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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도둑맞았어요

책 읽는 도서관-11이동
최은영 글 / 김창희 그림 | 문공사 | 2010년 08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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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416g | 152*223*20mm
ISBN13 9788945219671
ISBN10 89452196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물어내면 되잖아!
2. 엄마를 도둑맞았어!
3. 도둑 아저씨를 만나다
4. 내가 드릴게요
5. 착한 거짓말
6. 재수 좋은 날
7. 들릴 듯 말 듯
8. 나 때문이야!
9. 학교 앞 사기꾼
10. 사실을 말해야 해!
11. 도둑이 찾아 준 엄마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최은영
최은영 선생님은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일하다가 어린이 문학에 매력을 느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수세미밭》으로 푸른문학상을,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를 도둑맞았어요》《우토로의 희망 노래》《내 친구는 연예인》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창희
김창희 선생님은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자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언제나 즐겁게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으로는 《엄마를 도둑맞았어요》《말썽꾸러기 탈출 학교》《할아버지의 수세미밭》《하늘친구 땅친구밭》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아니 들을 시간이 없는 것 같았다. 무언인가가 엄마를 빼앗아 간 게 틀림없었다. 그러니까 나는 엄마를 도둑맞은 거다. 눈물이 핑 돌았다. --- pp.32~33

“아저씨 덕분에 제가 이렇게 살았잖아요. 그래서 이러는 거예요.”
나는 얼른 아저씨의 손을 잡았다. --- p.56

“아저씨가 집에 오시면 의심받아요. 제가 갈게요.”
“어머니가 주셨다면서?”
아뿔싸, 거짓말을 하면 늘 빈틈이 생긴다. --- p.77

엄마는 말이 없었다.
내 말을 믿는 걸까, 안 믿는 걸까, 판단이 되지 않았다.
나는 숨을 죽이고 엄마의 얼굴을 살폈다. --- p.106

“우리 엄마가 그러셨어. 대화를 나눠야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고 그래야만 가족 간에 정도 커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대.” --- p.39

엄마가 성질을 냈다. 그런데 하나도 겁나지 않았다. 서운하지도 않았다. 이제야 엄마를 찾은 것 같았다.
--- p.1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하답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필요한 것쯤은 식은 죽 먹기로 알아맞혀야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일테니까요. 민재에게는 엄마의 관심이 너무나도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을 알지 못했어요. 엄마는 늘 가게 일로 바빴거든요. 민재는 엄마를 도둑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엉뚱한 일을 벌이고 말았지요.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면 먼저 손을 내밀고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니까요. 필요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이야기해 보세요.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한 법이랍니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이 책 정말 좋은데, 스포일러가 될 수도 없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異**********나 | 2011.04.12 | 추천4 | 댓글10 리뷰제목
  얼마전 <내 친구는 연예인>을 읽고 팬이 되어버린 최은영 글쓴이의 또 다른 책이다. 제목을 보고 도둑님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구나? 아이들은 어쩌지? 남편은...올레~를 외칠까?' 뭐, 이런 생각들을 했다. 그런데 내용은 기막힌 반전을 안겨 주었다.  엄마가 납치 당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 엄마를 빗대어서 도둑 맞았다고 표;
리뷰제목

  얼마전 <내 친구는 연예인>을 읽고 팬이 되어버린 최은영 글쓴이의 또 다른 책이다. 제목을 보고 도둑님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구나? 아이들은 어쩌지? 남편은...올레~를 외칠까?' 뭐, 이런 생각들을 했다. 그런데 내용은 기막힌 반전을 안겨 주었다.

  엄마가 납치 당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 엄마를 빗대어서 도둑 맞았다고 표현한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말썽을 피워도 '돈'으로 해결하려 들고, 그로 인해 주인공은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킨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마중 나온 다른 엄마들과 달리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아줌마가 대신 나와서 창피해서 비를 맞고 엄마가 계신 직장으로 무작정 달려가서, 또또 다른 갈등을 일으키고, 비를 맞고 돌아다닌 덕분에 학교도 못가고 끙끙 앓던 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앞서 벌인 갈등들이 점점 심각해지지만 결말에서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 행복한 마무리를 한다.

  더할 나위 없이 치밀한 구성에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읽는 내내 즐겁기만 했지만, 다 읽고 나시 아쉬운 부분들이 머리를 스치운다. 이랬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저랬으면 더 극적이었을 텐데...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분명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보기 드믄 빼어난 작품인데 아쉬움이 남아 몇 자 적어 본다.

  다름 아니라, <도둑>의 등장이 너무 느닷없다는 느낌이 강해서다. 물론 <도둑>이라는 등장인물이 예고를 하고서 나오는 것도 이상하겠지만, 이 책에서 등장하는 도둑은 <도둑맞은 엄마>를 되찾아준 아주 중요한 등장인물이므로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 <도둑>은 그냥 나쁜 도둑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도둑이 되어야만 했던>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도둑>이 <도둑이 되어 가는 과정>이 이보다 더 자세하게 드러났으면 더욱 극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이 글의 시점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보니, 또 글이 장편이 아니라 단편에 가까운 중편이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이해하고도 남는다. 또 하나의 까닭을 든다면, <어린 읽은이>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어지러운 상황 전개보다 <또래 주인공의 시선>으로 글을 풀어나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요즘 <어린 읽은이>들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같은 길고 긴 호흡을 자랑하는 책들도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낸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도둑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이야기 흐름에 '개연성'을 주어 더욱 긴장되고, 더욱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 아버지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서 정말 어쩔 수 없이 도둑이 되어야만 했던 과정...을 넣는 것이 정말 '뱀다리'가 되는 것일까? 모르겠다. 아무튼 이 부분에서 느닷없이 등장한 도둑이 내겐 생뚱맞게만 느껴져서 몇 자 적었다. 729자 정도(" )a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가정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고, 동생과는 7년이란 터울이 져서 참 <대화> 없이 자라났다. 요즘에 와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제아로 낙인 찍힌 학생들이 대부분 <대화 없는 가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그렇기에 애초부터 문제학생은 없고, 어린 가슴에 사랑과 위로가 될 <대화 한 마디>가 없어서 자기 방어를 일삼다 보니 어느새 문제학생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정말 크게 공감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이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딴에는 <부모자격증 시험>이라도 만들어서 어린이를 제멋대로 키우는 일이 없게 만들었으면 싶을 정도로 <자녀에게 무관심하면서 '돈벌이'에만 올인하는 부모>가 많은데, 돈이 무슨 일이든 해결해준다는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자녀보다 돈이 좋다면 할 말 없지만, 그렇다면 그 돈으로 자녀에게 (물론 자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눌 줄 아는)훌륭한 양부모를 점지어 주라고 권해주련다. 다시 말해, 자녀는 돈만 주면 알아서 크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아주 재밌는 책에 하릴없이 심각했나 보다. 어서 읽어보세요. 자녀와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고. 맨 마지막 생뚱맞은 반전은 뽀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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