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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속 편지 한 장

무덤 속 편지 한 장

: 조선의 애틋한 사랑 노래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37이동
권기경 저 / 김이랑 그림 | 한솔수북 | 2010년 0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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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3쪽 | 214g | 180*230*15mm
ISBN13 9791170284994
ISBN10 11702849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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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는 아빠 없는 애라고 친구들한테 알려지는 게 싫다. 그런데 병기가 눈치 없이 해 버린 말 한마디로 애들이 자신을 불쌍하게 바라보자 화가 난다. 원이는 병기한테 축구공을 차고 이 일로 엄마한테 혼난다. 엄마를 원망하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간 원이는 큰 길 한쪽에서 땅을 파헤치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 사람들이 들어내고 있는 것은 조선 시대 미라였다. 무덤에서 나온 미라의 가슴에는 낡고 헤어진 종이가 덮여 있었는데 원이는 자기도 모르게 그 편지에 손을 댄다.

조선 선조 때, 무과 시험을 치르던 응태는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 자신과 같이 시험을 치는 동휘라는 젊은이가 독이 묻은 화살을 건네 받는 것을 본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동휘가 임금을 겨누어 독화살을 쏜다. 임금이 목숨을 잃을 찰나, 응태가 쏜 화살이 날아와 독화살을 맞혀 떨어뜨린다. 하지만 그때 응태는 말에서 떨어져 마지막 시험을 치르지 못해 과거 시험에 떨어진다. 하지만 식구들은 응태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 응태는 병조 판서 권익희한테서 자신의 딸과 혼인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응태는 절세 가인으로 이름난 별아가 자신의 아내가 될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들뜬다.
한편 별아는 아버지 권익희 대감의 말을 듣고 곰보 자국이 있는 응태와 혼인하기 싫다며 집밖으로 나간다. 냇가에 누워 한참을 잠자다 일어나 보니 때는 이미 어둑어둑한 저녁. 이때 불량배들이 나타난다. 별아가 불량배들한테 둘러싸여 위험해지려는 순간 누군가 나타나 별아를 구해 준다. 그 사나이는 응태였다.
용감하게 자신을 구해 주는 모습을 보고 별아는 응태와 혼인할 것을 결심하고 혼례를 올린다. 두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응태는 장인 어른의 부름을 받는다. 권익희 대감은 응태에게 토벌 대장이 되어 왜구와 싸워 달라고 말하며 이는 임금의 명이라는 말을 전한다. 응태는 별아한테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뒤 토벌대를 이끌고 남쪽으로 떠난다. 응태는 남쪽 바닷가 마을에서 동휘가 왜구의 첩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기습 작전을 짠다. 토벌대의 공격에 왜구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가고 승리를 눈앞에 둔 이때 화살 하나가 날아와 응태의 어깻죽지에 그대로 박힌다. 동휘가 쏜 독이 든 화살이었다.
독이 퍼져 꼼짝 못하고 누워 돌아온 응태를 별아는 갖은 수를 다 써서 치료하지만 응태는 일어나지 못한다. 그래도 별아는 희망을 잃지 않고 응태가 입을 옷을 손수 짓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미투리도 만든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 날, 별아는 응태한테 편지를 쓴다. 꿈 속에서 둘은 서로 만난다. 응태는 미투리를 자신의 가슴 속에서 꺼내 보이며 별아를 다독여 준다.

원이는 아저씨의 성난 목소리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다. 그때 엄마가 원이를 부르며 달려 온다. 원이는 엄마를 보자 편지 속의 별아가 떠올라 그제서야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며 원이를 꼭 껴안아 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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