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파브르 곤충기
앙리 파브르 | 삼성출판사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건
정가
5,000
판매가
4,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5016477
ISBN10 89150164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J.H. 파브르
프랑스의 곤충학자로서 틀히 벌의 생태관찰로 업적이 큰 파브르는 생레몽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성적인 관찰자 기질에다 자연에 대한 깊은 애착과 관심을 지녔다. 중학교 교사로서 힘든 생활고와 싸워 나가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관찰로 곤충학에 위대한 공을 세웠다. 그가 곤충학자의 첫발을 내딛은 것은 1856년 자연과학 연보에 '흑나나니벌'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878년『곤충기』제1권을 발간하고 장장 29년이라는 세월 동안 총 10권의『곤충기』를 완성한 그는 곤충 연구를 통해 곤충학자로서는 물론 자연시인이요 깊은 인간애로서 이름을 더욱 빛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뒤프르는 방부제를 주사한다고 하였지만, 이처럼 대단한 효과를 가진 방부제가 있을가요? 나는 바구미가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에게 잡힌 바구미는 처음 일 주일 동안은 똥을 눕니다. 또 벤젠과 전류로 실험해 보니 잡힌 지 오래 된 것일수록 반응이 약해지긴 했지만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다른 갑충도 가지고 전기 실험을 해 보았는데 벤젠과 황산가스로 죽인 곤충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것으로 바구미는 신경이 마비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혹노래기벌의 먹이가 된 바구미는 죽지도 않았고, 방부제로 처리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곤충은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신경이 마비된 것뿐입니다. 호흡과 소화는 아직 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능도 천천히 없어져 가긴 하지만, 혹노래기벌 애벌레가 다 자랄 때까지는 살아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p.1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살았던 파브르는 세밀한 관찰과 엄격한 실험으로 오랜 기간 비밀에 쌓여 있던 곤충세계의 비밀을 밝혀낸 선구자이다. 특히 그의 글쓰기는 딱딱해지기 쉬운 과학이야기를 소설처럼 흥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여, 곤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크게 넓혔다.

가난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학교 물리교사로 있던 파브르는 레옹 뒤프르의 '노래기벌의 습성'에 대한 책을 만나면서 곤충학자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된다. 그는 그 뒤로 레옹 뒤프르처럼 노래기벌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렇게 시작한 파브르의 연구는 진실로 추리소설의 탐정처럼 끈질기며 흥미로운 행적의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왕노래기벌의 먹이가 된 넉점길쭉바구미가 살아있는데도 온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왕노래기벌의 사냥을 오랜동안 추적한다. 그 결과 노래기벌의 사냥장면을 여러 번의 시도끝에 겨우 보게 되지만, 다시 노래기벌의 침과 그 침 속에 들어있는 독액의 정체, 그리고 침을 놓는 자리와 바구미의 신경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계속한다.

이 한 편의 연구과정만을 보더라도 파브르가 얼마나 치열하게 곤충들의 세계를 관찰하고 추적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보다보면 파브르의 이런 치밀한 관찰 뒤에는 자연세계를 이해하고, 신기하게 생각하는 순수한 열정이 숨어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파브르의 곤충기가 단순히 곤충들의 개론서가 아니라 고전으로서 오랜 시간 많은 독자층들을 확보해나간 까닭도 여기에 있다. 곤충들의 삶을 통해 바로 삶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는 커다란 매력을 주는 책이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추천한 세계 명작 가운데 32권을 엄선하여 만든 삼성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 명작 속에 담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지혜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이해력, 어휘력, 문장력을 길러 주며, 어리이들로 하여금 책을 읽는 새로운 기쁨을 찾게 해줄 것입니다.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