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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산업의 멸망

리뷰 총점9.0 리뷰 22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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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58g | 150*220*30mm
ISBN13 9788956055220
ISBN10 89560552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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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한국 IT산업 현실에 대한 고발

‘IT 붐’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업계 최전선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에 걸쳐서 새로운 흐름에 뒤처진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IT 강국’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한국 IT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너 서클inner circle의 촌스러움’으로 규정하며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업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인터넷 실명제’로 언론의 자유를 통제했고 실명제에 발이 묶인 인터넷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포기했으며 순수 국산 원천기술인 ‘와이브로’를 사장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 D에 한참 못 미치는 화질의 영상을 전송하는 IPTV 사업자들 등을 예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어두운 면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다. 저자는 한국 IT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며 일관성 있는 정부의 정책과, ‘개방과 표준’화 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얼마든지 한국 IT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진보는 IT에 있다
Chapter 1. 한국 인터넷을 규정하는 키워드 : 촌스러움
Chapter 2. 한국 전자상거래의 극악한 현실
Chapter 3. 인터넷 진화의 역사와 소셜 네트워크
Chapter 4. 한국 인터넷의 미래는 있는가
Chapter 5. 콘텐츠를 죽이는 불법복제
Chapter 6. 이동형 무선인터넷 시대를 거부하는 그들
Chapter 7. 통신, 스마트폰의 역사와 애플의 등장
Chpater 8. 아이폰이 보여준 놀라운 세상
Chpater 9. 인터넷 시대, 진정한 애국이란
Chapter 10. 아이폰, 애플의 다섯 번째 한국 도전
Chapter 11. TV 강국 한국과 스마트TV
Chapter 12. IPTV의 현재와 미래
에필로그 - 멸망 속 희망을 찾아낼 당신을 기다리며
감사의 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린 시장에서 승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글로벌한 정책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적인 특수성이 자리할 곳이 없습니다.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전 세계에 통용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구사항입니다. 그러나 IT 특히 인터넷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책 입안자들, 언론의 자유를 두려워하는 권력자들 그리고 규제 안에서 이익을 보는 몇몇 국내 상위권 업체들이 한국 인터넷 사업의 미래를 막고 있습니다.
외국 인터넷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언론 자유, 특정 기업이나 서비스에 특혜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망 중립성 정책,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프라이버시 보호법 등은 한국 인터넷 현실에서 깡그리 무시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의 촌스러움이 문제가 되는 순간입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개방과 표준의 인터넷 시대,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한국 IT산업은 멸망하고 마는가

‘IT 강국’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한국 IT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고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업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출간됐다. ‘IT 붐’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업계 최전선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에 걸쳐서 새로운 흐름에 뒤처진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인터넷 업체는 국내시장 독점을 위해 세계 표준을 무시하여 스스로 수출을 포기했고, 이동통신사들은 음성통화로 얻는 이익을 위해 신기술 개척을 포기했다. IPTV 사업자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일부러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근간에는 IT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린 정부와 권리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는 소비자의 책임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왜곡된 한국 IT산업 구조가 ‘개방과 표준’을 중요시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인터넷 환경의 ‘촌스러움’
저자는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너 서클inner circle의 촌스러움’으로 규정한다. MS 윈도우에서만 가능한 전자상거래의 이면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권이 얽혀 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인터넷 실명제’로 언론의 자유를 통제했고 실명제에 발이 묶인 인터넷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포기했다. 부당한 규제에 반발해야 할 포털은 오히려 권력에 순응하며 광고 수익을 위해 자사 데이터를 우선하는 불공정한 검색 기준을 적용하고, 내부 데이터 축적을 위해 사용자의 콘텐츠 무단 이용을 부추겼다.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동통신사
순수 국산 원천기술인 ‘와이브로’를 사장하고 있는 것은 국내 통신사들이다. 그들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설비투자를 미루며 국산 기술을 죽이고 있다. 또한 이익을 위해서는 고객을 이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다. 설비투자에 들어간 비용을 가입비 및 기본료로 다 회수했음에도 여전히 가입비와 기본료를 받고 있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는 문자메시지 등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사용을 막기 위해서 사용자 환경을 일부러 제한했다. 휴대폰 제조사는 해외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스펙 다운’한 제품을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했다.

