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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재 교육법

프랑스 영재 교육법

: 지능이 뛰어난 아이를 잘 키우는 100가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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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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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54g | 150*210*17mm
ISBN13 9791160570007
ISBN10 1160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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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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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올리비에 르볼
아동정신과 의사로 리용 신경정신과 병원 의 학습 장애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년 넘게 아이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베르타 풀랭
발달이 빠른 아이들을 연구하는 스위스 협회(l’ASEP Suisse)의 공동 위원장을 지냈으며, 두 영재의 엄마다.

도리스 페로댕
유럽 영재 협회(ECHA)에서 학위를 받고 스위스에서 특수 학급 교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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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유아 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일반적인 발달 단계보다 이르고(자매나 형제 중 첫째라면 더욱더)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부모는 당황한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 p.22

뛰어난 지능은 불안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답을 찾을 수 없는 죽음, 질병, 우주, 인간의 근원, 인류의 미래 등 존재론적 의문을 아주 이른 시기에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변 어른들도 이런 의문에 답을 찾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불편한 감정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감이라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더욱 심해진다. 아이는 끝없는 질문에 부모가 혼란에 빠지는 걸 빠르게 감지하기 때문에 더욱 불안해 한다. --- p.23

잠재력이 높은 여자아이는 지나치게 잘 적응해서 영재성이 묻히곤 한다. 부모와 교사는 ‘카멜레온’ 같은 여자아이들을 보고 그저 아이가 ‘잘 지낸다’는 인상을 받는다. 즐겁게 생활하고 학교 성적도 좋으니 잘 적응한 듯이 보인다.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오랫동안 책을 읽고 수업을 방해하지 않으며 지루해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여자아이들이 영재집단이나 영재교육에서 남자아이들보다 적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 p.28

영재는 대부분 ‘영재’라는 이름표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자신이 남다르며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듣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기대에 가득 찬 집요한 시선은 불편할 뿐이다. --- p.62

똑똑한 자녀를 두었기에 도와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리고 이 충고는 아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똑똑하기 때문에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영재의 부모, 가족에게도 외부의 도움은 필요하다. --- p.87

자녀를 통해 부모의 자아를 실현하고 싶다는 유혹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하는 것처럼, 부모의 두려움과 불안도 아이에게 투사해서는 안 된다. 아이를 교육하는 데 많은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 p.89

영재는 수업 시간에 질문을 받거나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성적표에 적힌 교사의 의견과 긍정적인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점수 자체보다 훨씬 더 말이다. --- p.112

영재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완벽주의 성향이 높다. ‘긍정적인’ 완벽주의자는 목표 기준이 높고, 스스로 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수단을 잘 안다. 질서와 조직의 필요성을 알고 실수를 받아들일 줄 안다. 최선을 다하는 어른을 역할 모델로 삼고, 노력을 완벽주의의 중요한 일부로 받아들인다. 이런 아이들에겐 스스로 도전하도록 격려하고 열정을 한 방향으로 쏟을 수 있게 도와주고 지지한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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