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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 양장 ]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8.1 리뷰 18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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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371g | 148*210*20mm
ISBN13 9788991819511
ISBN10 89918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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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회사의 진정한 목적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회사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연의 모습’, 즉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회사의 목적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도덕의식이 높아지면, 사회는 안정되고 생활수준도 높아진다. 이런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경영하면 급속한 성장은 이룰 수 없지만 대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영속’이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다.
만약 회사가 ‘직원의 행복’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면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게 된다. 그러면 직원의 행복은 경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이런 상황에 이르면 아무리 노력해도 ‘보물’은 손에 넣을 수 없다.
이익과 성과를 올리는 것은 회사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무엇이 목적이고 무엇이 수단인지를 혼동하면 경영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수단과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나 역시 회사를 경영해오면서 이를 늘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지 마라’중에서

일반적으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는 ‘비용’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회사가 사정이 안 좋을 때는 ‘비용 절감’이라는 명목하에 인건비부터 줄인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는 매출을 올리라고 닦달한다. 요즘에는 이런 비상식적인 경영이 당연한 것처럼 이루어진다.
그런데 정말 인건비는 ‘비용’일까? 인건비는 행복을 얻고자 회사에 들어와 열심히 일한 직원의 노동에 대한 대가다. 회사의 목적은 직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런 의미에서 직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건비를 지불하는 일은 기업 활동의 진정한 목적이기도 하다.
우리 회사에서는 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인건비 총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일이라고 여긴다. ‘인건비’를 절감의 대상인 ‘비용’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가족이 경영하는 소규모 사업체에서는 가족의 급여가 늘어나도록 여러모로 노력한다. 급여가 늘어나면 좀 더 여유롭고 윤택해져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의 분위기도 이런 작은 가족 경영 사업체와 비슷하다. 다른 곳보다 가족이 좀 더 많은 것이 다를 뿐이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인건비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다’중에서

인간의 욕심이란 참으로 무서운 감정이다. 사리사욕에 사로잡히면 감정에 치우쳐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많은 경영자들이 자신의 영광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회사를 빨리 성장시키려 하지만, 급성장은 반드시 급속한 몰락을 가져온다. 그런 예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교훈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급성장을 추구하다가 자신의 회사는 물론이고 거래처마저 어려운 상황에 빠뜨리는 경영자들이 있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영원히 존속해야 하는 회사에 이런 급성장의 유혹은 치명적이다.
사자는 배가 부를 때는 얼룩말이 앞을 지나가도 공격하지 않는다. 사자는 오로지 배가 고플 때만 사냥을 한다. 사냥을 할 때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건장하고 큰 얼룩말이 아니라 덩치는 작지만 사냥하기에 좋은 약한 새끼를 목표로 삼는다.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사자마저도 필요 이상의 사냥은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계의 보편적인 섭리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떨까? 인간은 자본의 논리에 사로잡혀 급성장을 추구한다. 필요 이상의 것을 얻어내려는 이런 태도는 자연계의 모습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또 오늘날처럼 모든 것이 풍족한 시대에 성장만이 ‘선’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 ‘급성장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중에서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옳은 선택인지 알 수 있다. 나이테는 추위, 더위, 비바람 등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같은 종류의 나무라도 폭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아예 안 생기는 일은 없다. 나이테는 반드시 생긴다. 그리고 나이테만큼 나무는 조금씩 성장해간다. 이런 모습은 회사가 나아가야 할 ‘본연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한다.
나이테는 나무가 어릴 때는 그 폭이 굉장히 넓다. 그러나 나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폭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이는 자연의 섭리다. 나이테의 폭이 좁아진다는 것은 성장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미 나무 둘레가 충분히 커질 만큼 커져 있기 때문에 비록 성장률이 떨어진다고 해도 성장의 절대치는 상당히 크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때부터는 전년 대비 성장률이 아니라 성장 자체의 절대치를 중시해야 한다. 이처럼 나무의 나이테에서 배울 수 있는 경영 원칙을 나는 ‘나이테 경영(연륜 경영)’이라고 부른다.
경영자가 의식적으로 광고를 늘리거나 판로를 확장하면 일시적으로는 매출이 올라간다. 그러나 그것은 외부 환경에 의존한 수치상의 증가일 뿐, 회사 자체가 성장한 것은 아니다. 만약 일시적으로 증가한 수치에 현혹되어 매출 증대에 집중하다 보면, 회사의 나머지 중요한 부분들은 매출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직원이 성장하고, 그에 따라 개발, 생산, 판매 등의 모든 요소가 확장됨으로써 전체적인 매출 수치가 상승하는 성장만이 장기적으로 볼 때 회사에 도움이 된다. 모든 면에서 무리 없이 균형을 유지해야만 이상적인 성장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숫자로 된 성장 목표는 제시하지 않는다. 이익과 매출 수치는 나이테 경영의 결과이므로 매출이 전년 수준을 밑돌지 않는다면 굳이 숫자로 된 성장 목표를 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장률은 나이테가 환경의 영향에 따라 결정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긴다. 매출을 향상시키는 것이 경영의 주된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직원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면 매출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 ‘자연에서 배우는 경영 3. 나이테 경영’중에서

물론 회사를 효율적으로 경영하려면 기계화와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보다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효율화 대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 그것은 바로 직원의 사기와 의욕을 높이는 것이다.
기계는 설명서에 적혀 있는 기능만큼의 힘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의욕을 갖기만 해도 두 배, 세 배는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반대로 직원의 사기를 높이지 못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방치한다면, 그들은 본래 가진 힘보다 더 적은 힘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 그런데 경영자들은 기계의 가동률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보다 더 중요한 직원들의 사기에는 관심이 없다.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고, 직장 환경과 대우가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조금씩 더 좋아지는 회사라면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다. 직원들이 두 배 더 열심히 일한다면 같은 급여를 주고도 두 배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직원이 100명이라면 200명분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획기적인 합리화다. 사람을 비싼 기계로 대체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다. 의욕이 충만한 직원은 스스로 알아서 일한다. 스스로 알아서 일하느냐, 상황에 떠밀려 억지로 일하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다. 또 스스로 알아서 일하다 보면 주변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생각도 유연해지며,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일하거나, 뭔가 손해를 보거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서 일하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당연히 성과도 올라가지 않는다.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주체적으로 일해야만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다.
--- ‘직원의 사기와 의욕을 높여라’중에서

나이테를 보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옳은 선택인지 알 수 있다.
나이테는 추위, 더위, 비바람 등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같은 종류의 나무라도 폭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아예 안 생기는 일은 없다. 나이테는 반드시 생긴다.
그리고 나이테만큼 나무는 조금씩 성장해간다.
이런 모습은 회사가 나아가야 할 ‘본연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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