이익을 위한 품질의 희생, IPTV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불리는 스마트TV. 스마트TV의 일종인 ‘IPTV’에도 문제가 많다. IPTV 사업자들은 HD영상을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HD에 한참 못 미치는 화질의 영상을 전송하고 있다. 열린 TV인 스마트TV에서 IPTV 사업자들은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만 보기를 강요하고 있다. 또한 ‘망 중립성’이라는 네트워크의 기본 원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훼손하면서 망을 독점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근간에는 IT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도 없이 기업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린 정부가 있다.

멸망밖에 보이지 않는 미래, 우리가 찾아야 할 희망의 빛이란
하지만 이 책은 절망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한국 IT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 인터넷 서비스가 세계의 표준을 지킬 때 수출의 활로가 열릴 것이며 구글 같은 공정한 검색 사이트가 나와서 포털 외부의 사이트들이 자생할 수 있어야 인터넷 생태계도 활성화할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와이브로에 적극 투자하여 새로운 표준을 주도해야 하며 휴대폰 제조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질 좋고 싼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IPTV 사업자들은 망을 개방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상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스마트TV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나아가 콘텐츠 마켓, 플랫폼까지 우리가 주도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노력만으로 한국 IT산업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예전의 ‘IT839’ 같은,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일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비자는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며 기업과 정부가 옳은 길로 가도록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국산품 애용’과 ‘애국심’으로 한국 기업을 감싸기만 했을 때, 그들이 결국 우리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한다. 기업, 정부, 소비자의 노력이 없다면 머지않아 한국 IT산업은 일부 대기업만 득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고 말한다.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무선인터넷 요금에 변화가 일어났듯이 우리도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런 혁신은 한국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 한국 IT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개방과 표준’이다. 폐쇄된 IT 환경을 개방하고 더 나아가 세계의 표준을 이끌 수 있어야 한국 IT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m*********c | 2014.07.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국 IT산업의 멸망작가 김인성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1.04.01리뷰보기전부터 읽어보려고 점찍어둔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오늘 드디어 완독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저자 김인성 씨가 운영하고 있는 테크블로그(?)를 통해서였다. 당시 우연하게 '내리와 인성의 IT이야기'라는 웹툰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저자의;
리뷰제목
한국 IT산업의 멸망
작가
 
김인성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1.04.01

전부터 읽어보려고 점찍어둔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오늘 드디어 완독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저자 김인성 씨가 운영하고 있는 테크블로그(?)를 통해서였다. 당시 우연하게 '내리와 인성의 IT이야기'라는 웹툰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저자의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이 블로그에 들어가면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룬 글이 상당히 많다. 물론 위에서 말한 웹툰도 있으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두 얼굴의 네이버
작가
 
김인성
 
출판
 
에코포인트
 
발매
 
2012.09.10

사실 이 책보다 먼저 리뷰하려고 했던 책은 <두 얼굴의 네이버>라는 책이었는데 블로그에 있던 웹툰을 보기 편하게 책으로 옮긴 것에 불과하여 서평을 작성할 필요성을 크게 못느꼈다. <한국 IT산업의 멸망>과 함께 한국의 IT산업의 실태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장하는 책이다. 1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접하기 쉬운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담고 있는 컨텐츠가 가볍지는 않다. 오히려 처음에는 직구인줄 알았던 내용이 묵직하게 몸쪽으로 파고 들어오는 체인지업 같이 느껴진다. 다 읽고나면 어떤 포털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뒤따르게 되는 책이다.  

그럼, 이 '한국 IT산업의 멸망'이라는 제목에 얼마나 동의할 수 있을 것인가? 책을 다 읽어본 나로서는 우리나라 ICT산업이 멸망까지는 아니고 갈라파고스화를 통한 고사직전에 있다고 본다. 자생적으로 새로운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장할 수 없는 꽉 막힌 구조다. 이에 대해서는 우선 이 책의 목차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것이 빠를 것 같다. 

