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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의 추악한 진실

질문의 책-1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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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18g | 149*223*30mm
ISBN13 9791187373179
ISBN10 11873731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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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구한다.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유력자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에 호의적이었을까? 미국이 나치 독일에 대항하여 민주주의를 지지하기로 결심하고 나서기까지 왜 그렇게 오래 걸렸던 걸까? 미국이 자의로 나치 독일과의 전쟁에 뛰어드는 대신 의도치 않게 끌려들어가는 데 일본의 미국령 하와이 공격이 필수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2 사실 독일이 미국에 전쟁을 선포했지 미국이 독일에 전쟁을 선포한 것도 아니었다. 미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1945년 이후 전후 시기에 독일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왜 모든 종류의 파시즘적 형식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걸까? 왜 오히려 반파시스트에 반대하기로 한 걸까? --- p.14

미국 사업가들은 히틀러의 두 가지 업적에 특히 깊은 감명을 받았다. 첫째, 1933년 초 정권을 잡자 그 즉시 사회주의 정당과 공산주의 정당을 없애버리고 노동조합을 해체한 것이다. 둘째는 이후 몇 년에 걸쳐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사업과 재무장 등, 정통적이지는 않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보이는 방법으로 독일을 대공황의 사막에서 빠져나오게 했다는 점이다. --- p.40

미국의 파워엘리트는 일본과의 전쟁을 원했고, 자기 집안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중국과의 아편 거래로 부를 쌓은 루스벨트 대통령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그 전쟁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고립주의로 명성이 자자한 의회와 전쟁을 별로 원하지 않는 미국 국민들에게 방어전 외에는 납득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전쟁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다. --- p.111

미국의 드레스덴 공습 참여는 정말로 불필요했다. 영국 공군 혼자서도 드레스덴을 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불필요한 미국의 가세로 인한 ‘과잉살상’ 효과는 영국과 미국 공군력의 치명적인 힘을 (소비에트에) 과시한다는 목적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또한 처칠이 끔찍한 도살자라는 악명을 영국 혼자 지게 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것은 ‘공범’이 필요한 ‘범죄’였다. --- p.205

미국의 지도층은 미국의 수출 상품뿐 아니라 그에 수반되는 개인의 자유, 민주주의, 자유기업, 그리고 자유무역의 기치를 든 미국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범람시키기로 작정했다. 이것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그리고 당사자인 미국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장려하기 위해 이용된 이데올로기였다. 미국의 노골적인 자본주의 체제와 는 다른 사회적 경제적 ‘대변혁’을 꿈꾸던 유럽의 레지스탕스 전사들 같은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 지도층에게는 고려할 가치도 없는 일이었다. --- p.266

대신 그들은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초토화시키기로 결정했다. 민간인 수십만 명의 목숨을 대가로 치른 이 치명적인 결정은 미국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해주었다. 첫째, 그 폭탄으로 소련이 아시아의 전쟁에 뛰어들기 전에 도쿄로 하여금 항복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럼으로써 종전 후 (한국과 만주국 등)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영토나 극동 및 태평양 지역 전체에 대한 처우를 결정할 때 모스크바에게 발언권을 줄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하여 미국은 그 지역의 완전한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워싱턴이 겉으로는 말할 수 없는 일본과 싸운 진짜 목적이었다. --- p.278

이런 의미에서 20세기의 마지막 10년은 미국의 세기였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적 ‘대안’이 소멸함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자본주의가 더 이상 노동자 등 여러 피지배자들의 충성심에 대해 걱정하며 (오직 필요한 곳에만) 상대적으로 더 높은 임금을 주거나 사회복지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충성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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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전쟁 중, 그리고 종전 직후 서방 지도자들이 은밀하게 추구했던 목표를 충실한 연구와 명쾌한 논증으로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와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매우 가치 있는 훌륭한 책.”
마이클 퍼렌티,『제국에 반대하여(Against Empire)』의 저자)

“파월이 폭로하는 디에프, 히로시마, 그리고 진주만 등에서 일어난 역사적 비극들 배후의 더러운 진실은 격노를 불러일으킨다. 그의 근거는 타당하고 추론도 날카롭다.”
『퀼앤드콰이어Quill & Quire』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프로파간다를 정면으로 뚫고 나간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 중요한 역사적 작품을 읽고 이해하기를 권한다.”
피터 필립스, 캘리포니아 소노마 주립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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