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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 개정판 ]
리뷰 총점9.2 리뷰 98건 | 판매지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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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40*210*24mm
ISBN13 9788931006520
ISBN10 89310065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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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이 어둡고 흉측한 꿈에서 깨어나면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까? 마마가 곧게 펴지 못하게 하는 곱슬머리 대신에 기다랗고 금발인 내 진짜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면 말이다. 모두 내 눈이 너무나 작고 사팔뜨기라서 “아버지가 중국 사람임에 틀림없다”고들 말했는데 본래대로 돌아온 연푸른 내 눈동자를 보면 그들은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 매혹당할 것이다.

ㆍ남부의 흑인 여자아이에게 성장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일이라면, 추방당한 느낌을 의식한다는 것은 목구멍을 위협하는 면도날에 있는 녹이다. 그것은 불필요한 모욕이다.

ㆍ“백인들이 왜 그렇게 우리를 미워하는 거죠?”
“백인들은 우리를 정말로 미워하는 게 아냐. 그들은 우리를 잘 알지 못하거든.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를 미워할 수가 있겠니? 대부분은 겁을 내고 있는 거야.”

ㆍ새장에 갇힌 새는 두려움에 떨리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여전히 열망하는 것들에 대해.

그 노랫가락은 먼 언덕 위에서도 들을 수 있다네.

새장에 갇힌 새는 자유를 노래하니까.

- 마야 안젤루

ㆍ흑인으로 태어나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 끔찍스러웠다. 어린 나이에 벌써 내 피부색을 비난하는 소리를 듣고도 아무런 방어할 기회도 없이 조용히 앉도록 훈육을 받는다는 것이 너무나 잔혹했다. 우리 모두 죽어야만 했다. 우리 모두가 죽어서 한 사람 위에 다른 한 사람이 포개진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인들이 맨 밑바닥에서 넓게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인디언들이 그들의 어이없는 도끼와 천막과 오두막집과 평화협정과 함께 쌓 이고, 그다음에는 흑인들이 그들의 자루걸레와 조리법과 목화 부대와 입에서 줄줄 흘러나오는 영가와 함께 포개져서 만든 인간 육체의 피라미드가 보고 싶어졌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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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우리 시대 가장 밝은 빛 중 하나였던 고인을 기리는 전 세계 몇백만 명과 함께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은 국보를 잃었고 힐러리와 나는 사랑하는 친구를 잃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그녀는 평화와 평등을 북돋우고 미국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여자 만델라. 미국의 국민 시인.”
-동아일보

“내가 강하고 똑똑한 흑인 여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최초의 인물이 마야 안젤루였다.”
-미셸 오바마(미국 대통령 부인)

“그녀는 전 세계에 희망이라는 유산을 남겼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마야 안젤루, 그녀는 나의 멘토였다.”
-오프라 윈프리

“이 흑인 자매가 쓴 이 증언은 모든 흑인 남성과 흑인 여성의 정신과 마음과 삶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준다.
-제임스 볼드윈(소설가)

“그녀가 쏟아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그대로 감동적인 시가 되어 모든 사람의 영혼에 깊고 강하게 파고든다.”
-잭 캔필드(《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

“이 책은 미국 문학사상 최고의 자서전이다.”
-워싱턴포스트, Amazon.com

“미국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Barnes&No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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