프롤로그 - 진보는 IT에 있다
Chapter 1. 한국 인터넷을 규정하는 키워드 : 촌스러움
Chapter 2. 한국 전자상거래의 극악한 현실
Chapter 3. 인터넷 진화의 역사와 소셜 네트워크
Chapter 4. 한국 인터넷의 미래는 있는가
Chapter 5. 콘텐츠를 죽이는 불법복제
Chapter 6. 이동형 무선인터넷 시대를 거부하는 그들
Chapter 7. 통신, 스마트폰의 역사와 애플의 등장
Chpater 8. 아이폰이 보여준 놀라운 세상
Chpater 9. 인터넷 시대, 진정한 애국이란
Chapter 10. 아이폰, 애플의 다섯 번째 한국 도전
Chapter 11. TV 강국 한국과 스마트TV
Chapter 12. IPTV의 현재와 미래
에필로그 - 멸망 속 희망을 찾아낼 당신을 기다리며
감사의 글

내가 가장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6장과 11장, 12장이었다. 6장의 경우에는 와이브로라는 우수한 기술을 이미 확보했으면서 이를 국제표준으로 만드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그저 현재의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시장정책을 고수하는 국내 3대 통신기업들의 횡포가 참 마음에 안들었다. 독과점 기업들이 통신망을 장악하고 이를 무기로 사용하여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참 가관이었다. 11장에서는 방송관련 사업자들의 방송데이터 송신방법에 대한 개념도를 통해 각 송신방법의 특징과 한계점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다. 12장에서는 영상압축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손실압축이 어떠한 형태로 이뤄지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나름 유익했다. 현재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서는 IPTV는 호갱이 되는 지름길이라는 주장도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한국이 ICT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지금은 퇴보중이지만) 등장한 핵심기술들과 주요 이슈들을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대중들의 관점에서 서술된 인문기술서적이라고 평할 수 있겠다. 이쪽 계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읽는 부담을 크게 가지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중간중간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ICT산업의 역사적 사실들이나 핵심쟁점, 기기, 기록물들을 간략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 란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글쓴이의 논조는 한국의 거대 ICT 사업자와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상당히 비판적이다. 읽다 보면 너무 애플편만 들어서 '애플빠'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조금 균형있는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확실히 스티브 잡스가 선지자적인 마인드로 스마트 혁명을 촉발시켰지만 지금은 또 그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긴 이 책이 2011년에 출간되었으니 이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종합적인 평을 남기자면, IT업계에서 경험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물론 객관적인 자료나 지표들이 많이 등장한다) '한국 IT산업 비평서'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ICT 산업에 무지한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글을 썼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업계 관계자라면 훨씬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몇가지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고려해볼만 하다. 한국의 ICT 산업이 왜 '이모양이꼴'이 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다 읽고 난 후, 그냥 책덮고 잠이나 자기보다는 한번쯤 '내가 이와 관련해서 해야 할 역할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길 바란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내용인데 아래의 "운이란 실력을 기른 성실한 자들을 위한 마지막 축복"이라는 말에 깊은 공감을 느꼈기에 따로 촬영해두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글이어서 따로 찍었다. 뜬금없이 여행이야기가 나오지만 뒷장에 그 근거를 제시해 놓았다. 세상에서 진보를 이루어낸 사람은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스스로를 갈고닦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그래서 이런말이 있지 않은가? 여행을 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의 첫페이지조차 넘기지 못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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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서평] 소비자만 몰랐던 업계의 음모와 진실 [ 한국 IT산업의 멸망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구***둥 | 2012.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국은 현재 'IT 강국'일까? 한 때 전세계가 한국이 'IT 강국'임을 인정하였다. 2000년 전후에 한국은 한국인 특유의 집중력과 속도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IT산업 점유율, 초고속통신망, 인터넷 가입자, 온라인 시장, PC 보급율, 창업과 취업과 기술력 등에서 가장 앞서나갔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몇 년 만에 사라졌다.  스마트 폰과 SNS, 디지털 방송에 이르기까지. 세;
리뷰제목
한국은 현재 'IT 강국'일까? 한 때 전세계가 한국이 'IT 강국'임을 인정하였다. 2000년 전후에 한국은 한국인 특유의 집중력과 속도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IT산업 점유율, 초고속통신망, 인터넷 가입자, 온라인 시장, PC 보급율, 창업과 취업과 기술력 등에서 가장 앞서나갔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몇 년 만에 사라졌다. 
스마트 폰과 SNS, 디지털 방송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IT산업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IT 산업은 가장 노동 착취 분야이고, 하도급 불공정 거래 분야이고, 소비자 약탈 구조이며 활력은 커녕 독점과 폐쇄성으로 질식당하고 있다. '웹(Web) 2.0' 시대를 거치면서 전세계가 도전과 실험으로 새로운 영역과 기술, 시장과 콘텐츠를 창출하는 가운데 한국의 IT 분야는 '웹2.0'의 시대정신이자 방향성이고 사업방식인 '개방, 공유, 참여'을 내버리고 탐욕스러운 독점과 이윤에 안주하였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한국 IT산업은 결국 멸망하고 말 것인가.

