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중국을 읽다 1980-2010
중고도서

중국을 읽다 1980-2010

: 세계와 대륙을 뒤흔든 핵심 사건 170 장면

정가
25,000
중고판매가
14,000 (44%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동글이서점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998g | 156*226*35mm
ISBN13 9788971848739
ISBN10 897184873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차세대 지도자를 키워내는 공산당 지도부의 전략
그러니까 1974년의 일이다. 공산주의 혁명 원로 쑹핑은 공산당이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를 두고 걱정이 많았다. 바로 그 무렵, 그는 작은 수력발전소에서 일하고 있던 32세의 청년 후진타오를 만났다. 늘 공손하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아 상관들의 신망이 두터운 젊은이였다. 쑹핑은 후진타오를 무척 좋게 보아 그때부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고속 승진을 시켰고, 속히 베이징으로 불러들였다. 새로운 당 서기 후야오방은 후진타오를 시험하기 위해 구이저우 성와 티베트에서 각기 까다로운 임무를 맡겼고, 이때 후진타오는 티베트 독립운동을 엄중하게 진압함으로써 자신의 결단력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후진타오에 대한 당의 신임은 더욱 두터워졌다. 1992년에 늙은 덩샤오핑이 정치무대를 완전히 떠날 준비를 하면서 쑹핑과 그 밖의 원로 위원들을 자택으로 초대했다. 그들은 공산주의 체제의 존속을 위해 잠재적 후계자들을 물색했다. 그때 덩샤오핑에게 소개된 유망한 후보들이 우방궈, 원자바오, 후진타오, 리창춘이다. 이 네 명 모두 2002년도에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이름을 올린다. ---p.344-345

중국 특유의 집단지도체제
합의를 주도하는 국가주석과 개혁파 총리라는 2인조, 여기에 체제 내 각 파벌을 대표하는 7명의 ‘수뇌부’가 존재하는 형태가 중국의 집단지도체제이다. 이는 권력이 한 사람에 집중되는 것을, 다시 말해 전제주의적 횡포가 재현되는 것을 막는다. 최종 결정은 이들의 합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좀 더 잘 받아들여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위 지도자들이 5년 임기를 두 번 연임하고 일정한 절차를 밟아 권력을 승계한다는 원칙은 장기적 전략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된다. 정부가 공백기나 과도기 없이 계속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도 정권 교체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외교 및 경제활동이 침체되긴 하지만 서구 민주사회처럼 잦은 선거운동에 수반되는 장기간의 정체기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p.576-577

중국이 중화권 형제들의 마음을 사는 방법
홍콩이 반환된 후, 중국 정부는 처음으로 홍콩인들의 마음을 살 방법을 찾았다. 아시아 경제위기 때 투기 세력의 공격을 받는 홍콩 달러를 중앙은행이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홍콩 행정장관 둥젠화는 임시국회에서 홍콩의 이익을 강조하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위대한 붉은 용’의 보호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그렇게 차츰 세력을 강화하고 홍콩 언론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심지어 6개월 전까지 홍콩 반환을 우려하거나 마뜩찮게 여기던 홍콩 시민들조차 상황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다. ---p.270

세계의 빈 곳을 찾아간다
“중국인들은 2, 3달만에 뚝딱 병원부터 지어놓습니다. 그러고 나서 석유라든가 다른 천연자원을 대가로 요구하지요. 중국인들은 그런 원자재를 수송하는 고속도로까지 자기들이 알아서 만듭니다. 그 도로는 아프리카 국가에 계속 남아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요!”---p.398

한국과 북한, 사실 중국은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다
사실 중국 정부는 이 야단스러운 동맹국의 핵무기 프로그램 추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중국은 이제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었다. 평양의 독재 정권은 고립에서 벗어나 미국과 수교하기 원했지만 워싱턴은 단칼에 거절했다. 중국은 자신들과 국경을 접한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 북한 난민을 받아주어야 하는 상황도 싫었고, 그렇다고 한국이 미국의 비호 하에 강력한 통일국가로 성장하는 꼴도 보고 싶지 않았으므로 계속 침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이제 전략을 바꿔야 할 때였다.
---p.35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