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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철학-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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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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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1쪽 | 308g | 148*210*20mm
ISBN13 9788992263122
ISBN10 89922631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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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세라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철학과 박사 과정 수료 후 연구 및 저술 활동 중이다. 철학이라는 것이 삶으로부터 요원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가까이 있는 것임을, 철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행하는 것임을 소소한 글들을 통해 청소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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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그게 뭐야. 왠지 화학스러워. 그런데 왜 이렇게 위험한 물질들을 허용하지?”
“1일 허용량만 넘지 않으면 인체에 해가 없다는 거지.”
이때쯤 말을 꺼내야겠지?
“조금 더 넓게 봐야 할 문제 같아. 우리는 대개의 식품 첨가물이 인공 화학 물질이라는 데에서부터 거부감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약 역시 인공 화학 물질이잖아. 인류의 문명이 발전해 온 데에 화학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지. 거기에 먹거리만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 눈이 동그래지기 시작한다. 후훗, 고마워요, 밉상 선생님.
---p.92

“에키아노가, 에키아노의 동포들이 대서양 너머까지 끌려 와야 했던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어. 서양에는 ‘사탕수수가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는 말이 있대. 역사가들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약 1,000만 명의 노예가 끌려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설탕을 조사해 보고 나니 설탕은 단맛이 아니더라고. 1,000만 리터의 피와 1,000만 리터의 땀과 1,000만 리터의 눈물이 고인 맛이지.“
---p.115

“조금씩 달라. 유니버스는 이 불빛 가득한 밤바다처럼 별, 은하 등으로 꽉 차 있는 우주를 말해. 천문학이 관찰하는 대상이지. 스페이스는 지구 밖의 인간이 장악할 수 있는 우주 공간을 말해. 그래서 우주 전쟁이라고 하면 ‘스페이스 워’라고 하고. 그에 반해 코스모스는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질서 있고 조화로운 우주를 말하지.”
“오오, 그런 차이가 있었어요?”
“선생님은 사람들이 이 모든 우주를 반복해서 겪는다고 생각해. 세상 만물을 그냥 바라보다가 하나씩 알아 가면서 자신의 머리와 가슴속에 담은 뒤, 마침내 세상을 인식하고 세상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지. 하지만 나와 조화를 이룬 것 같은 세상도 어느 순간 보면 낮설은 무엇인가로 변해 있을 때가 있어. 완벽한 앎이란 없으니까. 다시 또 알아 가고 새롭게 조화를 하지.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되고.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을 지겨워하거나 지쳐서는 안 된다는 거야.”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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