이 책은 ‘IT 강국’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한국 IT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고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업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IT 붐’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업계 최전선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에 걸쳐서 새로운 흐름에 뒤처진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인터넷 업체는 국내시장 독점을 위해 세계 표준을 무시하여 스스로 수출을 포기했고, 이동통신사들은 음성통화로 얻는 이익을 위해 신기술 개척을 포기했다. IPTV 사업자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일부러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근간에는 IT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린 정부와 권리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는 소비자의 책임도 있다. 아이러브스쿨과 사이월드의 아이디어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변형되어 한국시장을 급속하게 장악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IT산업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업들은 기존 재벌들의 못된 사업태도와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 버렸다. 자본주의의 정상적인 기업행위가 아니라 천박하고도 부도덕한 '장사치'로 전락한 것이다.

IT분야 칼럼리스트이자 저자인 김인성은, 잘못된 정책과, 얽혀있는 각종 이해관계, 폐쇄적 구도가 소비자의 눈과 귀를 막고 있으며, 마케팅과 판매에만 급급해 IT현장에 주목하지 못하는 국내 산업 동향이 결국 IT산업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 모바일 업계와 IPTV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분석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한국의 희망적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너 서클inner circle의 촌스러움’으로 규정한다. MS 윈도우에서만 가능한 전자상거래의 이면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권이 얽혀 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인터넷 실명제’로 언론의 자유를 통제했고 실명제에 발이 묶인 인터넷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포기했다. 부당한 규제에 반발해야 할 포털은 오히려 권력에 순응하며 광고 수익을 위해 자사 데이터를 우선하는 불공정한 검색 기준을 적용하고, 내부 데이터 축적을 위해 사용자의 콘텐츠 무단 이용을 부추겼다. 

"한국의 인터넷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글 같은 검색 전문 사이트가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콘텐츠 생산자와 사이트들이 성장하여 새로운 비지니스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왜 불법복제를 막아야 할까요? 왜 창작자를 우대해주고 저작권을 보호해야 할까요? 
인터넷 시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모든 것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과 TV 분야는 또 어떤가. 순수 국산 원천기술인 ‘와이브로’를 사장시키고 있는 것은 국내 통신사들이다. 그들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설비투자를 미루며 국산 기술을 죽이고 있다. 또한 이익을 위해서는 고객을 이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다. 설비투자에 들어간 비용을 가입비 및 기본료로 다 회수했음에도 여전히 가입비와 기본료를 받고 있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는 문자메시지 등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사용을 막기 위해서 사용자 환경을 일부러 제한했다. 휴대폰 제조사는 해외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스펙 다운'한 제품을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했다.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불리는 스마트TV의 일종인 ‘IPTV’에도 문제가 많다. IPTV 사업자들은 HD영상을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HD에 한참 못 미치는 화질의 영상을 전송하고 있다. 열린 TV인 스마트TV에서 IPTV 사업자들은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만 보기를 강요하고 있다. 또한 ‘망 중립성’이라는 네트워크의 기본 원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훼손하면서 망을 독점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근간에는 IT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도 없이 기업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린 정부가 있다. 참여정부가 망치기 시작한 IT산업은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확실하게' 끝장내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은 정액제라서 컴퓨터로 무엇을 하든 추가비용을 받지 않둣이 무선인터넷이나 이동형인터넷(핸드폰) 등도 정액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핸드폰 문자를 주고받는 데는 아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20원씩이나 받는 것은 통신회사의 어마어마한 폭리라는 것과 음성통화에 이토록 비싼 시간당 요금을 낼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합니다."
"더구나 이동통신 업체들이 당장의 이익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앞선 우리의 기술을 사장시켜 국제경쟁력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국민이 깨달아야 합니다.(정부는 방조하고 있고 무능하죠)"

