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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 국제원조를 둘러싼 정치와 외교적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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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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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44g | 153*224*30mm
ISBN13 9788952758958
ISBN10 89527589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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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원조는 규모도 크고 흔히 볼 수 있지만, 막대한 기금을 투입하는 국가에서는 이를 두고 논란이 잦다. 특히 공여국은 어느 정도까지 퍼줘야 하는지, 구호 자금이 수혜국 개발에 보탬이 되는지를 문제 삼는다. 예를 들어 비판론자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효과가 없었으니 대외원조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옹호론자들은 그렇지 않다며 몇 군데만 손보면 앞으로도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도덕이나 효용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그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은 구호 활동이 수혜국의 성장과 빈곤 퇴치 외에도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개발은 그중 하나에 불과하다. --- 「왜 남의 살림까지 신경 써야 하는가?」 중에서

1961년 대통령에 당선된 존 F. 케네디는 20세기 역대 대통령들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해외원조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우선 취임하자마자 그는 의회에 특별 메시지를 보냈다. “1960년대 선진국은 경제 지원으로 후진국 인구 절반의 자립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지금 우리는 10개년 개발 계획을 시작하여 우리와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케네디 행정부는 ‘개발’을 대외원조의 1순위로 삼았다. 물론 냉전 봉쇄 정책을 끝내려는 수단이었지만 말이다. --- 「미국과 모겐소의 수수께끼」 중에서

해외 원조는 시작과 끝이 같지는 않다. 사실 해외 원조는 동서 간의 냉전이 심해짐에 따른 현실 반응으로써 시작되었다.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계속 군대를 배치하면서, 원조는 결국 국가 간의 관계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냈다. 이는 부유한 나라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나라 사람들의 생활 조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원조를 제공하는 의무를 가진 것을 말한다. 20세기 중반에는 그와 같은 표준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 말에는 널리 받아지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전문가들은 해외원조는 반드시 현실주의와 구성주의 양쪽을 통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 한 가지만으로는 20세기 국가 간의 관계에서 일어난 변화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21세기 국제원조의 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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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화두가 될 독특하고 훌륭한 책이다. 랭커스터 교수는 구호 프로그램에 얽힌 이야기보따리뿐 아니라 정치와 국제관계의 궁금증까지도 속 시원히 풀어주었다.
윌리엄 자트먼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
국제원조의 고전이 될 책. 국가별 구호 활동 정책은 독일의 동맹국 방침과 일본의 관료 비즈니스, 프랑스, 덴마크의 국가 이미지 쇄신 등 비교정치 분야에도 큰 보탬이 되었다. 국제정치 학자들의 참고서로도 손색이 없다.
레이몬드 F. 홉킨스 (스와트모어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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