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09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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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532g | 190*260*21mm |
ISBN13 | 9788997206605 |
ISBN10 | 8997206605 |
발행일 | 2017년 09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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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532g | 190*260*21mm |
ISBN13 | 9788997206605 |
ISBN10 | 8997206605 |
저자의 말 - 04 추천사 - 08 1부 수업 협의회 - 우리는 왜 성장하지 않는가? - 15 1장. 수업, 무엇을 보고 있나 ? - 16 보여 주고 보아 주는 예의 - 17 수업, 무엇에 주목할 것인가 - 20 ‘교사’와 ‘가르침’ 중심으로 수업 보기 - 23 ‘학생’과 ‘배움’ 중심으로 수업 보기 - 26 비평적 관점으로 수업 보기 - 31 토론하고 성찰하며 수업 보기 - 33 2장. 공개수업과 협의회, 관행과 룰을 넘어 - 40 지도안, 꼭 필요한가? - 43 꼭 훌륭한 수업이어야 하는가? - 48 외부 수업 전문가, 꼭 필요한가? - 50 사전 수업 협의 vs 사후 수업 협의 - 52 3장.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업 협의회 - 54 수업 공개 + 협의회 =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 54 관찰과 해석을 통한 수업 보기 - 56 수업을 ‘통해’ 함께 이야기하다 - 59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거듭나다 - 62 수업 협의회, 수업을 뛰어넘다 - 65 2부 수업 비담 - 수업 고민 비우고 담다 - 67 1장. 수업 비담 이해하기 - 68 수업 비담의 뜻 - 70 수업 비담 흐름 - 74 수업 비담 약속 - 78 수업 비담 진행 - 87 수업 비담 기록 - 95 2장. 수업 비담 단계 - 100 1단계: 수업과 수업 교사의 장점 찾기 - 100 2단계: 수업에서 관찰한 사실 나누기 - 108 3단계: 토의 주제 찾아 함께 말하기 - 117 4단계 : 수업 나눔으로 내가 배운 것 나누기 - 133 3장. 수업을 바라보는 4가지 관점 - 140 누가(who): 교사, 학생 그리고 그들의 관계 - 143 왜(why): 교육철학 - 146 무엇(what): 교육과정 - 151 어떻게(how): 교수·학습 방법 - 155 3부 수업 비담의 실제 - 누가, 왜, 무엇, 어떻게 - 161 1장‘. 누가’에 집중한 수업 비담 - 162 수업 들여다보기 - 163 수업 비담 기록 - 171 2장‘. 왜’에 집중한 수업 비담 - 186 수업 들여다보기 - 187 수업 비담 기록 - 198 3장‘. 무엇’에 집중한 수업 비담 - 220 수업 들여다보기 - 221 수업 비담 기록 - 230 4장‘. 어떻게’에 집중한 수업 비담 - 250 수업 들여다보기 - 251 수업 비담 기록 - 261 4부 수업 비담 성찰 - 모두 함께 성장을 꿈꾸다 - 283 1장. 수업 교사 이야기 - 284 2장. 참관자 이야기 - 298 3장. 사회자 이야기 - 308 참고 문헌 - 328 |
교사가 만든 질문이 교사가 제시하는 핵심 질문과 연결되었을 때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가 높아집니다. 학생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질문들 속에는 교사가 이끌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는 핵심 질문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만들어 낸 질문을 수업의 핵심 질문으로 끌어 올 수 있다면 학습의 효과는 배가 된다. 교사가 제시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 나아가는 질문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기 선택 효과가 나타난다.
수업 고민, 교사로서 수업을 공개하고 비판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함을 수업을 잘하게 되는 비결임을 알게 되었다. 수업 협의회 내용을 보는 듯 자세한 대화 내용을 통해 수업을 더욱더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볼 수 있게 되었다. 수업 비담, 수업 고민을 비우고 담다, 정말 제목 그대로 수업 고민들을 비우고 담는 시간이 되었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협의회를 하면서 더욱더 심도 있는 수업 발전을 위한 시간임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수업에 대한 안목을 높여야겠다는 생각, 나의 수업도 돌이켜보고 발전시켜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한창 공개수업 시즌이다. 오늘도 하나의 공개수업을 마치고 헛헛한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매년 공개수업을 하지만, 수십명이 넘게 오는 수업도 해보았지만, 공개 수업은 여전히 쉽지 않다. 매일 하는 것이고, 즐겁게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면 뭔가 불편하다. 불편한 것 까지는 그럴 수 있다. 그 다음 사후협의회가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를 향한 비판의 장이 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경력이 그리 길지 않은 사람은 수업을 엄청나게 평가당한다. 그 인간에 대해 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수업에 대해 평가하는거지만 뭔가 기분이 요상하다. 한 명은 공격당하고 나머지는 맘이 불편한 이러한 수업협의회가 무슨 의미가 있나.하고 생각하던 차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읽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선배교사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였고, 이렇게 답을 찾으려 했다는 사실에. 장학사 또는 관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수업협의회 말고 딱 이 책 내용처럼 동료교사와 발전적인 내용으로 수업 내용을 나누고 싶다. 용기내어 나의 수업, 다른 동료 교사들의 수업을 보고 성장해보고 싶다.고 생각되었다. 좋은 교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좋은 교사집단에서 단련되며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도 그런 동료 교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