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핵무기 없는 세계

핵무기 없는 세계

리뷰 총점6.0 리뷰 1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입니다. 배송예정일을 참고해 주세요.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48*210*30mm
ISBN13 9788986045420
ISBN10 89860454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공포 '핵'없는 세상을 꿈꾸며

조지프 로트블라트 '핵무기 없는...' 11개국 26명 학자 공동집필, 핵무기 없는 세상 가능한지, 절차 및 문제점 일목요연하게 정리

"핵무기의 개발은 인류역사상 '획기적으로 불길한 사건'이며, 이후 세계는 다신 과거와 같아질 수 없을 것이다."
1944년 미국의 원폭제조 비밀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 보어의 말이다. 그의 경고대로 오늘날 인류는 지구를 죽음의 별로 만들기에 충분한 양의 핵무기를 떠안은 채 살고 있다. 그러나 냉전의 종식은 핵무기 보유의 가장 주요한 '핑계'를 없앴으며,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 가능성은 좀 더 높아졌다.
최근 번역 출간된 조지프 로트블라트(90) 교수 엮음 <핵무기 없는 세계>(원제 )는 냉전 종식이후 인류의 짐으로 남아있는 핵무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관한 최신의 논의를 담고 있다. 전 성훈 민족통일 연구원 책임연구원 옮김, 지식공작소 펴냄.
이 책을 엮은 유대계 영국 핵물리학자 로트블라트 교수는 지난 95년 자신이 의장으로 있는 반핵평화운동단체 퍼그위시회의(과학과 국제문제에 관한 회의)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미국 스위스 이스라엘 이집트 가나 인도 등 11개국 26명의 학자·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핵무기 없는 세계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와 부닥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핵무기가 전쟁무기로서 직접적인 쓸모가 없다는 점은 이제 널리 인정되고 있다. 냉전시대에도 핵무기의 유일한 기능은 "상대국가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것" 뿐이었다. 냉전이 종식된 오늘 세계안보에 대한 위협은 이제 '핵무기 보유국의 확산'에서 오고 있다. 지은이들은 "만약 현재의 핵보유국들이 영원히 핵무기를 갖겠다고 주정한다면 머잖아 다른 나라들도 핵보유국이 되고자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길은 '화학무기 금지협정'처럼 핵무기의 보유를 전면 금지하는 길밖에 없다. 이 문제는 매우 예민하므로 실행과정에서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가령 핵무기 전면금지 조약이 발효된 뒤에라도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는 나라가 생길 수 있으며, 기존 핵보유국 가운데 몇몇 국가가 일부 핵탄두를 폐기하지 않고 감춰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들은 기존의 핵탄두·제조시설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각국의 핵무기를 유엔의 공동관리 아래 두는 방안,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제재권을 유엔 안보리에 부여하는 방안, 조약의 강제집행을 위해 유엔이 소규모의 핵무기를 갖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핵무기 철폐를 검증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가 각국의 모든 관련시설을 실사할 수 있어야" 하며, 지식인이나 언론이 "핵문제에 관한 자국의 위반사항을 국제기관에 통보하는 일이 국가에 대한 반역이 아니라는 점을 각국이 국내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981103 한겨레 이 상수 기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핵보유국과 핵비보유국간의 분쟁에서 핵무기는 관계가 없다. 핵무기의 사용으로 세계적인 파국이 초래된다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는 베트남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걸프전에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포클랜드섬을 침공하는 것도 저지하지 못했다.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하면 재래식전쟁을 시작하는 것이 덜 위험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는 핵무기가 재래식 무기의 사용을 억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현실적 증거는 이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생한 전쟁에서 2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보복위협이 테러리스트나 아무 것도 잃을 것이 없다고 느끼는 국가를 억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까?
--- P.99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