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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

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

: 우리가 몰랐던 출산 이야기

BOOK JOURNALISM(북저널리즘) -007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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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78g | 128*188*20mm
ISBN13 9791186984178
ISBN10 11869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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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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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의 출산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한 개인의 개별적인 경험을 통해 여성의 삶에서 차지하는 출산의 의미를 짚어 볼 수 있을 것이란 바람 때문이다. 그러한 삶의 체험적 의미는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언어는 이미 보편화된 개념이기 때문에 특정 개념의 언어로 표현된 순간 이미 그 독특성은 증발한다. 여성의 몸에 오롯이 새겨져 있는 출산과 같은 체험은 더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 여성의 살아 있는 체험을 글로 불러올 수 있을 것인가? --- p.10

이 일화들은 내가 겪은 지극히 개별적인 사태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이 고유한 이야기를 통해 의료화 출산에서 조산 체험이라는 현상의 독특성을 드러내며 그 의미에 다가설 수 있다. 개별적인 사태인 나의 체험 속에는 현대 한국 사회의 출산의 많은 단면이 담겨 있다. --- p.12

간호사는 의사가 응급 수술을 마치고 곧 올 거라는 말을 남기고는 방을 나간다. 다리 사이로 양수가 계속 흘러내린다. 처치실은 몹시도 춥다. 정수리부터 허리뼈까지 냉기가 타고 흐른다.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의사는 오지 않는다. 방 건너편으로 분주히 오가는 간호사들은 피가 묻은 시트를 치우고 있다. 모두 저마다의 일로 바쁘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심장도 더 세게 뛴다. 무섭고 두렵다. 배 속의 아기도 움직인다. 밖에는 겁에 질린 어린 딸아이가 어두운 병원 복도에서 홀로 기다리고 있다. --- p. 18

나는 나의 출산이 그 어떤 사건보다 존중받길 바랐다. 하지만 침상에 누워 있는 동안 ‘나의 출산이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한순간도 떨칠 수 없었다. --- p. 20

현대 여성에게 있어 출산은 의료화 시스템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출산은 여성 개인의 신체적 경험일 뿐 아니라 한 사회의 양식과 문화가 녹아 있는 사회 문화적 사건이다. --- p. 20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은 ‘엄마’라는 명칭이요,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삶의 순간은 단연코 출산 직후 아기의 뺨을 마주했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이처럼 출산은 아기와 함께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자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존재로의 탈바꿈이다. 여성의 출산 경험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나를 포함한 많은 여성의 삶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 p. 22

의료화 출산에서 여성에 대한 의료 권력의 행사는 조기 출산과 같은 응급 상황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조기 출산은 그 응급함으로 인해 의료적 개입이 불가피해지고(그렇게 여겨지고 있다), 출산 과정에서 안전이라는 명목하에 산부와 태아에 대한 의료진의 권한이 매우 강력해진다. --- p. 24

“그런데, 저희는 지금 비어 있는 인큐베이터가 없어요. 그리고 언제 자리가 날지는 장담할 수 없구요. 지금 교수님께 연락해서 수술이야 할 수 있지만 수술하고 아기 나오면 바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러면 아기는 또 다른 대학 병원으로 옮겨서 입원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설명을 하던 간호사는 마지막으로 묻는다. “그래도 오시겠어요?” 그것은 표면상으로는 질문이었으나 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력한 의사 표시나 다름없었다. --- p. 30

임신 직후부터 출산 전까지 나이와 출산 경력을 들어 나를 ‘고위험’ 산모로 분류하면서 갖가지 다양하고 값비싼 검사를 하게 만들었던 의료 시스템은, 출산을 앞에 두고서는 ‘수가가 낮아서 수익이 나지 않는’ NICU 병상이 모자라다며 나를 거부했다. --- p. 35

의료 시스템은 나를 책임지지 않았다. 전화를 받은 사람들에게 나는 동생이나 조카, 오래된 친구나 이웃의 얼굴을 가진 타인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나는 진료를 해줄 수 없는 하나의 의료 소비자일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조산이 임박하여 병원을 찾는 절박한 한 여성의 전화에 대해 무미건조하게 “수술은 할 수 있지만 인큐베이터 자리가 없다”고, “그래도 오시겠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p. 35

어젯밤까지도 계속 기다려 보겠다던, 양수는 또 만들어질 수 있으니 괜찮은 것이라던 의료진의 판단은 차트를 확인한 교수에 의해 단번에 뒤집어진다. 그렇게 나의 수술은 얼굴 한 번 직접 본 적 없는 의료 ‘전문가’에 의해 결정된다. --- p. 42

수술 여부는 말할 것도 없고 수술 시기, 마취 방식, 게다가 주치의나 집도의 선정에 이르기까지 의료진은 나에게 어떤 것도 묻지 않았으며, 나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었다. 조산을 앞두고 있는 나로서는 당연히도 걱정스러운 것이 많았고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나와 아기의 생명을 맡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묻고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고민하길, 그럴 기회가 주어지길 바랐다. --- p. 43

나에게는 질문이 그러한 저항의 한 방식이었다. 그것은 출산이라는 내 삶의 가장 의미 있는 사태로부터 소외당하지 않으려는 저항이었다. 질문은 나와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처방, 중요한 결정 상황, 앞으로의 예후에 대해 알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했다. --- p. 44~45

그러나 의료화 출산은 그러한 경험 지식에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며 그 자산을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는 미처 꺼내기도 전에 저지당하기 일쑤였다. 의료화 출산 과정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여성들의 세대에 걸친 경험지經驗知는 의심받고, ‘객관적인’ 의료 지식만이 옳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료화 출산은 과학이 인정한 의학적 지식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의료진이 출산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통제하며 중요한 결정을 한다. 결국, 경험이라는 소중한 자산은 “의미 없고 무가치한” 것이 되어 버렸다. --- p. 47~48

