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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

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

: 인간으로 승려로 지도자로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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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62g | 136*203*30mm
ISBN13 9788992975513
ISBN10 89929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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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소피아 스트릴르베 Sofia Stril-Rever
프랑스의 인도문화학자. 인도 사르나트 대학교의 판디트(힌두교의 스승)와 키르티 수도원의 티베트 불교 라마로부터 전통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계기로 마음의 투명성을 깨달아 신앙의 여러 형태를 초월하여 자유롭게 되었고, 이후 달라이 라마의 통역자로 일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달라이 라마, 한 생 뒤의 또 한 생」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불교의 ‘칼라차크라’에 관한 논서들을 최초로 산스크리트어에서 프랑스어로 번역했고,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누이인 제쮠빼마를 만나 나눈 대화를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붓다라인’을 만들고, 국제 칼라차크라 네트워크 위원으로서 칼라차크라 명상 수행 집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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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삶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갈망하며, 고통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조건도, 교육도, 이념도 우리 존재 깊은 곳에 자리한 이 성향을 어쩌지 못합니다. 바로 그래서,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 p.49

살다 보면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마련인 이 세상에서, 희망을 잃고 낙담한다면 대처 능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게다가 고통스런 시련은 자기 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 현실주의적 전망은 우리의 결연한 의지와 고통 극복 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실제로 이런 태도를 가지면 새로운 장애를 만나더라도 마음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점점 더 연민심이 키워지고, 그러면서 타인의 고통에 진정 공감하고 거기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도 키워집니다. 그 결과 내면적인 힘과 마음의 평온이 더해집니다. --- p.50

연민, 이성, 인내가 좋은 것이라 생각은 해도 그 생각만으로 이 셋을 키우지는 못합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가 이 세 가지를 계발하는 실제 수행의 좋은 기회입니다. 그런 기회를 누가 일부러 만들 수 있겠습니까? 친구들은 그런 기회를 못 줍니다. 적대적인 사람들만이 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를 던지는 것은 적들이니까요. 요컨대 정말로 발전을 원한다면 적대적인 사람들을 최선의 스승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 p.51

종종 저는 농담 삼아 말합니다. 진짜 이기주의자라면 이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요! 남들을 챙기고, 그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돕고, 섬기고, 더 활짝 미소를 지어야 합니다. 그 결과는? 당신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다 받게 될 것입니다! 반면 남의 행복을 나 몰라라 한다면, 길게 보아 이득이 없습니다. 언쟁, 분노, 질투, 지나친 경쟁, 이런 것으로부터 우정이 싹트겠습니까? 오직 사랑만이 진정한 친구를 갖게 합니다. --- pp.51-52

제가 좋아하는 일과는 물건들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 일이었습니다. 자꾸 해 보니 나중엔 누구보다도 잘 해내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노력을 기울인 만큼 잘되지 않더군요. 특히 13대 달라이 라마의 소장품 중에는 러시아 황제에게 선물 받은 낡은 오르골이 있었지요. 고장 나서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그 물건을 제가 직접 수리해 보겠다고 손을 댔습니다. 드라이버를 대고 세게 돌렸더니 기계장치 자체가 갑자기 분해되어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지경이 되고, 작은 금속 부품들은 산산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방 안에 산지사방으로 부품들이 흩어지면서 악마의 교향악 같은 소리가 나던 것을 잊을 수 없군요. --- p.82

이타적 사랑이라고 하면 종종 오해들을 합니다. 이타라는 것은 남만 위하고 자기는 돌보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실제로 남에게 잘해 주면 자기 자신에게도 잘해 주는 것이 됩니다. 마음을 넓게 가지면 생기는 이익, 또 남의 고통을 자기가 짊어지면 생기는 이익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타적 행동을 하면 사람의 기질과 기분과 인식이 바뀝니다. 그래서 차분한 마음과 평정심이 생깁니다. 이타주의와 정반대 방향으로 살다 보면, 툭하면 외부 상황의 영향을 받아 출렁이는 삶이 됩니다.
자기중심주의는 우리의 본래 성품에 어긋납니다. 연기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런 태도는 문이란 문은 모두 꽉 걸어 잠그는 것 같은 태도입니다. 반면 이타주의는 깊은 안목을 키워 줍니다. 우리는 인류라는 큰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키워 가야 합니다. 미래를 지어내는 원인과 조건은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 pp.149-150

보편적 책임이란 무엇일까요? 후세를 위해 환경을 잘 보호하여 누구나 평등하게 자연자원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문제들은 우리가 인류 가족의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이 근본적 ‘인류’라는 것을 간과해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인종과 종교, 문화, 언어, 이념이 아무리 다양하더라도, 누구에게나 평화와 행복을 누릴 동등한 기본권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 고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듯 이론상으로는 다원주의를 찬탄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그 다원주의를 삶에 실천하는 데는 너무 자주 실패하고 맙니다. 사실 다양성을 포용하지 못하는 무능이야말로 민족 간 분쟁의 주요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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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애하는 벗 달라이 라마 성하는 단순히 성인이 아닙니다. 그분은 전 세계를 통틀어 몇 안되는 진실로 덕성 높은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새 책, 『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에서 그분은 다사다난했던 당신의 삶에서 얻은 교훈을 나누어 주면서, 자비, 비폭력, 사랑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가르쳐 주십니다.
데즈먼드 투투(198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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