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2010 제8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하나님의 대사 1

: 성령을 따라 담대하게 사는 삶

김하중 | 규장 | 2010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50건 | 판매지수 2,880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51주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WOOF! WOOF! 책멍이 마그넷 증정
3월의 굿즈 : 산리오캐릭터즈 타포린백/물병파우치/3단우산/미니 토트백/마티스 접시&테이블매트 세트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3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2g | 148*210*20mm
ISBN13 9788960971509
ISBN10 89609715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chapter 01 회심과 믿음의 시작
독실한 어머니의 늦둥이 막내 / 교회에 발을 끊다 / 아내의 회심 / 딸의 금식 협박 / 어머니의 성경책 / 첫 번째 신기한 경험 / 세례를 받다 / 기도와 술 사이에서 / 황장엽 망명 사건을 해결하다 / 중보기도의 놀라운 힘 / 청와대로 가다 / 깜빡 잊은 기도 / 내가 다 보고 있다 / 전화로 하늘의 언어를 시작하다 / 기도로 넘긴 위기 / 벽 좀 치지 마세요 / 두 발 모두 하나님께로 / 하나님 안의 형제 / 못 떠나시게 기도합니다

chapter 02 흔들리지 않는 믿음
세 번째 소원 / 10년 후를 대비한 기도 / 주중대사가 되다 / 중보기도로 이겨낸 환난 / 성령님이 시키신 기도 / 나에게 다 물어라 / 성령님이 팔을 들어 올리시다 / 명확하게 들리는 말씀 / 술을 토하다 /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chapter 03 사랑과 담대함으로 얻은 승리
사스 전쟁 / 환상 속 총리의 눈물 / 한국인은 사스에 걸리지 않습니다 / 중국을 감동시키다 / 너는 그를 따로 만날 것이라 / 담대한 보고 / 사스가 진정되다 / 하나님의 계획 /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 천 명을 구하고 싶습니다 / 영사부 문을 닫다 / 대사관의 비상대기조 / 이상한 꿈 / 날라리 크리스천 구명하기 / 사형수의 회개 / 감옥에서 온 편지 /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 / 네 배로 주어라 /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기도

chapter 04 중국에 사랑과 축복을 심다
중국 외교부의 모든 기록을 깨다 / 사랑의 기도로 살린 친구 / 기도하는 자가 주는 축복 / 정년을 연장시켜주십시오 / 사랑을 전하라 / 다재다능한 대사 /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다 / 중국인을 사랑합니다 / 사랑으로 일으킨 기업

