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1년 03월 2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561g | 170*230*20mm |
ISBN13 | 9788991995963 |
ISBN10 | 8991995969 |
발행일 | 2011년 03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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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561g | 170*230*20mm |
ISBN13 | 9788991995963 |
ISBN10 | 8991995969 |
나는 작은 아파트 예찬론자다 10평형대 작은 공간이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다 핸드메이드 가구로 꾸민 카페 스타일 인테리어 by 김동현+조우리 (39㎡) 화이트와 내추럴 우드로 꾸민 모던 아파트먼트 by 권선형+오연지 (36㎡) 유머러스한 소품과 스타일링으로 연출된 화이트 하우스 by 최성원+강가영 (42㎡) 기능적으로 재설계된 아이디얼한 공간 by 박환효+박은영 (41㎡) 소녀 감성이 담긴 레트로풍 싱글 하우스 by 박규리 (33㎡) 셀프 시공으로 탄생한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by 한원식+남선영 (49㎡) 그녀만의 손으로 아늑한 빈티지 공간을 만들다 by 박승찬+이은희 (43㎡) 40년 된 아파트, 올드&뉴 믹스 매치로 낭만적 공간이 되다 by 안성일+윤은실 (43㎡) 20평형대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작은 아파트를 재구성하다 복고적 컬러 코디네이션의 모던 레트로 스타일 by 신용섭+김자영 (59㎡) 컨템퍼러리와 빈티지 스타일을 믹스 매치하다 by 윤상원+이충신 (63㎡) 내추럴 빈티지의 재패니즈 인테리어 by 이정근+김민정 (63㎡) 발코니 안, 플라워 숍과 카페를 차리다 by 심진철+위지연 (63㎡) 35살 노장 아파트, 에지 있는 새 아파트가 되다 by 김홍두+최지원 (56㎡) 화이트 모던과 로맨틱의 크로스오버 인테리어 by 최재준+임선영 (59㎡) 모던, 컨트리, 로맨틱의 버라이어티 스타일링 by 박원호+곽은진 (62㎡) 30평형대 이야기가 있는 공간에서 행복한 일상을 스케치하다 북카페 콘셉트의 꿈을 실현한 드림 하우스 by 심명섭+유순희 (84㎡)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 스타일의 아파트를 만나다 by 김현철+김현미 (84㎡) 산토리니가 떠오르는 화이트&블루 인테리어 by 최용욱+옥서영 (85㎡) 패브릭 소품과 컨트리 가구로 꾸민 별장 같은 아파트 by 장진영+곽은현 (85㎡)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한 향나무 인테리어 by 임영수+최현정 (85㎡) 경쾌한 컬러가 만들어낸 이국적인 아파트 by 송경돈+소은희 (84㎡) 고재와 골동품으로 꾸며진 한국식 빈티지 스타일 by 김양구+박계숙 (84㎡) 전통과 현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 by 김철우+박지현 (85㎡) |
전셋집 인테리어라는 책을 보며 대한민국 곳곳에는 정말 숨은 달인들이 많구나 싶었는데, 그 책의 저자 부부의 집이 이곳에서도 소개되고 있었다. 10평대 인테리어의 앞쪽에서 보여지고 있는데 경호원 남편과 출판사에서 일하는 아내로 소개된 그들의 집은 손재주 많은 그가 이전 집이라고 보여줬던 사진과 똑같았다. 뿐만 아니라 이웃인 다욧짱 강가영씨의 집 역시 소개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가 태어나 약간은 콘셉트가 달라졌지만 그래도 그들의 개성있는 집이 분명했다.
미분양 아파트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지만 소형아파트는 금새 분양되고 만다니 이젠 정말 집을 “투기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나보다 싶어진다.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로 살며 내 집하나 마련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꼭 자가주택이 아니더라도 전세든 반 전세든 간에 살고 있는 동안엔 쾌적할 수 있도록 꾸며놓고 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10평, 20평, 30평...15평~33평까지의 아파트를 잘 꾸미고 사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에서는 발견할 수 있었다. 가구부터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인테리어 업자를 통해 꾸미는 사람도 있었고 화이트나 블랙으로 통일감을 주는 심플함이 강조된 집이 있는가 하면 알록달록한 에스닉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집도 있었다. 원룸형 구조이든 2~3개인 방이 있는 구조이든 간에 그들의 공간활용법은 하나같이 다 달랐는데, 가장 특이했던 경우는 침실 외의 각각의 방들을 하나는 남편의 작업실로, 하나는 아내의 작업실로 선택한 경우였다. 아이도 있고 다른 공간으로 사용해야하기에 보통은 꿈만 꾸는 그 일을 그들은 일단 저질러놓고 생활하고 있어 부러웠다.
주택에 살든 아파트에 살든 간에 내 취향에 맞게 꾸며진 공간이라면 그 아늑함이 좋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천국 같으리라.....!대체적으로 카페형식으로 꾸며진 곳들이 많았고 그 중 주방이 특히 그러했다. 대다수가 아일랜드 식탁을 ㄷ자 형태로 사용해 넓은 준비공간을 활용했고 와인,커피 등을 즐기는 현대인의 삶이 반영이라도 된 듯, 주방 용품들을 구경하면 꼭 빠지지 않고 그들이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있었다.
작지만 그래서 더 감각적이고 짜임새 있게 꾸며진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는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나는 이곳에서도 내가 살고 싶은 조각들을 발견해냈다. 언젠가 생길 내 집에서 꾸며보기 위한 팁들을 메모하고 수집하며 어서 빨리 내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더 커져버렸다.
집이란,,,그사람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어쩌면 자신과 가장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공간
이말에 참 억장이 무너진다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래서 나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줄 나의 집을 바꿀 생각이다^*^
아파트인데 자택처럼 창을 이렇게도 만들 수 있네요
작은 아파트라고 하지만 주택같은 느낌
이책을 보면서 나도 확 다시 꾸미고 싶어져요
하지만 있는 짐들이 너무 많아 다 정리를 해야겠다 이속에 짐까지 더 보이면 집이 더 복잡을 듯하다
나도 이렇게 집을 바꾸고 싶어요
올 6월에 전세 완료가 되어 이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면 또 어떻게 집을 정리해야 하나 하다가
제목에 확 끌려 구입했어요
예전에 작은집 인테리어에서도 아이 방 꾸밈에 쓸만한 정보가 많았는데
이번 책은 아이가 있는 가족보다는 신혼부부에게 도움될 정보가 많네요
그래도 평형에 따라 평면도도 잘 나와 있어 거실과 주방의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
요긴한 정보가 많았어요
실속있는 책이라 맘에 듭니다
다만 거주자들이 대개 디자이너가 많아 평범한 사람은 힘들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