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52g \| 15322430mm
ISBN13	9788950928957
ISBN10	895092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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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린다 파술로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현재 뉴욕 주재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법무협력관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법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지적재산권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4학년 재학 중에 사법시험을 합격, 법무관을 마친 후 1999년 검사로 임관하여 수원지검과 강릉지청을 거쳤으며,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 법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후 법무부 국제법무과에서 한미 FTA 협상 등에 참여하며 법률시장 개방 협상을 전담했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1부로 옮겨 재벌가 자제 주가 조작 사건, 리먼 브라더스 임원 알선 수재 사건의 주임검사,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본부의 총괄기획검사를 맡았다. 올해 유엔에서의 경험과 대한민국 젊은이들에 대한 메시지를 모아 ??유엔, 멈추지 않는 도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역자 : 이진영

김앤장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 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대에서 약학을 전공한 후, 다시 동대학 법대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업 법무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면서도 유엔 주요 기구의 하나인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을 분석하는 등 국제기구에서 법률가의 역할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갖고 있다.

역자 : 이강국

미국 뉴욕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동아시아학을 전공한 후, 포댐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뉴욕 주 퀸즈 검찰청 등에서 인턴을 하면서 형사사법 정의 구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전문성을 키웠다. 로스쿨을 마친 후 미국 검사를 지원하여 화이트칼라 범죄를 전담하는 등 앞으로 공직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역자 : 김현경

미국 듀크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며, 이화여대에서 통계학을 전공했다.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인턴을 거치면서 국제무대에서 법조인으로서의 활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금융 관련 변호사로서 소액 금융을 다룰 꿈을 키우고 있다.

역자 : 이현숙

미국 뉴욕 및 뉴저지 주 변호사로서 맨해튼의 한 로펌에서 활동 중이다. 중앙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반독점법, 부동산법 등 다양한 기업 법무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의 인권법 분야에서 법조인으로서 기여할 포부를 안고 있다.