chapter 05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를 쓰시는 하나님
이제 그를 보내라 / 주님이 알고 계시군요 / 기도의 용사 미스 김 / 기도를 조금 한다 / 다른 곳으로 가라 / 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 최고의 중국어 통역관 / 남북통일을 위해 19년간 기도하다 / 독수리처럼 지키다 / 기도 안 합니다 / 지친 자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 다 주어라 / 매일 300명 중보기도 / 기도하면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chapter 06 하나님의 대사로 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나라의 대사이자 하나님의 대사로 / 나의 영적인 못자리판 / 공안을 위해 박수를 치다 / 쉼을 누릴 수 있었던 교회 /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 / 너무 힘이 듭니다 / 제 상황 그대로입니다 / 아파트 교회 / 성전 구입의 기적 /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 / 사모가 기다린 기도문 / 신령파가 된 목사님 / 난징으로 가라 / 모두 이루어주시다 /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chapter 07 순종으로 얻은 축복
진정한 축복 / 리더는 기도해야 한다 /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 / 영(靈)의 기도를 하라 / 말씀에 순종하라 / 네 사위는 내가 결정할 것이라 /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 청첩장과 축의금이 없는 결혼식 / 철저하신 하나님의 인도 / 그 아이가 네 며느리다 / 기네스북에 올라갈 며느리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바나나 먹여도 되겠습니까? / 믿음의 기도를 쌓으라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뜻을 따랐던 결과,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게 되다
외교 통상부의 재외 공관장회의는 매년 2월에 개최된다. 예외적으로 2003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관계로 공관장회의 개최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로 늦춰졌다.
나는 이미 이 문제를 두고 기도하고 있었다. 그날 저녁 나는 하나님께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 서울에 일찍 들어가겠다고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리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다. …
‘하나님, 제가 말씀에 순종해서 일찍 들어가지 않겠습니다만, 사실 주중대사가 새로 취임한 대통령을 못 만나고 임지로 돌아오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하나님, 지금이라도 서울에 빨리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너는 그를 따로 만나게 될 것이라.’
나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혼자서 대통령께 드릴 보고서를 만들기 시작했다. …
(중략) 다음 날 회의에 참석하니 다른 공관장들이 나를 아주 안됐다는 표정으로 위로했다. 그들은 내가 사스 지역에서 온 것도 억울한데 청와대 만찬까지 참석하지 못했으니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회의에 참석하면서도, 나는 언제 연락이 오나 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 오후에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
“다음주 월요일인 26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청와대로 들어오십시오. 대통령님이 별도로 보고를 받으시겠답니다.”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대통령을 만나게 해주시는군요.’
나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확인하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15년 넘게 중국의 친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다
나는 지난 15년 동안 우 차관을 위하여 수없이 기도했다. 내가 그에게 주한대사로 오라고 말한 후에 3년을 기도했는데 그가 주한대사로 왔고, 그에게 주일대사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기도했는데 주일대사로 갔다. 다시 3년 후에 외교부 차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중에 그가 외교부 차관이 되었고, 그의 은퇴를 연장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연장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친구를 위한 내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중략)
나는 … 우다웨이 차관을 위해 지금까지 만 번 이상 기도했다. 우리가 어느 한 사람을 위하여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수천 번을 기도하면 그 기도는 영향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세상사람들은 내가 주중대사를 오래 한 것이 단순히 사람을 잘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1965년에 대학에서 중국문학을 배울 때부터 중국에 대한 꿈을 키워왔고, 1995년부터 지금까지 사랑하는 중국의 친구들을 위하여 수없이 기도했다. 이것이 내가 정부 수립 이후 직업 외교관으로서 최장수 대사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면 놀라운 인생이 시작된다!”
나는 36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권력이 있거나 명예가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면서 그들로부터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마음에 초조함이 가득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빨리 이루려다보니 남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가 많고, 사랑도 여유도 없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갖는다고 해도 답답하고 불안하며 남을 미워하고 산다면, 세상에서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축복은 아니다.
나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기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靈)으로 기도하지 않고 혼(魂)으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성령의 사람인데도 매일 혼으로만 기도한다. 혼으로 기도하니까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으니까 하나님과 교통이 안 되고, 그러니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몰라 기도를 해도 응답을 받을 수가 없다. 응답을 받지 못하니 좌절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기도하기가 싫어진다. 마침내는 기도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것이다.
육(肉)의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만 영(靈)의 사람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움직인다. 세상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끊임없이 고민한다. 수없이 만나서 회의를 하고 의논도 해보지만 인간이 가진 한계 때문에 그 결과는 항상 미지수다. 사람의 지혜로 미래를 예측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령님은 항상 답을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이 바로 성령님이셨다. 우리가 그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면 놀라운 인생이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역대 최장수 주중대사, 전 통일부 장관, 김하중 장로의 성령을 따라 사는 삶
15년간 만 번 기도, 매일 300명 중보기도로 사랑을 전하는 하늘의 대사


하나님나라와 그 백성을 섬기도록 인도받고, 신묘막측하게 응답받은 기도행전!
걱정과 근심을 버리고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담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의 능력은 ‘기도’에 있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한 대사이면서 하나님나라의 파송을 받은 ‘하나님의 대사’로서도 헌신하며, 직업외교관으로서는 최장수 기록인 6년 반 동안 주중대사를 지낸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 전 통일부 장관)의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의 고백이다.