"이동통신사들은 초기 설비투자비 회수를 위해 받던 기본료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에 들어간 돈은 이미 다 회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료를 없애지 않고 있으며 이 돈은 그대로 통신사의 수익이 되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전 세계시장에서 호평받는 국내 제조사의 휴대폰에서 통신사 수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능을 제거한 소위 '스펙 다운' 제품만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끈 LG의 풀터치폰인 '아레나폰'. 그러나 국내에 출시되면서 무선랜, 3.5파이 이어폰단자와 GPS를 제거했으며 동영상플레이 기능을 삭제하고 8GB 내장메모리를 0.03GB로 줄이고 LCD 사양까지 낮추었습니다."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용자들이 어떤 불편을 겪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160바이트의 문자메시지 국제규격 표준을 80~90바이트로 제한한 후 그 이상의 메시지는 독자규격의 MMS을 이용하여 추가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이 4G이동통신 규격으로 와이브로를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와이브로는 한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LTE와 함께 4G표준으로 동시채택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막대한 설비투자를 통해서 이미 상용서비스를 실시중. 장비개발도 완료했고 운영노하우도 있기때문에 해외수출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 책이 절망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왜곡된 한국 IT산업 구조가 '웹2.0' 시대에 부응하여 이제라도 '개방과 표준'을 중요시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인터넷 서비스가 세계의 표준을 지킬 때 수출의 활로가 열릴 것이며 구글 같은 공정한 검색 사이트가 나와서 포털 외부의 사이트들이 자생할 수 있어야 인터넷 생태계도 활성화할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와이브로에 적극 투자하여 새로운 표준을 주도해야 하며 휴대폰 제조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질 좋고 싼 제품을 제공하여야 한다. IPTV 사업자들은 망을 개방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상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스마트TV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나아가 콘텐츠 마켓, 플랫폼까지 우리가 주도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노력만으로 한국 IT산업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예전의 ‘IT 839’ 같은,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일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비자는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며 기업과 정부가 옳은 길로 가도록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국산품 애용'과 '애국심'으로 한국 기업을 감싸기만 했을 때, 그들이 결국 우리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한다. 기업, 정부, 소비자의 노력이 없다면 머지않아 한국 IT산업은 일부 대기업만 득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는 차라리 당분간은 애플과 구글을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 말하기까지 한다.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고 말한다.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무선인터넷 요금에 변화가 일어났듯이 우리도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런 혁신은 한국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 한국 IT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개방과 표준'이고, 폐쇄된 IT 환경을 개방하고 더 나아가 세계의 표준을 이끌 수 있어야 한국 IT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결론을 맺는다.
'진보가 IT'에 있다는 저자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저자가 오랫동안 IT업계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IT업계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결국 이 사회의 진보를 이끄는 것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저자 역시 잘 알것이다. 난 저자의 주장이 상징적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 IT가 뜻하는 '개방과 공유, 협력과 참여'를 의미한다고 본다.

"아이폰으로 인해 통신사들의 경쟁이 가열되어 드디어 데이터 완전무료요금제가  출시되었으나 사용료는 아직도 비쌉니다. 사용자들은 통신사들을 압박하여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대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스카이프 같은 인터넷전화를 와이퍼이뿐만 아니라 3G에서도 쓸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독점기업이나 정부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팜플렛이 아니다. 저자가 정부부처의 무지함과 무능함을 깨우쳐줄 뿐 아니라 정부부처가 앞으로 어떻게 정책방향을 잡아야할 지 안내해주고 있다. 독점기업들 역시 국내의 독점,착취이윤에 만족하다가 해외기업과의 경쟁에서 패해 업계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그들이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방향도 제시한다. 저자는 기업이나 자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덤을 향해 다가가는 경영자들과 주주들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내가 무관심했던 산업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고 깨닫게 해주었다. 그는 한국 정보통신산업(ICT :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에 대한 깊숙한 식견과 탁월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막연하게 특정산업 문제가 아니다. 나와 가족, 지인, 시민들 모두에게 밀접한 인터넷과 통신비, 일자리 분야라는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책을 또 하나 발견했다.

