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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땅을 밟다

어머니의 땅을 밟다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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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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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0g | 152*205*20mm
ISBN13 9788984814950
ISBN10 89848149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신효진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 수도자로 현재 생활성서사에서 월간지 편집장입니다. 이 책의 유럽 지역 성모 발현 성지와 성인 성지 순례 글을 썼습니다.

김사비나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 수도자로 현재 생활성서사의 대표입니다. 이 책의 과달루페 성모 발현 성지 순례의 글을 썼습니다.

전옥주
1939년 생으로, 희곡 작가로 한국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을 수상하고 『낮 공원 산책』, 『아가야 청산가자』, 『꿈 지우기』, 『영혼의 소리』 외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의 베트남 성모 발현 성지 순례 글을 썼습니다.

사진찍은이
김춘미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 수도자입니다. 생활성서사에서 월간지 사진 기자로 있으면서 유럽 지역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봉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사제입니다. 이 책의 과달루페 성모 성지의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오병수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사제입니다. 이 책의 베트남 성모 성지의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이재학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사제입니다. 이 책의 베트남 성모 성지의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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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의 생가 맞은편에 루치아의 사촌 동생이 살고 있다는 말에 찾아갔다.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마리아 할머니는 낡은 의자에 앉아 묵주알을 돌리고 있었다. 순례객들은 마치 어린 루치아를 만난 듯 반가워하며 마리아 할머니와 팔짱을 끼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리아 할머니는 내내 아이처럼 수줍게 웃고 계셨다.
--- p.27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이 부시도록 맑고 파란 하늘이 루르드 광장을 감싸고 있다. 꿈속을 걷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비오 10세 대성당으로 향하는데 줄곧 만나게 되는 광경이 있다. 휠체어를 밀고 지나가는 이들인데 한결같이 얼굴엔 온화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 p.80

전나무 숲을 걸어 나와 다시금 성지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작별 인사를 하듯 오래 눈길을 주는데 아주 가까이 어떤 따스한 기운이 느껴진다. 모든 것이 작고 소박하고 겸손하게만 다가오던 곳. 그러고 보니 바뇌는 순례 내내 조용히 일러 주고 있었다. 성모님께서 얼마나 우리 가까이 계시는지 ….
--- p.118

‘이 꽃들은 참 영광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다른 곳도 아닌, 성모 성지 제대에 봉헌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한참 꽃을 쳐다보고 있자니 마음속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온다. ‘너도 꽃이다. 내게 봉헌된 살아 있는 꽃!’
--- p.177

개일 듯 하다가도 멈추지 않는 가랑비 때문에 경당 안에서 미사를 드리기로 했다. 경당 한쪽 구석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보조 의자들을 꺼내어 줄을 맞춰 놓고 미사를 준비했다. 순례 중 드리는 네 번째 미사, 그동안 신앙이 더욱 깊고 성숙해진 걸까 순례 일행의 표정들이 숙연하다 못해 자못 심각해 보여 괜스레 코끝이 찡해졌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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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한 성모님의 이야기
이 책은 바로 성모님에 대한 책이다. 그것도 학창시절 내 소원처럼 친히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신 이야기이다. 파티마, 루르드, 바뇌 등 누추한 마을에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아이들에게 나타나셔서 세계 평화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시는 성모님에 대한 책이다. 천주교 신자라면 귀가 닳도록 들어 본 성모 발현 이야기이지만 또 읽어도 새삼스럽고 가슴이 뭉클해진다. 수녀님과 전문 작가의 깔끔한 글과 글의 분위기를 살리는 사진 덕분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한 성모님의 모습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이런 물음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만약 성모님이 내 눈앞에 나타나셨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기뻐 날 뛰었을까? 내 앞에 나타나신 걸 우쭐하며 자랑하고 다녔을까? 아니면 믿지 못하고 외면하거나, 너무나 엄청난 일이라 두려움에 떨었을까? 사람들은 내 말을 믿었을까? 십중팔구 무슨 헛소리냐고 했을 게 분명하다. 그러니 입 다물고 있는 게 상책일까?
실제로도 성모님을 직접 뵙는 은총을 누린 아이들은 그 때문에 모진 시련을 당해야 했다. 루르드의 베르나데트는 시련 중에도 이런 아름다운 기도를 남겼다.
“(이 일로 인해) 뺨을 맞거나 조소와 모욕을 당한 것,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 것, 나를 의심하고 내가 성모님을 이용해 큰돈을 벌고 있다고 의심한 일도 성모 마리아님! 감사드립니다. … 예수님께서 저의 눈앞에 나타나실 때도 나타나지 않으실 때도 당신께서 존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포르투갈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멕시코와 베트남에서 아름다운 성모님과 함께 이런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참으로, 기쁘고 가슴 설레는 일이다.

한비야 (국제 구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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