그는 크리스천으로서 거듭난 삶을 살기 시작한 후부터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힌다. 크고 중한 외교 문제나 주변의 친구와 직원의 일이든,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 묻고 순종했을 때 답을 얻을 수 있었고,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로 이뤄지는 것을 목도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기도로 체험한 외교 분야의 기적 이야기 소개
이 책에는 외교관으로 일해 온 저자가 직접 체험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가득하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저자는 중국에서 사스가 창궐하던 시기에 과감히 대통령(당시 대통령 노무현)의 방중(訪中)을 건의하였고, 방중계획 불과 이틀 전에 사스가 공식 종료되는 기적을 체험했다. 또한 북한 고위 간부였던 황장엽 씨가 망명 신청을 했을 때 점퍼 차림으로 은밀하게 다니며 35일이라는 최단 기간 내에 해결할 때도 그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많은 이들이 있었고, 그도 물론 기도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의전비서관 시절 보고 전에 기도를 못한 경우, 대통령에게 잊은 것이 있다며 양해를 구하고 기도 후에 다시 들어갔다는 일화도 소개한다. 그가 얼마나 자기 자아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순종하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들이다. 그의 삶은 느헤미야나 다니엘 같은 성경 속의 인물들이 왕들 앞에 나아갈 때 먼저 기도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한다.

응답하시는 하나님과 쌍방통행하는 영적인 기도 강조
그는 이 책에서 평소 나라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 대상자’가 300명에 달한다고 밝힌다. 그중에는 현직 장차관급 인사인 중국의 친구들도 포함됐다. 특히 그들을 위해 15년간 하루에 두 번식, 만 번도 넘게 사랑으로 기도했는데, 그들이 영전(榮轉)을 거듭하며 저자에게 큰 도움을 준 일도 많았다. 이 모든 것이 그의 특별한 기도의 힘이었다. 그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의 능력은 바로 ‘기도’에 있음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도 그렇게 기도하되, 특별히 영적(靈的)인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외치다 마는 혼적(魂的)인 기도가 아니라 ‘응답하시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쌍방통행의 영적인 기도, 곧 ‘성령 안에서 하는 기도’(엡 6:18)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영적 기도는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구현시키며, 하나님나라 백성의 복지를 향상시킨다. 이런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의 대사는 자이실현과 자기욕구 실현을 위해(정욕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의의 실현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에 그의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있었던 것이다.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으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확신하고, 영으로 기도하며,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묻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경우에도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으며, 누구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을 닮아갈 것이다.

회원리뷰 (50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정말 너무 감동적인 책입니다 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8 | 2019.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아하는 목사님의 설교 중에 이 분 이야기를 듣고 이 분이 쓴 책 역시 읽어 보고 싶어 구매하게 된 책이에요..첨에하난님의 대사 라를 말에 그냥 신앙인으로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실제로 직업이 대사 이셨던 분이 쓴 책이었네요  시험을 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대사 직까지 그 곳에서 가는 곳 마다 그리고 나라의 크고 작은 대외 적인 일들을 해 나갈 때마다 어떻;
리뷰제목

좋아하는 목사님의 설교 중에 이 분 이야기를 듣고

이 분이 쓴 책 역시 읽어 보고 싶어 구매하게 된 책이에요..

첨에하난님의 대사 라를 말에

그냥 신앙인으로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실제로 직업이 대사 이셨던 분이 쓴 책이었네요

 

시험을 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대사 직까지

그 곳에서 가는 곳 마다 그리고 나라의 크고 작은 대외 적인 일들을

해 나갈 때마다 어떻게 기도하며 구체적으로 일이 이루어져 갔는가를

써내려간 책 전체가 하나의 간증문이이에요..

너무나 감동적이고 울면서 본 부분도 많네요 ㅠㅠ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김하중 [하나님의 대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p*****5 | 2019.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하중 대사의 저서다. 워낙 절찬리 판매되었던 베스트셀러라서 특별한 언급은 필요 없을 듯 하다. 그저, 이 책이 주는 느낌은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큰 영향력을 지닌,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한 사람이, 이와 같이 바른 길을 삶으로 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귀감이 되고 , 도전이 되는 게 사실이다;
리뷰제목

김하중 대사의 저서다.

 

워낙 절찬리 판매되었던 베스트셀러라서 특별한 언급은 필요 없을 듯 하다.