지난 5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 사태는 정치와 잔보정당에 대해 나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동시에 많은 좋은 사람들을 처음 알게 해주었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 역시 저자인 김인성 교수가 통합진보당 2차 진상조사위에서 온라인분과를 담당하여 제출한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 때문이었다. 유창선 시사평론가와 김인성 교수는 이번에 알게된 많은 양심적인 전문가, 실력있는 전문가, 이성적이고 용감한 지식인 중에 돋보이는 사람들이었다.
 
[ 2012년 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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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산업의 멸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바*남 | 2012.07.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는 용기를 내서 한국 ICT산업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을 글로 썼다. 용기를 내야 했던 이유는 한국의 발전과 대기업의 발전이 일맥상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국산 핸드폰을 사기 보다, 차라리 아이폰과 같은 외산 핸드폰을 사는 것이 애국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얘기하는 근거는 자원도 없고 진일보한 기술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산업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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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용기를 내서 한국 ICT산업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을 글로 썼다. 용기를 내야 했던 이유는 한국의 발전과 대기업의 발전이 일맥상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국산 핸드폰을 사기 보다, 차라리 아이폰과 같은 외산 핸드폰을 사는 것이 애국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얘기하는 근거는 자원도 없고 진일보한 기술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산업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가주도적인 계획이 필요했고, 현재까지 그런 식으로 산업발전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대기업이 잘 되면 그동안 공헌했던 국민들에게 뭔가 보답을 해야 할거라고 여겼다. 그러나 삼성과 같은 대기업은 아직도 똑같은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비싸게 팔고 오히려 더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비싸게 팔 때도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뒷받침하고 밀어줬건만 돌아오는 건 배신뿐이다. 이런 걸 지적하려니 이미 기업의 힘이 국가를 넘어섰기에 어디에 하소연해도 다들 들어주려 하지 않았다. 그래도 뚝심있게 끝까지 얘기를 꺼낸 저자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세상은 사람들이 다 같이 잘 살고, 다 같이 행복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정도의 재화는 다 같이 소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행복하게 살고 싶어도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안되면 행복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인에게 필수요소가 되버린 통신과 같은 재화가 보다 값싸게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돼야 한다. 행태를 바라보면 왜 비디오테잎이나 만들던 중소기업인 SK가 엄청난 거대기업이 됐는지 알 듯 하다. 이미 초기투자비용을 핸드폰 기본료로 다 충당했으면 요금을 좀 더 낮춰도 될텐데 전혀 내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나날이 부자가 된다. 형제끼리 애먼데 투기해서 날리기도 하고...

 알면 알수록 참 암담하고 우울해진다. 


책을 통해 바꾼 생각도 있다.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나는 언젠가 핸드폰을 없애고 KT 집전화로 돌아서려 했다. 아날로그가 모든 면에서 디지털보다 낫고 더 인간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집전화로 돌아가려는 생각은 바꿨다. 정전 때 쓸 수 있다는 장점 빼고는 더 나은 게 없다는 말도 그렇고, 요금도 인터넷전화가 더 저렴하기에 그 쪽으로 움직여야 할 듯 하다. 

그리고 IPTV는 당분간 설치하지 말아야겠다.  화질이 그 정도로 나쁜 이유가 압축손실인지 뭔지 때문이라는 걸 알고 나니 왠지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이 더 강해진다. 사진도 그렇고...


그리고 저자가 계속 주장하는 와이브로에 대한 개발이 더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궁극적으로 통신 사업자체를 국가에서 운영하는 게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무엇이 국민 대다수를 위한 길인지 더 명확히 알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싼 값에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경제에서 경쟁을 통해 요금이 인하돼야 하는데 이건 담합해서 비싼 값으로만 받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가게 통신비가 보통 30만원이 넘는다. 소득의 10% 이상을 통신비로만 지출하는 것이다. 옛날에 한국통신 집전화만 쓸 때는 전화세가 한 달에 많이 나와야 1만원 정도 나왔었는데^^


나 하나라도 네이버 안 쓰고, 국산 핸드폰 안 쓰고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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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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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대한민국 정말 답답하다. 모두가 알아야 할 우리의 IT현실에 눈을 뜨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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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 2020.05.20
평점5점
한국의 IT가 어떻게 몰락할지 무서울 만큼 정확히 짚어 낸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퓨*아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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