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화산

화산

: 지구의 불꽃

시공디스커버리총서-017이동
모리스 크라프트 저 / 진미선 역 | 시공사 | 1995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48
베스트
지구과학 top20 5주
정가
7,000
판매가
6,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275g | 128*188*20mm
ISBN13 9788972592419
ISBN10 89725924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모리스 크라프트
1946년 3월 출생. 지질학자이자 화산학자
1968년 부인카티와 함께 화산의 분출 현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불탄 화산학 센터
를 설립. 4반세기 동안 전세계에 있는 100여개의 화산을 답사하고 150여 번의 화산 분
출을 관찰하였다. 이들은 또한 화산현상에 관한 20여편의 저술과 5편의 장편 영화를
만들었다. 이러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산학 장서를 수집하였고
화산에 관한 귀중한 화집도 소장했다. 그러나 모리스 크라프트와 부인 카티아는 1991
년 6월 3일 일본의 운젠 화산 폭발을 관찰하다 현장에서 사망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화산학자들은 위험지역의 주민에게 위험을 알려 주어야 하며 너무 늦기 전에 위험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당국자를 설득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오늘날에는 용암류와 진흙의 흐름이 가져오는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위성을 통한 화산 감시도 희망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화산이 왜 분출하는가를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일반 이론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만치 않은 과제가 미래의 화산학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p.127
베수비오가 울부짖으며 어둠 속으로 피와 불을 뿜어내었다. 헤르쿨라네움과 폼페이가 재
와 돌의 무덤 속으로 산 채로 파묻힌 이래 이렇게 무서운 소리가 들린 적은 없었다. 거대
한 불구덩이가 화산의 입에서 나와 하늘 위로 솟구쳐 올랐다. 거대하고 웅장한 연기와 불
꽃더미가 희미한 별에 닿을 듯이 창공으로 솟아 올랐다. 베수비오의 등성이에는 용암이
마을을 향해 흘러내리고 있었고, 푸른 포도밭 사이로 흩어지고 있었다. ......

진흙더미가 검은 뱀처럼 구불거리며 솜마산의 등성이를 차고 천천히 흘려내려오다 용암
의 흐름 속으로 섞였으며, 그곳에서는 빨갛게 달아오른 쇳덩이를 물 속에 집어 넣을 때처
럼 진홍빛 수증기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며 요란하게 쉭쉭 소리를 냈다.

.....말라파르트 <피부>부분
---p.158
대지의 여신은 만족을 모른다
대지의 여신은 거꾸로 돌지도 않는다
그녀는 계절을 따라 작은 수레를 규칙적으로 밀고 있다
비,눈,서리,화창한 날씨......
그리고 그녀는 결코 취하는 법이 없다
가끔 조그만 화산을 터뜨려 기분을 삭이는 것을 제외하면

자끄 프레베르
--- p.129
8월 7일 토요일. …… 화산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8월 8일 일요일. 오전 9시경. 커다란 폭음이 들리면서 포르티치와 그 주위에 있는 집들을 뒤흔들어 시민들이 놀라서 거리로 뛰쳐나왔다. 이 폭발의 진동으로 창문이 깨지고 벽이 갈라졌다. 그렇지만 이 폭음은 나폴리에 있던 우리에게는 아주 약하게 들렸다. 한 순간에 불붙은 용암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그 높이는 점점 높아졌기 때문에 시민들은 놀란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이 거대한 불기둥은 높이가 1,130m 정도로 수직으로 솟아올랐으며, 그 높이는 베수비오 화산 높이의 세 배는 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새까만 연기가 끊이지 않고 빠르게 계속 솟구쳐 나왔으며, 그 사이사이로 붉고 뜨거운 용암이 보이기도 했다. 분화구로부터 연기가 솟아 나오는 순간, 연기 속에서 나는 밝고 창백한 섬광이 지그재그로 춤추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남서쪽으로 부는 바람은 약했지만 불기둥 밖으로 연기와 구름 같은 것을 날리고 있었다. 이것들이 후면에 검고 커다란 커튼 같은 것을 만들었으며 (이 표현이 적당하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걷히자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별들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거대한 불기둥은 어둠과 대조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했으며,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에 비친 불기둥은 더욱 아름다웠다. ……

검은 화산 모래 더미, 화산재, 불탄 나무, 부서진 집, 그리고 겁먹어 유령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흩어져 있는 주민들밖에 보이지 않는 황량하고 비참함 풍경. ……
--- p.141-142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