 

그저, 이 책이 주는 느낌은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큰 영향력을 지닌,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한 사람이, 이와 같이 바른 길을 삶으로 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귀감이 되고 , 도전이 되는 게 사실이다.

 

'성령님과 함께 호흡하고 , 교제하며 , 그 분께 자리를 내어 드리는 삶'

 

생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 읽기도 쉽고 , 그 은혜도 배가 된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의 중요한 지침들도 , 매우 실제적이고 중요한 , 그리고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짚어 준 것 같아서 기억에 남는 책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 그와 같은 성령님과의 교제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십자가의 길' 에 대한 부분을 좀 더 함께 언급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 '십자가' 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말을 좀 아낀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든다.

 

가령 , 그 분이 제시한 지침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 먼저 죄를 고백하고 정직하라고 말했는데 ,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십자가' 라는 개념이 빠져 있다면 (또는 생략되어 있다면) , 메시지의 전달이 힘을 잃을 소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 이 부분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다.)

 

그리고 두 번째 지침인 '깊이 사랑하라' 는 부분에 있어서도 ,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보여 주신 '놀라운 사랑' 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 그리고 그 공로에 힘입지 않고서는 그와 같은 '사랑' 은 가능할 수가 없다.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 힘과 노력으로만 성취해야 할 영역이라고 말을 해 버리면 사람들은 오해한다.

 

물론 , 십자가를 강조하고, 은혜를 강조하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역할은 없다고 생각하며 방종하기 싶상이기 때문에 , 그 '바른 길' 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 그럼에도 우리는 '그 길' 을 지향하며 , ' 그 길' 을 부각시킬 수 밖에 없다.

 

세 번째로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하는 부분도 역시 '그렇게 그렇게 하지 마라' 라는 지침만 주어져 있으면 , 우리 힘으로 하려다가 지쳐 쓰러지고 말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도 ,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십자가' 를 묵상하며 , 그 능력을 힘입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부분도 지극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 역시 '십자가 사건' 을 제외시켜 두고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 그 분의 '인격' 이 가장 잘 드러난 , 핵심적인 사건이 바로 골고다 언덕에서의 십자가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야 우리는 그 속에 담겨 있는 깊은 사랑과 깊은 능력 , 깊은 용서 , 깊은 성품을 체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부분들이 좀 더 설명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 그 분이 제시하는 모든 지침 속에 '십자가' 의 전제가 없다면 , 전혀 맥락이 맞진 않겠지만(그 분이 '십자가' 의 중요성을 너무 당연히 여기시고 생략해 둔 것이라 믿는다.) 초심자들이 이 책을 많이 사 볼텐데 , 그들에게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 이 '십자가' 를 거치지 않고 , 이루어 질 수 있는 하나의 '비법' 으로 느껴지는 건 좋은 현상이 아닌 듯 하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 그들이 '성령님이란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신 인격체' 이다'라는 것을 이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괜한 기우일 수도 있지만 , 종종 이런 류의 책을 보는 많은 이들이 이런 실수를 범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다면 , 이 책은 여러 모로 많은 은혜를 선사해 줄 것이다.

 

일독 추천!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참 은혜를 많이 받는 중이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3 | 2018.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이차이는 조금 나지만 너무나 사랑하는 초신자 동생이 새롭로 어려운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어서 어떤 책을 선물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10년 가까이 추천을 받고 카트에만 넣어뒀던 하나님의 대사가 상각나서, 비록 저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동생에게는 정말 적절한 책이겠다 싶어 선물했는데 직장 내에서 나의 모습과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고 했고 읽는;
리뷰제목
나이차이는 조금 나지만 너무나 사랑하는 초신자 동생이 새롭로 어려운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어서 어떤 책을 선물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10년 가까이 추천을 받고 카트에만 넣어뒀던 하나님의 대사가 상각나서, 비록 저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동생에게는 정말 적절한 책이겠다 싶어 선물했는데 직장 내에서 나의 모습과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고 했고 읽는 도중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기도의 용사가 되고 싶어지는 도서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6 | 2022.04.03
구매 평점5점
모두 읽었으면 좋겠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7 | 2021.11.29
구매 평점5점
우리 모두 이렇게 살아야할텐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 | 2021.07.17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