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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우리 아이 말공부

엄마랑 아빠랑 우리 아이 말공부

: 옹알옹알 옹알이부터 종알종알 조리있게 말하기까지

리뷰 총점9.7 리뷰 2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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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8g | 152*225*17mm
ISBN13 9791188194018
ISBN10 1188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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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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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려면 ‘말’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인지적 요소들과 정서적 요소들이 올바른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이 ‘말이 곧 의사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많은 어휘를 알고 있고, 어느 정도 긴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며, 도형이나 색깔 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말을 잘한다고 여깁니다. 이렇게 인지적 언어능력만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다른 언어 영역들과의 균형이 깨져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지요.
말을 조금 늦게 하더라도 정서와 인지의 균형을 잘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균형의 초석은 부모의 사랑과, 부모와의 즐거운 관계에서 시작된 ‘안정감’입니다. 초석이 튼튼하면 발달속도가 늦은 아이라도 나중에는 탄탄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안정감’이라는 초석이 탄탄하지 않다면 그 위에 쌓아올린 언어발달을 위한 노력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쉬우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아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입니다. 이를 ‘가까이’와 ‘관찰하기’ 두 유형으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가까이’는 물리적인 거리와 심리적인 거리를 포함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가까이 다가가서, 즉 ‘물리적 거리’를 좁혀서 아이의 욕구를 알아차려 주어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물리적 거리를 좁혀서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데는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이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은 어려워합니다. 심리적 거리란 아이가 공포, 불안, 짜증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그런 아이의 감정을 깊이 공감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길을 가다가 무서운 개를 만났습니다. 그럴 때 아이가 엄마 뒤에 숨어서 “엄마 무서워”라고 한다면 “뭐가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 괜찮아”라고 말해 주기보다는 이런 말로 아이의 공포와 두려운 감정을 공감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큰 개가 나타나서 무섭구나, 엄마가 지켜 줄 테니까 안심해도 돼.”
이것이 바로 아이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입니다. 심리적 거리가 좁혀졌을 때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충분히 이해해 주고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반면에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지 않고 막연하게 “뭐가 무섭니? 괜찮아”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회피하면 아이의 불안과 공포심만 키우게 됩니다.
둘째, ‘관찰하기’란 아이의 정서를 민감하게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의 욕구와 감정상태를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부모가 조금 더 민감하게 아이를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의 눈빛, 손짓, 목소리 등 비언어적인 메시지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아이의 정서와 욕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문은 아이가 단답형으로밖에 대답할 수 없게 합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재미있었어?’와 같은 질문이 그렇지요. 평소에 말을 잘하던 아이라면 특별한 일들을 떠올려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재미있었다면 ‘응’, 평범했다면 ‘그냥’과 같은 말들로 대화가 끝나고 말지요. 이처럼 아이가 짧게 대답하게 만드는 질문으로는 대화를 오래 이어갈 수 없습니다.
아이의 표현력이 미숙하다면 ‘선택형 질문’을 활용해 보세요. 선택형 질문이란 ‘오늘 어린이집에서 미술 활동했어? 블록 놀이했어?’와 같이 선택사항이 있는 이중 질문지를 말합니다. 이 방식은 놀이나 식사활동 등과 같이 어린이집 등에서 이루어지는 특정 활동영역에 초점을 두어 질문할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아이의 일과표를 미리 파악해 놓는다면 선택형 질문을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했던 활동과 하지 않은 활동을 선택하여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형 질문을 활용하면 아이의 생각의 범위를 좁혀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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