이러한 산모의 존재와 신체에 대한 대상화는 수술장에서만의 일이 아니다. 양수가 터져 입원한 당시부터 수술장 침대에 이르기까지 나는 마치 물건 같았다. 나랑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차트를 보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공의들, 내가 누워 있는 침대 옆으로 와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약물을 바꿔 놓은 간호사들,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이 내 침상을 밀어 예정된 수술장 복도 앞에 ‘가져다 두고’ 가버리는 조무사들, 그리고 수술장 안에서 발가벗겨진 채 떨며 누워 있는 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전 수술이 ‘피를 본 것’으로 끝난 것에 대해 웃으며 이야기하는 인턴들, 그리고 급기야는 사람을 바로 앞에 두고도 자신들끼리 ‘배가 왜 이렇게 작냐?’고 연신 물어보는 수술장의 의료진…. 그들 모두에게 나는 지극히 도구화된 대상이었다. --- p. 52

출산 후 아기와의 첫 만남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의 간호사들은 내가 아기를 안아 주는 것은커녕 인큐베이터를 만지는 것도 못하게 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떠날 수 없었다. 어떻게든 아기에게 엄마가 왔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 이제 내가 퇴원하면 홀로 한 달 동안을 이 기계 속에서, 온갖 기계음 속에서 버텨야 하는 아기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 p. 58

의료진은 나에게 벌어진 사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자신들의 의료적 결정만을 이야기했다. 그 모든 일의 초점은 단 하나였다. 조산 출산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차단하거나 최소화하면서 아기를 꺼내는 데 가장 효율적인 의료적 방식, 그 기준에 따라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출산이라는,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건에서 나는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 p. 65

의료화 출산은 바로 이 두려움을 이용한다. 조산과 같은 고위험 출산 시에는 이러한 두려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데, 그럴수록 임산부는 의료진과의 관계에서 약자가 되고, 의료 지식에 더욱 의지하게 되면서 의료 지식은 권력화된다. 결국은 출산 과정에서 임산부가 소외되는 현상으로 귀결된다. --- p. 68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의 나는 그곳에 없었다. 수술 침상 위에 누워 있는 것은 곧 수술로 ‘안전하게’ 꺼내질 태아가 들어있는 배뿐이었다. --- p. 69

의료화 출산 과정에서 벌어지는 신체의 물상화는 임산부를 환자화하며 시작된다. 전통적으로 출산은 가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여성의 삶에서 벌어지는 매우 자연스러운 한 사건이었다. 따라서 임산부는 환자가 아니라 아기를 낳을 여성, 낳을 능력이 있는 여성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은 입원과 동시에 환자가 된다. --- p. 72

난 철저하게 환자가 되었다. 임산부를 환자로 만든 후, 모든 상황은 아기를 안전하게 분만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이때부터 임산부는 안전 분만을 위한 ‘도구적 존재’가 된다. 임산부의 존재 가치는 아기를 담고 있는 배로 철저히 환원된다. --- p. 72

출산 시의 여러 가지 변수와 복잡한 분만 상황에서 제왕절개술이란 의료진에게 통제가 용이한 방법이다. 즉 의료화 출산 과정에서는 위험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편리’하고 ‘깔끔’한 분만을 위해 수술이 선호될 수 있다. --- p. 90

병원은 여성의 출산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산통을 피하거나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료적 개입을 시도한다. 진통이야말로 출산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아기가 출생을 준비한다는 신호다. 또한 모성을 촉진하는 신체적 기제가 되기도 하는데, 의료화된 출산은 이러한 산통을 없애고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치를 한다. --- p. 94~95

내가 조산 과정 중에 겪은 여러 가지 경험 중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질문을 터부시하는 의료진과 주요한 결정에 대한 협의의 불가능성이었다. 나는 아기의 상태와 수술 시기 등에 관해 의료진의 전문적 의견을 듣고 나도 함께 고민하는 협의의 과정을 거칠 수 있기를 바랐지만 질문은 처음부터 거부되었고, 의료진과의 협의는 불가능했다. --- p. 97~98

의료진이 산모인 여성들의 질문을 무시하거나 터부시하는 것은 일종의 전문가적 폭력이다. 이러한 의료진의 태도는 훈련받은 의료적 지식만을 과학적이고 ‘귀한’ 유산이라고 여기는 지식의 배타적 권력화의 산물이다. --- p. 102

그러나 병원 출산에서 여성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협의는 그렇게 어마어마한 것이 아니다. 병원 출산 과정에서 여성들이 흔히 가지는 대부분의 질문과 바람은 의료진의 전문 영역을 침범하는 전문적인 것이 아니다. --- p. 103

여성이 출산 과정에서 자기 몸의 주인이자 출산의 주체가 될 수 있어야 비로소 “분만을 당하는delivery” 것이 아니라 “출산을 하는give birth to” 것이 될 수 있다. --- p. 106

비록, 수술을 하기 위해 침대에 누워 있던 그 순간에는 내 신체가 대상화되는 모든 모멸을 견뎠으나 그것은 오로지 내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그러니 이제는 그 이유로, 즉 내 아이의 권리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출산권을 주장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내 딸이, 조카가,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이 무수한 딸들이, 이 사회의 아름다운 딸들이 언젠가 사랑을 하고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딸들의 출산은 오늘과 다르길 바란다. --- p. 119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여성 스스로의 자각이다. 자신이 출산의 주인공이라는 자각, 그리고 스스로 몸을 움직여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출산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신뢰가 있을 때 자신의 출산권을 지키고, 의료화 출산 시스템하에서도 존중받을 수 있을 것이다.
--- p.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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