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동백꽃

동백꽃

: 김유정 대표 소설집

청동거울 텐텐 문고-004이동
오태호 엮음 | 청개구리(청동거울)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5 리뷰 2건 | 판매지수 294
정가
6,500
판매가
5,8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5g | 153*224*20mm
ISBN13 9788995449653
ISBN10 89954496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엮움 : 오태호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불연속적 서사, 중첩의 울림―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이 당선하여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저자 : 김유정
소설가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 문과를 중퇴했다. 1935년「소낙비」가 『조선일보』신춘문예 현상모집에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가작 입선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35년에는 〈구인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그 후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1937년 29세의 나이로 요절하기까지 약 2년 동안 30여 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정도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여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 「금 따는 콩밭」「동백꽃」「만무방」「봄봄」등이 있다. 특히 「금 따는 콩밭」「동백꽃」등은 김유정 특유의 해학으로 인간들의 물신성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그를 해학의 작가로 평가받게 한 작품들이다. 반면에 「만무방」은 해학성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비극적 현실의 해학적 풍자'라고 할 수 있는 김유정의 소설 세계는 한국인의 원형적인 모습과 정서를 토속적 방언과 더불어 강원도 두메 산골을 배경으로 그려내어 잊혀졌던 과거에 대한 향수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짧은 생애 동안 뜨거운 문학에의 열정을 불태운 김유정은 일제 강점의 혹독한 현실 가운데에서 주로 회화적인 해학의 오목거울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농촌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곤궁한 삶을 제시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김유정의 소설은 한국적 전통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일제 강점의 비참하고 가난한 현실을 비극적이면서도 해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기보다는 고난의 현실을 버텨내는 농투성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한 연민 의식은 김유정 소설이 1930년대 중반의 일제 강점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순박하면서도 의뭉스러운 인물들은 주로 형상화함으로써, 세태 풍자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농토를 잃고 유랑할 수밖에 없는 식민지 조선의 하층민들의 모습은 우리의 현재를 이끌어 온 원형적인 모습을 띠기에 더욱 삶의 애처로움을 빚어낸다. 그러한 애처로움은 김유정의 인물들이 범속하고 투박하면서도 우직한 성격을 지닌 가난한 농투성이들로 형상화되고 있기에 더욱 심화된다. 때로는 이기적 물질욕에 빠져 타자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면에 놓인 식민지 조선의 사회 구조적 모순의 거대한 벽을 체감하게 한다는 점에서, 김유정의 소설은 비극적 현실의 해학적 풍자를 보여준다. 김유정의 소설은 잊혀졌던 과거에 대한 향수와 안타까움을 일깨운다. 그것은 일제 강점의 혹독한 현실 한가운데에서, 한국인의 원형적 모습과 정서를 토속적 방언과 더불어 강원도 두메 산골을 배경으로 형상화해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하여 김유정은 과거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향의 냄새를 물씬 풍기면서 지금도 여전히 현재적 의미망을 넓혀 가고 있는 진행형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 pp.217~2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