을 코페르니쿠스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 p.171

『대화』에서는 망원경 관측 증거와 더불어 수학과 기하학을 통한 증명이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을 지지하는 중요한 근거로 쓰였다. 갈릴레오가 보이게, 자연은 사람의 기대나 의지와 관계없이 그저 존재하는 객관적 실체였다. 거기에는 수학적 질서가 있다. 그래서 법학과 인문학과 달리 자연 과학에는 절대 진리가 있고 반드시 그러해야 하는 필연적 결론이 있다고 그는 믿었다. (……) 자연의 필연성은 자연의 수학적 질서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 p.227~228

갈릴레오는 근대 초기 과학자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신은 없다.’는 식으로 종교와 맞서지는 않았다. 오히려 갈릴레오는 신이 자연에 아름다운 수학적 질서를 수놓았다고 여겼고, 그 질서를 찾으려 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은 자연을 창조한 신의 전지전능을 높이는 일이 될 거라 생각했다. (……) 이러한 생각은 당시 팽배해 있던 회의주의나 무신론 등의 사상과는 무척 다른 것이었다.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을 거치면서 17세기 지식 세계에는 ‘확실한 앎이나 절대 진리는 없다.’는 회의주의나 ‘신은 없다.’는 무신론과 유물론 같은 사상이 퍼지고 있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이런 ‘이단의 사상들’에 맞서 인간이 참된 지식을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그는 신이 창조한 우주 만물에 수학적 질서가 있고, 인간은 수학의 도구를 이용해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직자뿐만 아니라 갈릴레오를 비롯한 근대 초기 과학자들에게도 신의 온전한 세계를 지키고 지식의 확실성을 다시 세우는 일은 중요한 사명이었던 것이다.
--- p.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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