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부산은 따뜻하다

부산은 따뜻하다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정가
15,000
판매가
15,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6g | 153*224*20mm
ISBN13 9791156024897
ISBN10 11560248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반극동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매봉산(응봉산줄기) 쇠치봉(시치봉) 아래 깡촌(울진) 사계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1960년.
울진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철도대학, 관동대학교,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과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박사을 수료했다.

1982년부터 철도공무원을 시작으로2005년 철도공사로 변경35년을 철도 한길을 걸었다. 주로 전기 분야에 근무했고 절반을 본사에서 근무했다. 철도교육원 교수, 홍보실 언론홍보팀장을 했고 한국철도대학과 국제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2010년 이후 지역본부 전기처장으로 근무 중이다. 현재 부산경남본부 근무 중이다.

2009년, 2010년에 에세이 2권을 냈으며 철도신문, 전기신문 등에 고정기고 활동을 하였다.
현재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차가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부산에서 근무한 지 3년이 지났다. 철도생활 35년에 자리를 22번이나 옮겼으니, 평균 1년 반 만에 한 번씩 이동한 셈이다. 그중 제일 오래 근무한 곳을 꼽는다면 본사 근무시절 3년 반과 이곳 부산 3년이다. 그래서인지 부산은 애착이 많이 간다.
젊었을 땐 일하느라 바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았는데, 퇴직이 가까워지고 지방으로 오면서 그나마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산의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 보자고 생각했다. 부산역을 중심으로 그 반경을 넓혀 대부분을 돌아다녀 봤다.
퇴근길에는 운동도 할 겸 초량 이바구길을 자주 걸었다. 이바구 자전거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맹주환 부산역장과 동구청 도시재생프로젝트 담당 김현우 주무관과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몇 가지 의견을 말씀드렸었다. 도로바닥에 이동 표시를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
야간통행을 위한 조명 설치 필요성과 길거리 담장에 동구 인물뿐 아니라 부산 전체 인물을 그려 넣으면 좋겠다, 중간 168계단 아래에 있는 우물에도 지붕과 두레박을 설치하면 여러모로 좋겠다는 것과 김민부 전망대엔 연인들이 자물쇠를 매달거나 하트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었는데 최근 이 중 몇 가지가 반영되었다.
부산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공존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바다와 내륙의 연결점이어서 국제적 도시라는 강점도 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여 인기 있는 휴양도시이다. 부산북항 재개발이며, 동부 산관광단지 개발, 크루즈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산항여객터미널 확장, 김해국제공항 확장 등으로 볼 때 미래에 부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유명한 관광도시가 될 것이다.

여기 글들은 2008년도부터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써 왔던 ‘1분 메일’ 중 부산에 온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분량과 그동안 직원들에게 강의했던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부산에 살면서 부산 관련 TV프로그램, 지방신문 등을 관심 있게 봤고 참고하였다. 서툰 글이지만 페이스북 친구들이 ‘좋아요’를 눌러 주고 공감해 줌에 힘입어, 부산을 떠나는 아쉬움 속에 발자국을 남기려고 한다.
부산은 따뜻한 기후만큼이나 사람들이 정이 많고 따뜻하다. 우리 직원들은 물론이고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은 조금 투박했다. 그렇지만 어느 지역의 사람들보다 인정이 넘치고 마음이 따뜻했다.
그래서 나는 부산을 더 좋아할 수 있었다.
2017년 3월 부산항을 바라보면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