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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환율전쟁

: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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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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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0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88973433414
ISBN10 89734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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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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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태일
국내에서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기획실에서 M&A와 IR 업무를 단기간 담당했다. 그 후 중국 상해재경대학원에서 중국주식 분야를 연구했으며, ‘중국의 세계금융중심 건설전략’이라는 주제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1급 학술지인 '중국관리과학'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경제정보분석CEIA 수석분석가로 재직 중이며 컨설팅, 강연, 칼럼을 통해 투자자들과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SBS 번역 대상 최종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차이나이펙트》 《중국 초우량주에 돈을 묻어라》 《중국주식투자 바이블(Ⅰ),(Ⅱ)》 《주식투자의 길1(철학과 전략)》 《주식투자의 길2(증시해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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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을 통해 한 화폐의 배후에서 그것을 지탱하는 것은 실제로는 '신뢰'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믿으면 존재하고 믿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이 화폐의 가치다. 달러든, 황금이든 또는 거석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화폐와 상품이 교환될 수 있다고 신뢰할 때만 그화폐는 가치를 가진다. ---p. 31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상품총액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총액을 훨씬 웃돌면 거래대금으로 받은 달러는 채무증서와도 같다. 이것은 중국 수입품을 미국이 반환하지 못하면 상응하는 미국산 제품을 중국에 주든지 또는 미국자산을 제공하라는 말과 같다. 하지만 중국이 받은 그 채무증서 달러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달러보유고는 많은데 미국의 자산은 크지 않다거나 혹은 미국의 자산증가율이 채무의 누적 속도를 초과하지 않으면 리스크는 점점 커진다. 그 리스크는 바로 달러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서 중국에 달러가 점점 쌓일수록 달러가치는 나날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국제무역에서는 영원한 흑자국도 영원한 적자국도 없다.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p. 41

환율 부문에서는 표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투자자들은 '군집행동 herdbehavoir'을 한다는 사실이다. 시세 방향과 관계없이 투자자들의 매매로 초래되는 환율 변화는 군집행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사소한 일도 그것이 가진 본래의 영향력보다 몇 배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의 매수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매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반대로 한 사람의 매도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매도를 야기할 수 있다.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p. 56

서방의 환율 안정은 그들의 군함과 대포보다 더 위협적인 무기로 변해 서방은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중국으로부터 부를 획득했다. 이것은 과거 남송이 금나라의 부를 빼앗은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다만 이런 오욕의 역사를 환율전쟁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이 다를 뿐이다.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등의 방면에 있어서 서방과 중국의 실력 차이가 너무 현저했기 때문에 이것은 전쟁이 아닌 일종의 부단한 착취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은 갈수록 빈곤해졌다.---제2장_고대 환율전쟁사:환율의 위력 ---p. 155

환율로 생성된 부는 제국들과 한 국가에 견줄 만한 부를 지닌 거부들을 탄생시켰다. 반면 그 파괴성의 위력은 금나라의 멸망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환율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환율을 잘 활용한 국가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환율을 잘 이용하지 못한 이들은 빠르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때때로 한 국가가 환율의 덕을 보기도 하고 동시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렇게 환율의 영향력이 막대한 까닭에 현대 금융업의 발전과 환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제2장_고대 환율전쟁사:환율의 위력 ---p. 161

그럼에도 1960년대 말까지 달러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냉전 시기에 유럽과 일본의 방위를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것이다. 이 국가들은 소련을 두려워한 나머지 달러가 고평가된 것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 그래서 유럽과 일본은 달러가치 하락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그부분을 미국에게 바치는 '보호비' 정도로 생각했다. 다른 한 가지 원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쇠퇴하는 상황에서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하면 약세를 보이는 미 달러가 고평가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고, 독일과 일본 같은 수출대국의 화폐는 오히려 저평가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것은 쌍방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독일과 일본은 화폐 절상 이후 수출이 감소하는 국면을 원하지 않았고, 미국은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지배권 약화를 두려워했다. 제3장_환율전쟁 근대사: 아킬레스건 공략 ---p. 185

그런데 이런 운영 메커니즘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로 위안화 환율이 분쟁의 초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분쟁의 근원은 미국을 선두로 한 글로벌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황에 빠져든 상황에서 중국 경제만 유독 활황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미국은 비록 위안화 환율이 복수통화바스켓 제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미 달러에 거의 고정되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미국은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과 중국의 번영이 모두 중국 정부가 환율을 조작한 결과라? 생각한다. 그래서 100여 명의 미 하원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해 오바마 행정부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액의 반 보조금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제4장_환율의 나비 효과: 곳곳에 미치는 환율의 힘 ---p.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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