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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역사와 만나다

성서, 역사와 만나다

: 민족의 경전에서 인류의 고전으로

비아 만나다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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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13g | 140*200*24mm
ISBN13 9788928638482
ISBN10 892863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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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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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다양한 성서가 어떠한 면에서 같으며 어떠한 면에서 다른지, 왜 다른지를 다룬다. 즉 오랜 기간 이어진 성서의 역사를 다루며 성서의 내용뿐 아니라 사람들이 성서를 어떻게 읽고 이해했는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 p.19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종교였던 유대교는 기조를 완전히 바꾸어 이방인들과도 함께 모여 토라를
나누고 쉐마를 암송하는 포괄적인 공동체가 되었다. 그 결과 유대교는 ... 지중해 세계 문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세계 종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두 가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72명의 알렉산드리아 율법 학자들이 하느님의 영감을 받았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사실이든 아니든, 유대교 신앙이 세계 종교로 탈바꿈하는데 70인역 성서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 p.106

유대교적인 주석 방식은 그리스도교가 모든 면에서 유대교에서 벗어나 유대교와 적대하는 방식으로 주석을 전개해 나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교적인 주석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이 유사성을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심오한 차
원에서 둘의 연관성이 드러나며 상호 간의 무지와 오해가 얼마나 커다란 비극을 낳는지를 깨닫게 된다.
--- p.145

타낙을 그리스도교 성서로 받아들이고 교회를 고대 이스라엘과 동일시함으로써 그리스도교의 주창자와 옹호자는 예언자 아브라함과 이사악, 야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그리고 훌륭한 혈통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리스도교 복음은 명백히 새로워졌다. 이제 그리스도교는 그 모습은 새로웠으나 실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종교, 가장 오래된 종교가 되었다.
--- p.167

신약성서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산물이라는 사실은 ‘예수 전기’ 혹은 1세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어렵게 하는, 심지어는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소다. 교회 전통이 언제나 주장했고 현대 신약성서 연구가 재차 확인했듯 신약성서에 포함된 27권의 책들은 그 책이 다루는 사건과 관련된 역사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이 책들은 책에 나오는 사건 전반에 걸쳐 자신들과 함께하신 하느님을 고백하고 그분에 대한 신앙을 증언하기
위해 쓰였다
--- p.175

“미성년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모든 권위와 전통을 (그것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와는 무관하게) 비판적 고찰의 대상으로 놓음으로써 이루어진다. 계몽주의는 군주제와 같은 정치 체제, 교황제와 같은 교회체제부터 자신들만이 유일하게 하느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법률과 문학, 심지어 성서를 포함한 모든 고대문헌까지 모든 전통의 문헌과 모든 형태의 전통을 ‘비판적 고찰’의 대상으로 삼았다.
--- p.296

다른 무엇보다 성서는 우리에게 말을 건네면서도 동시에 숨어계신 분, 자신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전적 타자로 존재하는 하느님과 우리를 만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낯선 신세계”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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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서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이를 해석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이를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 하비 콕스 (하버드 대학교 교수, 『 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의 지은이)

“탁월한 개론서다. ... 성서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전환점들과 복잡다단한 면모를 모두 담아냈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매우 흥미로운 저작이다. 교회사 분야의 대가인 지은이가 평생동안 학문에 정진하면서 얻은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옥스퍼드 대학교 교회사 교수, 『3천년 기독교 역사 1-3』의 지은이)

“수천년을 관통하는 성서에 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다룬 이 책에는 펠리칸의 탁월함, 그리고 오랜 시간의 노고가 담겨 있다. 언제나 그랬듯 그는 대단히 유용한 정보를 친절하게 제공하고 지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자극을 준다. 이 책은 특히나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절대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균열을 담담하게 인정하면서도 그 둘의 화해를 위해 노력한다.”
해럴드 블룸 (예일 대학교 인문대학 석좌교수, 『지혜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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