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 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

리뷰 총점7.5 리뷰 23건 | 판매지수 36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44g | 145*200*20mm
ISBN13 9788952778918
ISBN10 89527789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슬기
액션건축가
입사 5일 만에 퇴사를 결심하고, 1,824번의 탈출 시도를 하다가, 5년째 되는 날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 탈출을 고민하는 시간 동안 TEDx삼성 및 36개의 프로젝트와 12개의 직업을 겪으며, ‘극적으로’ 가슴 뛰는 삶을 찾았다.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산다. 글도 쓰고, 여행도 하고, 강의도 한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일은 같은 고민을 하는 청춘들이 좋아하는 것을 ‘거침없이’ 실행하도록 ‘아름답게’ 이끌어주는 일이다.
현재 ‘액션랩’에서 가슴 뛰는 삶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팟캐스트 ‘내-일은 가볍게’로 흔들리는 직장인의 마음을 더 강렬하게 흔들고 있다. 서울시 ‘무중력지대’와 공동기획으로 무중력실험실을 운영 중이며, 젊은 혁명가의 학교 ‘건명원’에서 X프로젝트(교육을 다시 디자인하다)를 기획·운영 중이다.
홈페이지_ www.actionlab.kr
블로그_ www.actionlab.me
팟캐스트_ 내-일은 가볍게(www.podbbang.com/ch/13950)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대로 사는 것이 최선일까?’
나는 필사적으로 이 질문에 매달렸고, 끈질기게 답을 찾아다녔다. 책상에 앉아 가만히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현실이 바뀌지 않음을 알았다.
회사를 미워하기도 하고, 이용하기도 하며 5년 동안 퇴사와 창직을 준비했다.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회사 안과 밖에서 서른여섯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열두 개의 직업을 가져보았다. 그중에는 좋아하는 일이라 생각해 시작했지만 금세 시들해진 것도 있었고, 처음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을 품으며 자신 없어했지만 서서히 재미를 찾아가면서 결국 잘하는 일이 된 것도 있었다. (…)
끊임없이 실험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에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 걱정 없이’, 무엇보다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기를 바란다. 오늘도 가슴속 사직서를 만지작거리며 자유를 꿈꾸고 있는 벗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나’다운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시작하며」중에서

“공부 열심히 해. 대학만 가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어.”
“취업 준비 열심히 해. 입사만 하면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어.” (…)
초, 중, 고 12년, 재수생활 1년, 대학생활 5년. 나는 줄곧 그 말을 믿고 따랐다. 온갖 스펙으로 무장을 해도 취업이 힘든 시대를 만난 탓에 자격증으로 탑을 쌓고, 공모전 때문에 밤을 새고, 돋보이는 자(뻑)소설을 만들기 위해 공사장에서 노가다근육을 기르고, 샌들을 신고 히말라야를 올랐다. 그렇게 스펙 올림픽에서 눈물 나고 피터지게 경쟁했다.
드디어 회사의 빌딩 속 한 귀퉁이에 내 자리가 하나 생겼다. 가로 120센티미터 책상 하나, 15인치 노트북 하나, 의자 하나, 전화기 하나가 내 것이다. 회사가 곧 나이고, 내가 곧 회사이다. 어깨가 으쓱인다. 첫 출근길 시원한 새벽 공기가 코를 간질인다. 가슴에서 빛나는 회사 배지와 목을 휘감은 사원증이 자존감을 드높인다. 드디어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 장한 자식이 되었다. 이제 세상은 내 것이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죽을 만큼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토록 힘들게 취업에 성공했는데, 이곳에서 또다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 지금까지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달려왔을까? ---「1장 불시착 ‘스펙 올림픽’」중에서

사원증을 목에 매다는 순간 ‘내가 회사를 사랑하고 싶은 이유’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급기야 이제 딱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바로… “월급.” 월급을 포기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자유를 얻으면 월급을 잃겠지. 그렇게 살다가 거리의 부랑자가 되면 어떡하지? 겨울은 너무 추운데…. 하필이면 그때, 지난겨울 원룸을 구하러 다닐 때 걸린 발가락 동상이 생각났다. (…)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비싼 값을 치러야만 얻을 수 있는 단어. 언제쯤 나는 아무런 고민 없이 월급과 자유 중에 자유를 선택할 수 있을까? ---「1장 불시착 ‘월급과 자유’」중에서

회사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왜 취업을 준비하던 그때처럼 간절하게 준비하지는 않는가?
간절히 원하던 것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이 사실을 되새긴 뒤에, 퇴사하고 나서도 나의 생활을 보장해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두자고 다짐했다. 무엇을 해야 할까? 모든 경우의 수를 떠올리기 위해 머리를 쥐어뜯었다.
그렇게 해서 겨우 찾아낸 답은 ‘공무원’ 혹은 ‘사’가 붙은 전문직이었다. 세상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직업이 있을 텐데, 주변의 누구도 그것을 보여주지도 이야기해주지도 않았다. 결국
몇 개 없는 선택지에서 익숙하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답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이 쳇바퀴 같은 선택은 언제 끝날까? ---「2장 방황 ‘답정공부’」중에서

가야 할 길을 모른 채로 서둘러 출발하는 것보다 늦게 출발하더라도 길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낫다. 지금의 회사를 실험실로 삼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했다. 다음 선택이 최선은 아닐지라도 싫어하는 일, 못하는 일이 산재되어 있는 최악의 선택만은 피하기 위해서. (…)
사실 내 마음속에는 액션광장을 시작한 나만의 이유가 따로 있었다. 그토록 원하던 회사에 입사한 지 5일 만에 그만두고 싶어 했던 나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든 힘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되었고, 이 문제를 평생 안고 가게 될까 봐 무서웠다.
실험을 하고 싶었다. 좋아서 시작하는 일도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앞으로 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거리 달리기가 약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나누어 뛰어서라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나에게 증명해야만 했다. ---「3장 선택 ‘마음이 편해지다’」중에서

회사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부자들, 그리고 이곳이 아니어도 갈 곳이 많은 인재들. 그들은 회사와 자신의 관계를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언제나 생기가 넘친다.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거나 만드는 그들에게 회사는 현재 필요한 파트너일 뿐이다.
언제나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만 하던 내게 기적이 일어났다. 어느 순간 나도 회사에서 그들처럼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액션광장 효과임을 금세 알아차렸다. 액션광장에서의 습관 때문인지, 잘하고 싶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질수록 회사에서 채워야 할 나의 빈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빈칸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은 절대로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전이었고, 사실은 회사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내 삶이 회사에 제물로 바쳐지고 있다는 생각은 더는 들지 않았다. 이제 회사는 가기 싫은 곳이 아니라 돈을 받고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5장 이용 ‘반짝반짝 빛나는 회사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4.0점 4.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