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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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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376g | 152*210*20mm
ISBN13 9788958072683
ISBN10 89580726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른 사람과 비슷한 집에서 살고, 비슷한 식당에서 비슷한 것을 먹고, 비슷한 가게에서 비슷한 물건을 사고, 비슷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 비슷한 것을 보고 돌아오는 사람은 결코 남과 차별화된 인생을 살 수 없다.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니 남보다 앞서가거나 뭔가 특별한 인생을 살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남과 비슷한 방식으로 일을 한다면 그 정도의 월급밖에 받을 수 없고 중간층 이상으로 도약하기도 어렵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남과 비슷하게 살면 된다’는 지금까지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부터 버려야 한다. 남이 가는 곳에는 가지 않고, 남이 먹는 것은 먹지 않으며, 남이 읽는 책은 읽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철저히,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내가 서른다섯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일본법인의 사장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철저하게 남과 다른 방식으로 살고 남이 읽는 방식으로 책을 읽지 않으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의식주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남과 차별화가 가능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 그중에서도 인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독서법이다. 책을 읽는 방법만 바꿔도 인생이 백팔십도 달라질 수 있다.
남다른 독서법,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초병렬 독서법’이다. 이 독서법은 한마디로 ‘책 열권을 동시에 읽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 물리학, 문학, 전기 및 평전, 경영학, 역사, 예술 등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적극적으로 넘나들며 동시에 읽는 것을 말한다. 초병렬 독서법을 실천하면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풍요로워진다. 단순히 금전적으로만 풍요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설득해 낼 수 있다. --- pp.7-9, 「프롤로그」 중에서

한 달에 고작 두세 권밖에 책을 읽지 못한다면 리더로 성장하기는커녕 변화에 뒤처져 낙오하는 것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최고경영자나 입지전적인 사업가, 탁월한 행정 관료, 노련한 정치가는 거의 예외 없이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 빌 게이츠는 웬만한 사람이 엄두도 내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양의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영향에선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어느 임원은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프로이센군의 근대화와 제도 확립에 공헌한 19세기 프로이센의 군인 및 군사 이론가-옮긴이)의 ??전쟁론??을 통해 기업 경영의 전략을 짜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리더(Leader)가 되려면 먼저 리더(Reader)가 되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리더가 될 싹조차 키울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이끌고 통솔하고자 한다면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는 물론 개별적인 성향과 기질에도 민감해야 하고, 나아가 조직의 생리와 메커니즘에 눈떠야 한다. 이를 위해 책보다 더 유용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한정된 시간에 많은 책을 읽기 위해서는 한 권을 완독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재빨리 흡수하겠다는 생각으로 건너뛰면서 읽어야 한다. 도중에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책 읽기를 그만두게 되더라도 그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성인의 독서는 학생이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설사 한 쪽밖에 읽지 않았더라도 거기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pp.26-27, 「모든 책을 완독할 필요는 없다」 중에서

때때로 나는 남들보다 월등한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리더의 직책에 있으면서도 책을 잘 읽지 않을 뿐 아니라, 책을 읽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사람을 만나곤 한다. 그런 사람은 술집이나 골프장에서 “지금 유럽, 유럽 하는데 우리에게도 좋은 점이 많아요” 하며 뜬금없는 말을 하거나 별로 알맹이도 없는 말을 침을 튀기며 장황하게 늘어놓곤 한다.
좀 심한 말이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원숭이’와 다를 바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책을 통해 쌓은 지식이 없고, 상상력이 빈곤한 데다, 자기만의 철학이나 주장도 있을 리 없으므로 그저 남의 생각을 마치 자기 생각인양 앵무새처럼 반복하거나 남의 행동을 따라 하기 바쁜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그 자체로 고통이다. 반대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지위나 경제력에 관계없이 품격 있고 함축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언제나 즐겁고 배?는 게 많다.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인간의 품격과 현명함은 지위나 경제력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사람은 겉은 속일 수 있을지언정 속까지 속일 수는 없는 법이다. 사회적인 지위가 아무리 높고 겉보기에 훌륭해 보일지라도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 --- pp.69-70,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원숭이다」 중에서

1974년, 프랑스 부르타뉴 반도의 TV 송신탑이 과격파에 의해 파괴되면서 그 지방의 130만 대나 되는 텔레비전이 무려 1년여 동안이나 먹통이 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그 지방에서는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책을 읽게 되면서 서점의 수입이 늘었고, 어린이들은 바깥놀이를 즐기게 되어 더욱 건강해졌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도 늘어나 더욱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었다. 말하자면 지금의 우리에게 일어나는 현상과 완전히 반대되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프랑스의 부르타뉴 지방 사람들처럼 우리가 만일 어느 날 갑자기 텔레비전을 볼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컴퓨터, 만화, 게임 등 텔레비전을 대체할 오락물이 많으므로 그쪽으로 관심이 집중될 수도 있다. 그래도 매일 몇 시간씩 텔레비전 앞에 멍청하게 앉아 있던 습관은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텔레비전이 무조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 역시 텔레비전을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니다. 다큐멘터리나 시사프로그램, 혹은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은 꼭 챙겨 본다. 텔레비전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책과 달리 텔레비전은 수용자가 주체적으로 정보를 선택하기 어려운 미디어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통제하며 필요한 것을 취할 자신이 없으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온전히 긍정적인 요소만 갖고 있거나, 반대로 온전히 부정적인 요소만 갖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 두 요소를 모두 갖고 있는데, 그것이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긍정적인 요소가 더 부각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요소가 더 부각되기도 한다. 텔레비전은 가장 대표적인 그런 매체 중 하나다. 따라서 텔레비전을 당신의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기 위해서는 그만큼 지혜로워져야 하고 냉철해져야 한다.
--- pp.90-91, 「TV 송신탑이 파괴된 재난이 가져다 준 역설적인 축복과 교훈 : “그들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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