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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공부

승자의 공부

: 3000년 고전에서 찾아낸 승부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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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567g | 152*225*23mm
ISBN13 9788965962212
ISBN10 89659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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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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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이 땅의 경영자들이 인문학에 눈을 돌리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저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람과 삶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은 기업가들에게 통찰과 영감은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까지 제공합니다.둘째, 사람과 삶을 총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은 기업 경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머리말」 중에서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 배를 뒤엎을 수도 있다.
君舟人水 水能載舟 亦能覆舟
참으로 날카로운 현실인식입니다. 절대군주도 이런 생각으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요즘의 사회의 지도자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태종은 군주보다 백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달은
제왕이었습니다. 모든 정치의 근본이 백성임을 확신한 그는 백성들의 눈으로 보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고 애썼습니다. 경영학자인 제 식대로 표현하자면 ‘철저한 고객 지향 정신’이 태종이 성공한 핵심 이
유라 하겠습니다.
--- 「제1강 당태종, 물은 배를 엎을 수 있다」중에서

강희제는 원래 비길 만한 이가 없을 정도로 학문을 좋아한 이로, 젊은 시절부터 독서에 몰두했습니다. 하도 많이 책을 봐서 과로한 나머지 피를 토한 적이 있을 정도죠. 그는 삼번의 난으로 눈코 뜰 새 없
이 바쁜 와중에도 하루도 독서를 거르지 않았습니다. 독서의 효용에 대해 강희제는 만년에 이렇게 말합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 권의 이득이 있고, 하루 독서를 하면 하루의 이득이 있다.”
--- 「제2강 강희제, 성실, 성실, 성실하라」중에서

저우언라이의 정치적 처세를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참다’, ‘견디다’, ‘질기다,’ 즉 한자의 ‘인忍’이 가장 잘 들어맞습니다. 1927년 5월 국민당과 공산당이 갈라지기 직전, 한커우에 있던 저우언라이는 국민당의 배신 행위에 격분한 류령이라고 하는 부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동지, 단지 인忍이라는 한 글자만 있을 뿐이네. (중략) 혁명을 위해서는 악문 이가 부서져도 흐르는 피와 함께 그것을 삼켜야 하네. 필요하다면 창부도 될 수 있어야 하네.”
저우언라이 자신은 그가 여기서 언급한 ‘인’을 평생의 처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자도 천두슈에서 취추바이, 리리싼, 왕밍, 그리고 마오쩌둥으로 어지럽게 교체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저우언라이만은 거의 일관되게 2인자 또는 3인자의 자리를 지켰으며, 당의 기둥 역할을 했습니다.
--- 「제5강 저우언라이, 물처럼 유연하되, 물처럼 쉼없이」중에서

춘추전국시대에도 반드시 큰 국가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약소국이지만 변화하는 정세에 발 빠르게 대처해 시대의 승자가 된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같은 시간
경쟁의 시대에 속도는 더욱 중요한 생존 경쟁력입니다. 큰 것이 작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먹습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 체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 「제7강 손자, 속도와 몰입」중에서

『육도』, 『삼략』을 포함한 중국의 대표적인 병법서들은 한결같이 ‘어떻게 하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가’라는 논제를 다루면서 빼놓지 않고 정치의 문제를 언급합니다. 중국인들은 전쟁에서 이기려면 아
무리 열심히 전략전술을 연구해도 한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나라의 정치가 안정되고 정부가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승전의 기본 전제조건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병법서들은
모두 정치 문제를 매우 중시하는데, 『육도』, 『삼략』도 예외가 아닙니다.
--- 「제9강 육도삼략, 내공의 병법」중에서

『사마법』 [천자지의편]에는 현대의 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핵심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치를 할 때나 군대를 통솔할 때 지나치게 조여도 안 되고 또 너무 느슨하게 해도 안 된다. 균형을 잡고 임하는 것이 좋다.”
우리 시대의 최고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언젠가 “기업 문화는 기업의 가슴이자 얼(soul)”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 문화가 경영에서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저는 『사마법』에 나오는 위의
말이 좋은 기업 문화의 정수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인용문을 ‘질서와 혼돈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재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제10강 사마법, 통솔의 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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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공부』를 역사소설처럼 읽다 보면 어느덧 리더십의 본질과 경영전략, 조직관리 및 위기관리에 대한 경영의 지혜를 접하게 된다. 우리 사회와 기업 및 단체의 리더들이나 향후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물론, 주위 사람들과 더욱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에 현명한 판단을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식과 정보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통찰과 경험이다. 수천 년 전의 역사와 고전이 지금도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승자의 공부』는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역사의 승자와 병법서를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재해석한다. 승자의 그릇, 원칙 그리고 책략을 한 강 한 강 읽다 보면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혜안을 얻게 된다.
- 조준희 (전 YTN 사장, 전 IBK기업은행장)

어쩌면 난해하거나 고루할 수 있는 고전의 교훈들과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임에도 『승자의 공부』를 잡는 순간 빠져들게 되는 것은 수십 년의 연구와 강의를 통해 쌓인 저자의 내공이 독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서사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다. 보스(Boss)가 아니라 리더(Leader)가 필요한 시대에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와 원칙을 깨닫고자 한다면 이 책을 손에 잡으시길 권한다.
-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 한국마케팅클럽(KMC) 회장)

‘마음을 얻어야 천하를 얻을 수 있다’라는 진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경영자는 없다. 부단히 정진하는 경영자의 절차탁마의 자세는 결국 사회, 문화 및 역사의 구성원으로서의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승자의 공부』는 이러한 시각을 생생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극적으로 전달한다. 조직의 리더로서, 전략가로서, 실행자로서 끊임없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을 내리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고전을 통해 단련하고 현실에서 검증하는 넉넉함과 치열함일 것이다. 평소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자의 모습도 이와 매우 닮았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의 경영학적 지식을 넘어 인생관을 반영한 자기고백서이다.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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