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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

김슬옹 글 / 지문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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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334g | 188*257*20mm
ISBN13 9788962681543
ISBN10 89626815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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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슬옹
김슬옹 선생님은 철도고등학교 1학년 때 한글 운동에 뛰어들어 우리 말글의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고자 ‘슬옹’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오랜 한글 운동과 연구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38회 외솔상을 받았고, 한국교육방송 한글 지킴이로 뽑혔습니다. ‘동아리’라는 말을 백기완 선생님과 함께 처음으로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글을 지킨 사람들』 『누구나 알아 야 할 훈민정음·한글 이야기』 외 56권(공저 포함)이 있습니다.
그림 : 지문
건국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다양한 이야기를 새롭고 재밌게 그림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어린이그림책연구회 회원이며, 일러스트그룹 지지미, 인디만화그룹 OZONE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수학 플러스 사회』 『우리 집에 전기 흡혈귀가 산다』『산이 가족의 환경 지키기』 『방바닥 세계사 집 이야기』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 『출동 완료! 쌍둥이 탐정』 『장영실의 발명 노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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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한 세종은 책을 통해 백성들의 마음을 깨우쳐 주고, 필요 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 주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 당시에는 우리 고유의 문자가 없고 한자를 쓰는 시절이었지요. 한자로 된 책은 10년 이상 배워야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세종은 하도 답답해서 예부터 우리말을 적을 때 사용한 방법인 향찰과 이두 등으로 책을 펴내는 방법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자를 알아야 했기에 우리말에 맞는 글자가 아니었지요. --- p.17

세종로공원의 ‘한글 글자 마당’에는 주사위 모양의 돌들이 있어요. 이 돌들에는 한글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만들 수 있는 11,172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어요.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을 높이기 위한 기념물이지요. 돌 중에 마음에 드는 글자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어 보세요. --- p.34

훈민정음은 백성들에게 얼마나 빨리 퍼졌을까요? 이를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 바로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40여 년 뒤인 1485년에 일어난 한글 투서 사건이에요. 그해 7월에 종로의 시전(상설 시장)을 정리하려는 관리를 비판하는 한글 투서가 들어왔어요. --- p.49

김만중은 세 번 째 귀양을 갔던 경상남도 남해에서 『사씨남정기』라는 한글 소설을 썼어요. 그때 나이가 53세였으니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이 었지요. 이 소설은 사정옥이란 여인이 남편의 첩인 교채란의 음모로 억울하게 집에서 쫓겨났다가 결국 진실이 밝혀진다는 내용이에요. 김만중은 이 소설을 통해 당시 임금인 숙종이 왕비를 내쫓고 장희빈을 왕비로 앉힌 사건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어요. --- p.61

네 번째 이야기는 한글을 암호로 사용한 사건이에요.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2년 9월의 일이었어요. 함경도에 있던 두 왕자가 왜군에 잡혔다는 소식이 선조 임금에게 전해졌지요. 포로가 된 왕자는 왜군들이 편지 내용을 알 수 없게 한글로 써서 선조에게 보냈어요. 편지를 받는 선조는 왕자들을 구출할 방법을 찾으라고 명령했지요. --- p.71

전 세계에는 6,000여 개의 언어가 있지만 문자는 24개 정도라고 해요. 그 가운데에서 한글은 사용 인구로 보면 10위 안에 드는 문자지요. 한글은 또한 단순한 문자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정보화 시 대에 적합한 문자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지요.
--- 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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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가온길을 걸으면 한글의 빛나는 역사와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두 해 가까이 한글가온길 답사 행사를 진행해 온 김슬옹 박사가 그 내용을 멋진 책으로 엮어 주었습니다. 김슬옹 박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글학자이자 한글 운동가입니다. 한글 관련 책만 50여 권을 냈을 정도로 한글 사랑이 뜨거운 김슬옹 박사가 맛깔스럽게 풀어 낸 이 책이 널리 읽혀 한글가온길이 더욱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남영신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장)
한글가온길에는 한글의 선각자이신 주시경 선생이 살았던 집터가 있고, 일제 강점기 때 외솔 최현배 선생 등이 옥살이하면서 지켜 온 한글학회도 있습니다. 한글가온길은 한글의 자랑스러운 역사부터 아픈 역사까지 오롯이 새겨진 길이며, 누구나 한번 걸으며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생각의 길입니다. 우리 모두 한글가온길을 걸으며 한글을 기리고 빛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최기호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전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한글가온길. 그 길에는 재미있는 한글 이야기도 가득하지만, 오직 한글을 향한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과 희생을 감내해 온 김슬옹 교수님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한글가온길 답사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한글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한글의 매력에 푹 빠져 김슬옹 선생님처럼 훌륭한 한글학자의 꿈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안명숙 (인천신현초등학교 교사,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인천회장)
세종대왕은 국방, 과학, 산업,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온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잘 모르고, 이분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글가온길 답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종대왕의 훌륭한 정신과 업적을 배우고 본받아 세종대왕처럼 큰 인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한글을 사랑하고 빛내는 큰 일꾼이 되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이대로 (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대표, 한글사랑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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