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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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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92g | 145*210*18mm
ISBN13 9791161290324
ISBN10 11612903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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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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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원재
목사. 독립연구자. 서강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역교회와 NGO에서 일했고, 지금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인문학 및 사회과학적 연구와 강의 그리고 번역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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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에 있어서의 하나님은 자기 자신의 아픔으로 우리 인간의 아픔을 해결하여 주는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상처로 우리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는 주님이시다.
--- p. 33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있는 죄인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랑 곧 하나님의 아픔 속에서, 죄인은 완전히 하나님께 정복당하여 순종하는 자가 된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죄인을 파악하는 하나님의 아픔으로부터 어떻게 해서도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일어나는 것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이다. 하나님의 아픔의 승리는 이 아픔도 관통하는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 곧 하나님의 아픔에 기초한 사랑이다.
--- pp. 68-69

예레미야에게 나타나고 바울에게 나타난 하나님, 곧 복음에 있어서의 하나님은 단지 아들을 낳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다. 복음의 하나님은 아들을 죽게 하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그리고 그 행위에서 아프신 하나님이다. 아버지가 그 사랑하는 아들, 그것도 그 독자를 죽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궁극적 행위이다.
--- p. 89

인간의 두려운 죄를 받아들여 그 책임을 짊어지시는 하나님은 아픔에 있어서의 하나님 이외에 없기 때문이다...하나님의 아픔은 우리의 죄를 매개로 해서 전해지고 나타나는 것이다. 바로 이런 까닭에 하나님의 아픔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픔인 것이다.
--- p. 104

내가 하나님의 아픔 속에 녹아들어 아픔에서 그와 하나가 된다.
--- p. 141

하나님의 아픔은 자신을 신비주의적으로 우리와 하나로 결합시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합을 배반하여 깨뜨리는 우리의 죄를 최후까지 용서하고 감싸 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픔이다.
--- p. 155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깊이 보는 자는 동시에 현실의 상태도 가장 깊이 보는 자이다. 그리고 현실의 상태를 그 가장 깊은 곳에서 해결하는 것은 가장 깊은 하나님의 마음 외에는 없다. 참으로 ‘사람을 아는 자’(Menschen-kenner)는 ‘하나님을 아는 자’(Gottes-kenner)에 다름 아니다.
--- p. 274

복음이 현실이 되는 것은 복음이 성문 안에, 도시 중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복음은 ‘밖에서’의 성격을 유지한 채로 현실이 되어야만 한다.
--- p. 300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일본 신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책이다. 진노의 대상을 사랑하는 사랑이 곧 하나님의 아픔이며, 이 아픔 안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사랑이 하나가 된다는 기타모리의 놀라운 주장은 몰트만이나 마이클슨을 비롯한 많은 서구 신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세계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
- 낙운해 (장로회신학대학교 외국인교수, 일본 세이가쿠인대학교 총합연구소 객원교수)

예레미야서의 한 구절로부터 영감을 받은 기타모리 가조는 성서학자로서가 아니라 신학자로서 하나님의 아픔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아픔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간의 아픔을 근원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시대성과 영속적 가치를 동시에 표방한다. 하나님의 아픔 신학에서 나는 성서와 신학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본다. 책 말미에 실린 번역자의 비평적 해제는 본서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값진 상여금이다 .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기타모리 가조의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전후(戰後) 서구 개신교 신학의 주제가 되었던 하나님의 고난을 일본인의 관점에서 앞서 제시한 선구적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이제 한국 신학계는 일제강점기에 극심한 아픔을 경험한 한국인의 시각에서 이 작품을 비판적으로 세심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대의 고전이 되어 버린 기타모리의 작품이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귀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박영식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생산된 신학사유를 대표한다고 단언할 만한 기타모리 가조의『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이 새로운 한글 번역판으로 독자에게 찾아왔다. 영문판과 일본어 원문의 적절한 참고적 연계 방식, 알찬 옮긴이 주, 정제된 번역어가 이 책의 강력한 힘이다. 그리고 원 저자의 거듭된 판별 서문 소개, 역자의 수려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해제는 이 번역서의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평론과 추천 자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책이다.
- 서정민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 동 대학 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

분명 이 책은 신학의 전통과 비판적으로 대화하면서 신의 고통과 인간을 향한 그 구원과 화해를 성실하고 과감하게 모색한 역작이다. 여전히 인간과 역사의 바다는 수많은 눈물과 고통의 결들이 서로 얽히며 이토록 슬프게 흐르고 있다. 인간과 역사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분노로 인하여 열리는 ‘하나님의 아픔’을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하여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철 (한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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