역자 : 샤나 성

현재 유엔 본부에서 환경 관련 업무를 맡고 있으며, 미국 코넬대에서 역사학과 인류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미국에서 올해 발간 예정인 Women in Power at the United Nations: Stories to Inspire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2012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유엔환경개발회의 의제 등 유엔의 환경 이슈 전반을 다루면서 국제환경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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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의회, 천의 얼굴을 가진 세계정부, 유엔 전 유엔 미국 대사인 리처드 홀브룩은 유엔을 두고 ‘결함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조직’이라 말했다. 많은 이들이 유엔의 주된 임무를 세계의 평화 유지 정도로 알지만, 오늘날 변화가 극심한 세계정세에서 유엔의 역할과 책임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유엔을 상세히 개관하고 변화하는 국면에 따라 수많은 얼굴로 변신하는 역학을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생긴다. 유엔 가이드북으로서 가장 유명하며 완벽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 책은 유엔이라는 ‘전지구적 육체’를 이루는 수많은 프로그램과 활동-안전보장이사회, 총회, 평화 유지군 활동-그리고 핵심 이슈들-인권, 기후 변화, 대터러 활동, 핵무기 확산 방지-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 유엔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도 있는 최근 이슈들까지 총망라! 『유엔 리포트』가 출간되었을 당시 코피 아난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실무자들은 이 책에 담긴 개관과 통찰을 높이 사 공식 석상에서 직접 참고하기도 했다. 2009년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등장과 리더십, 기후변화와 핵확산 방지 등 최근 국제적 이슈까지 총망라했다. 언론인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문체로 유엔의 전체 시스템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공무원과 외교관들의 일상과 고민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사무총장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전직 사무총장 중에서 코피 아난과 함마르쇨드가 지도력을 갖춘 배경과 현 반기문 총장에 대한 유엔 내부의 평가를 소개했다. 또한 흥미진진한 일화로 코피 아난 직전 총장,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가 부하 직원들의 쿠데타로 인해 재선에 실패한 과정을 다뤘으며, 강력한 차기 총장 후보인 샤시 타루르 현 사무차장의 일대기 또한 자세히 소개했다. ◎ 책의 특징 현직 한국인 유엔 직원들이 번역에 참가! 실제로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유엔 직원들의 번역과 도움으로 더욱 현장감 있는 책이 탄생했다. 그럼으로써 밖에서 바라보는 유엔의 일반적 개괄을 넘어서 실제로 내부에서 일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 유엔 ‘내부자’의 시선과 입 특히 내부에서 살펴본 주요 인사들의 연설, 인터뷰 등을 통해 살아 있는 유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랫동안 유엔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저자 린다 파술로는 지금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바라본 유엔의 모습을 소개한다. 표면적인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유엔 내부의 비밀스러운 의사결정 과정을 실제 유앤 내부자들의 입을 통해 다룬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유엔의 수많은 결정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갈등들이 있었는지를 당시 실제 관여했던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듣는다. 국제 영토 “유엔의 뉴욕 본부는 국제 영토로 간주된다.” 사무총장 “헌법이 대통령과 의회의 권한을 담고 있는 것과 달리, 사무총장의 권한은 유엔헌장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마치 영국헌법처럼 강력했던 사무총장들의 전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사무국 “지역 배분에 따라 고용되어 절대 해고되지 않을 무능한 사람들이 산재한 동시에, 유엔을 깊이 염려하며 매우 열정적으로 일하는 역동적인 사람들의 집합체.”-낸시 소더버그(전 유엔 미국 대사) 미국 대사 “유엔 미국 대사의 일은 특별히 힘들다. 대부분 나라의 유엔 대사들은 외무부 장관 한 사람을 통해 지시를 받고, 이따금 정부나 국가원수의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대사의 영향력은 클린턴이나 오바마 정부에서처럼 내각의 일원으로 임명되었는지, 아니면 부시 정부에서처럼 국무장관의 지시를 받도록 되었는지에 따라 차이를 갖는다.” -데이비드 멀론(전 유엔 캐나다 대사) 국가들의 투표 성향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미국과 같은 방향으로 투표를 하는 경향이 대체로 줄어들었다. 전통적으로 미국과 동맹 관계인 NATO 회원국조차도 1995년 이후로는 미국과의 투표가 일치되는 경우가 줄었다. 서유럽 국가들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미국과 같은 방향으로 투표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1990년대 중반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일치율이 낮아졌다.” 유엔 빌리지 “유엔 빌리지에는 그 구역만의 언어와 시간대가 있다. ‘요구하다’는 사실 ‘부탁하다’라는 뜻이고, ‘강하게’는 ‘그다지 강하지 않게’, ‘극심한’은 ‘그다지 극심하지 않은’, 그리고 ‘촉구’는 ‘간청’이라는 뜻이다. 모두 다 속뜻은 다른 용어들이다. 이곳에는 뉴욕의 다른 지역과는 거의 교류가 없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리처드 홀브룩(전 유엔 미국 대사) 핵확산금지조약 “이 조약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전제는 민간과 군의 사용을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죠. 그러나 북한과 이란의 경우에서 본 것처럼 농축 우라늄은 어디서든 농축 우라늄입니다. 민간에서 사용이 확산되면 무기로의 사용 또한 확산이 된다는 것이지요.” -루스 웨지우드(국제법 전공, 인권 전문가) ◎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유엔 내부의 평: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 “반기문 사무총장은 겉치레를 하거나 약속을 남발하지 않지만, 야망과 행동의 적극성은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하는 블루칼라 사무총장’이 되고 있으며, 헌신적이며 활발한 반면에 뉴스 헤드라인에 오르거나 심각한 실수는 하지 않는다.” -에드워드 럭(국제평화기구 소속) ‘신중하며 자제하는 모습’ “웅변가라기보다는 뛰어난 좌담가다. 그는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나치게 많은 것을 시도하지 않는다. 그는 굉장한 노력가이며, 문제의 핵심에 매우 잘 집중한다.” -윌리엄 루어스(미국유엔협회 회장) ‘코피 아난은 휩쓸고 지나가는 야망이 돋보였다면, 반기문 총장은 자로 잰 듯한 치밀한 접근법이 돋보인다.’ “나는 반기문의 감정을 자제하는 스타일의 운영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부문들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한다. 그는 유엔이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안정적으로 해왔고, 그 과정이 덜 공격적인 것이라는 데 대부분 합의하고 있다.” -존 볼턴(전 유엔 미국 대사) 책의 구성 “지구상 어디에도 유엔처럼 세계 각국의 외교관, 공무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미래의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들을 내리는 곳은 없다.” (15쪽) 수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여전히 주된 국제 토론의 장이며, 공통의 문제와 사안들을 고심하는 국제적 기구다. 이 책은 우선 1) 유엔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본 뒤, 2) 최고 책임자인 사무총장과 그와 대응하는 위치에 있는 미국 대사에 대해 살펴본다. 그 다음에는 평화 유지 활동을 포함하여 3)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총회에 대해 그리고 4) 유엔의 주요 기관과 전 세계 외교관들이 모여 있는 유엔 빌리지에 대해 알아본다. 그런 다음 5) 국제 테러리즘, 핵무기 확산, 법의 지배, 인권,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6)유엔 개혁과 유엔의 재정 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사회적ㆍ경제적 개발, 재난 구호, 마약 거래의 축소 등을 위해 노력하는 7) 유엔의 각종 위원회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8) 베트남의 보트피플을 도우면서 유엔에서 일을 시작한, 유엔에 가장 정통한 사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8) 샤시 타루르의 경험담으로 마무리한다. 또한 유엔 산하 기관, 계획 및 위원회가 다루는 주요 문제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선별하여 관련 유엔 기구들을 설명했다. 1) 인권 2) 경제적사회적 개발과 자연 환경 3) 재해 구조 4) 독성 물질과 핵폐기물 같은 위험 물질의 통제 5) 세계화 측면에서 유엔의 역할 6) 세계 무역에 대한 규범 7) 확대되는 국제 범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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