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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오사카 고베 그리고 교토

비욘드 오사카 고베 그리고 교토

: 여행과 일상에 대한 세가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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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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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에서 길을 묻다』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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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633g | 153*224*30mm
ISBN13 9788996315810
ISBN10 89963158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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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은휘
지방대 졸업, 청년실업, 대기업 비정규직을 거쳐 다른 땅에서 조금씩 조금씩 내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선택한 어려움은 선택당한 어려움보다는 즐겁게 견딜 수 있다고 믿는다. 어딘가로 떠나는 일이 되돌아보면 즐거운 어려움 인 것 처럼.
저자 : 정성희
오사카에서 태어나 재일한국인으로 자랐다. 그 경험들은 끊임없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게 했다. 대학교 4학년 때 교환학생 신분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때 했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일본의 고등학교와 한국어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 : 이주호
여행은 상심한 날을 기지개 켜는 맨손체조 같은 거라 말하며 걷다 보니 마냥 걷는 날만 계속됐고 그래서 늘 맨손이다. 이 책의 원고를 마치며 필생숙원 그리스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밤에는 저가항공 검색, 낮에는 허드렛일에 매진하고 있다. 신나는책방 편집장, 시립대 국문과 졸업 - 날품 같은 약력 한 줄 적었다.
사진 : 김도훈
하얀 산과 곧추선 바위벽에 눈물짓던, 젊은 날을 보냈다. 호텔방보다는 텐트가, 정장보단 윈드재킷이 익숙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대구일보 문화 담당 기자다. 먼지 쌓인 빙벽화는 수년째 주인을 기다린다. 떠나는 일이 익숙했던 지난날이 아득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사카 사람은 성질이 급하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닫힘 버튼은 눌러봤자 효과가 없는데도 몇 번씩이나 누른다. 자동문이 일순간 멈추는 것이 싫어서 먼저 도어 센서에 가방을 댄다.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10∼15분 이내에 뭔가 나오지 않으면 초조해한다. 낡은 전철 표 판매기의 경우 행선지의 버튼을 계속 누르면서 돈을 넣는 사람도 있다.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걷거나 달리거나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오사카이다. 이유 없이 도쿄를 싫어한다. 오사카 사람의 체크항목 중에 자주 나오는 항목이다. 이러한 항목을 볼 때마다 웃긴다. 나도 왜 그런지 도쿄가 싫기 때문이다. 왜? 나도 모르겠다.”
--- 본문 중에서
“여행 계획에서 볼거리가 우선시되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럴 경우 ①힘들게 찾아간다(중간에 짜증을 많이 낸다) → ②본다(다음 목적지를 생각하며 건성으로) → ③이동한다(중간에 짜증을 내며 건성으로 볼 다음 목적지를 향해)의 반복을 피할 수가 없게 된다. 이러다 보면 여행은 늘 시간에 쫓기게 되고 하나라도 더 봐야한다는 강박에서 이 악물고 식음을 잊어가며 버스를 타게 된다. 가서 뭘 해야 진 빠지도록 놀아날 수 있을까, 내가 짜는 여행 일정의 밑바탕은 이것이다. 사는 게 재미없어 떠난 여행인데 어떻게 하면 재밌을까 궁리라도 해보자는 거다. 이런 이유로 가이드북이란 걸 사게 되지만 일본 관련 책자의 경우 결국엔 ‘많이 소비하라!’ - 늘 같은 소리다. 여행이 소비란 건 안다. 집 떠나 먹고 자는 데 어찌 돈이 안 들겠는가. 다만 여행 사나 여행 책자가 주선하는 쇼핑관광 일정 - 어디 가서 무엇을 사라, 먹어라, 마셔라, 소화시킬 겸 해서 또 사라, 이걸 좀 덜 해보고 싶은 거다. 결국엔 먹고 자고 사겠지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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