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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 바벨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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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00g | 135*214*20mm
ISBN13 9788996376194
ISBN10 899637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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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브라이언 왈쉬 Brian J. Walsh
캐나다에서 태어나 토론토대학교에서 철학(B.A.)을, 신칼빈주의 전통에 입각해 학문을 연구하는 ICS(Institute for Christian Studies)와 맥길대학교에서 종교철학(M.Phill.,Ph.D.)을 전공하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세계관 연구 주임교수로 가르쳤다. 현재는 자신이 젊은 시절 ivf 간사로 사역했던 토론토대학교에서 Christian Reformed Church 소속 교목으로 섬기며 위클리프대학에서 기독교적 입장으로 현대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리처드 미들턴과 공저한 『그리스도인의 비전』(IVP 역간),『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살림 역간), 자신의 아내이자 신약학자인 실비아 키스마아트(Sylvia Keesmaart)와 공저한 『Colossians Remixed』(IVP, 2005), 『Langdon Gilkey』(University Press of America) 등이 있다.
역자 : 강봉재
서울교대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 대학원에서 언어학(M.A.)을, 감신대 목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M.Div.)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 영동일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천년전 그들처럼』, 『베리타스 포럼 이야기』, 『회개』, 『내가 자랑하는 복음』, 『세계화에 맞서는 기독교적 증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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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문화의 한복판에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증언하고자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다른 입장들,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동자, 경영자, 주주, 소비자 사 이의 관계에 대한 다른 시스템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규범들에 대한 이해들에 대항해 전 혀 새로운 노동관을 제시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 은 단순히 우리 사회의 경제 시스템을 다른 방식으로 조정하거 나 계발하는 능력이 아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보다 훨씬 더 심오한 것에 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말미에 나오는 바울식 표현으로는, 그런 시스템과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은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 함이라(엡 6:12).

세속문화의 한복판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궁극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근본적인 헌신, 즉 다른 신(神)들에 대한 충성 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현대문화의 지배적 세계관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 삶에 대한 다른 비전을 갖고 살아간다. 쉽게 말하면, 현대문화는 역사에 나타난 여느 문화적 실험과 마찬가지로 근원적이며 통합적인 세계관에 뿌리박고 있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진보에 대한 신화다. 현대문화, 특별히 서구문화에 내재하는 종교로서의 이 신화는 역사―그 기원이 이집트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는―를 진보의 역량과 결과물이 축적되면서 지금의 현대사회를 낳은 이야기로 간주한다. 우리는 지금 이야기의 정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곧 현대의 문화적 신화―인간의 궁극적 선을 실현하기 위해, 곧 넘쳐나는 소비재와 생산품을 소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술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인간의 이성이 이 세계를 자유롭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도록 우리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진보는 필연적이라고 선언한다.

이 진보라는 신화는 교과서에 은밀히 녹아 있고, 광고 속에 묘사되고 있으며, 도심의 고층 빌딩에 우뚝 솟아 있으며, 대학 강단에서 전파되며, 정당의 공약으로 선전되고 있으며, 드라마와 뉴스에 의해 친절하게 연출되고 있다. 이 진보라는 신화는 노동을, 인간을 효율적으로 행사함으로써 경제적 선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축소하느라 정신이 없다. 과학지상주의, 기술 지상주의, 경제지상주의라는 세 가지 신을 섬기는 우리의 직장 생활은 가능한 한 지고의 경제적 선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좋으면서 가장 빠른 기술들을 활용해 앞에 놓인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결정하고자 최고의 전문 기술자들과 전문 컨설턴트들의 과학적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우상숭배의 정황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어 떤 분이신지를 증언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경제지상주의 세계관이 우리 사회에서 산업, 미디어, 정부만을 이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관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이 세계관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은 이제 숨을 쉬는 일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제 이 경제지상주의 세계관은 어딜 가나 만날 수 있지만 교회는 어떤 대안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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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인 관점에서 현대문화를 분석한 책들은 대체로 특정 정체체제의 실패를 고소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비난을 퍼붓기 일쑤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예컨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기독교적 비판은 진지한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의 비판의 어조는 반전된 승리주의자의 어조가 아니다. 우리 문화는 지금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다. 이에 우리가 보여야 할 적절한 반응은 예레미야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일이다. 저자는 예레미야의 모범을 따라 나쁜 소식 뿐 아니라 좋은 소식 또한 선포한다. 나는『세상을 뒤집는 기독교』의 일독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심으로 권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숨겨진 비범하면서도 급진적인 메시지를 충분히 탐색하는 데 이 책이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톰 라이트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의 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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