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8-19).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 내가 이미 새 일을 행하고 있단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내가 너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행하고 있음을 기뻐해라. 최근에 있었던 실수와 실패가 너를 옭아매거나, 네가 가진 가능성을 꺾지 못하게 해라. 지금은 새 출발을 해야 할 때이다! 나는 무한한 창조주 하나님이다. 네 앞에 펼쳐질 올 한 해 동안 내가 행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해라.
오늘은 귀중한 선물이란다. 사랑하는 내 자녀야, 지금 이 순간 내가 너를 만나고 있다. 그러니 내가 너를 위해 만든 오늘, 너는 내 얼굴을 구해라. 내가 너를 위해 이날을 정성스레 준비했고, 사소한 부분들까지 모두 섬세하게 주의를 기울여 왔단다. 나는 오늘 네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면 좋겠구나.
인생길을 따라 긴 여행을 하는 동안, 너를 사랑하는 내 임재의 흔적들을 찾아보아라. 네가 가는 길 곁에, 가끔은 깜짝 놀랄 만한 곳에서 내가 흩뿌려 놓은 소소한 즐거움들을 기대해 보렴. 그리고 그 하나하나에 대해 내게 감사해라. 그 감사들이 너를 내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삶의 여정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거란다.
--- 「1월 1일」중에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아침마다 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를 채우렴. 그 사랑 때문에 너는 평생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울 수 있단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지. 하지만 스스로를 해롭게 하는 방법들이 대부분이고,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많단다.
이렇게 자기만족을 위한 방법이 나보다 우선시된다면, 그것이 설령 좋은 방법일지라도 너를 만족시킬 수 없을 거다. 그러니 매일 아침, 공허한 마음과 여러 가지 갈망들을 그대로 갖고 내게로 나오너라. 내 임재 안에 조용히 앉아 나와 교제를 나누자. 무한한 내 사랑으로 너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나를 초대해 다오. 한없이 넓고, 길고, 높고, 깊고, 드넓은 축복의 바다를 묵상해 보렴.
무엇보다도 나에게서 만족을 얻을 때 네 삶은 흔들림 없는 토대 위에 세워질 수 있단다. 굳건한 토대 위에서 걸어가는 삶의 여정은 평생 즐겁고 기쁠 거란다. 너무도 험한 세상 속에서 네 앞에는 여전히 시련이 기다리고 있겠지. 하지만 나를 신뢰하며 내 곁에 꼭 붙어 있을 때, 내가 네 인생길을 다정하게 인도해 주마. 너의 최종 목적지인 영광의 문을 향해 여행하는 동안, 너는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될 거란다.
--- 「4월 30일」중에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8).
기쁨은 선택이란다. 네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단다.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 갈 때, 너는 특별히 노력하지 않고도 말로 다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을 소유하게 될 거다. 일부러 기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기쁨이 저절로 끊임없이 흘러나올 거다.
이 타락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는 네가 점점 더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구나. 너는 순간순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란다. 하루를 보내면서 기쁨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렴. 낙심과 좌절, 또는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이 느껴지면 그런 껄끄러운 감정들이 나를 기억하게 하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내 얼굴을 구하며, 내게 말을 걸어라. 너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단다. “예수님, 주님은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기에 저는 기뻐하기로 선택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당신의 임재로부터 저를 떼어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사랑하는 자녀야, 네 삶의 더 많은 순간 속에서 나를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라.
--- 「11월 30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