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송영의 삼위일체론

송영의 삼위일체론

: 경배와 찬미의 신학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336
베스트
종교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15g | 142*220*15mm
ISBN13 9791161290379
ISBN10 11612903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바빙크가 지적했듯이 신학은 메마르고 삭막한 학문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학의 유일한 내용이며 독점적 주제인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숙고하면 숙고할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경탄하고 찬양하며 경배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학은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 삼위 하나님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것을 그 “목표”로 삼는다. 그런 의미에서 신학은 신론이며, 이러한 신론은 곧 삼위일체론이다. 이 삼위일체론은 삼위일체에 대한 찬양인 “영광송”(Gloria), 즉 “송영”(Doxologia)을 지향한다. 왜 신학은 송영인가? 그 이유는 성부이신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자신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지 아니하셨다면 그리스도교 신학은 애초부터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그리스도교 신학에 있어서 신론, 즉 삼위일체론의 중요성과 그것의 송영적 성격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러기에 신약성경 안에서 삼위의 성호가 축도 내지는 송영의 형식으로 등장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후 13:13). 초기 교회에서 신학, 즉 신론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찬양(송영) 속에서 표현되었다.
---「제1장 하나님에 관한 지식의 중요성」 중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을 결코 형이상학적으로 사색하거나 사변하지 않는다. 오직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과 명령과 행동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묘사하고 있을 뿐이다. 인간에게 하나님은 오직 그의 계시적 행동을 통하여만 알려질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행동이라는 관점에서 “동적”(dynamisch)으로 파악해야지, “그리스 철학을 따라” 형이상학적?사변적인 관점에서 “정적”(statisch)으로 파악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제2장 신학, 경륜 그리고 세상과 관계하시는 하나님」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기 때문에, 그것이 아무리 성경 계시에 의존하는 인식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경험과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인식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인식” 그 자체가 하나님의 계시와 그것에 대한 인간의 경험적 인식의 상관관계로부터 형성되는 셈이다. 우리는 우리 각자의 경험 속에서 성경을 읽고 사색한다. 우리가 성경 계시에 의존하여 사색한다 할지라도 그러한 사색 속에 우리의 경험이 개입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신학을 할 때 “말씀”과 “경험”을 너무 날카롭게 나누어서 극단적으로 말씀이냐 경험이냐의 양자택일의 논리로 몰고 가면 안 된다. 말씀과 경험이 만나 화학 작용을 일으킬 때에야 비로소 생동감 있는 신학이 전개될 수 있다.
---「제4장 말씀의 신학이냐, 경험의 신학이냐?」 중에서


삼위일체 교리는 철학적?사변적?형이상학적 “탁상공론”으로부터 형성된 것이 아니라 초기 교회 신자들의 실제적인 구원의 경험으로부터 형성된 것이다. 즉 그들이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을 경험함으로써 삼위일체 교리가 형성될 수 있었다.
---「제8장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교리로서의 삼위일체론」 중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교리의 형성 과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니케아 공의회”(325)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가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서방과 동방은 교부 아우구스티누스가 서방 교회에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대동소이한 이해 방식을 견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곧 삼위를 전제한 후 삼위가 어떻게 하나의 본질을 이루는가를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자기 이전과는 달리 한분 하나님의 본질로부터 시작하여 삼위를 설명하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다른 이해 방식을 개진했으며, 그것은 향후 삼위일체론의 이해에 있어 서방의 주류의 이해 방식이 되었다.…동방의 교부들과 서방의 교부들은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각자의 이해 방식을 통해서 삼위 하나님의 “존재의 신비”와 “구원의 신비”를 사변 또는 증명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존재의 신비”와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신비”를 보존하며 찬양하기를 원했다.
---「제12장 동방과 서방의 삼위일체론, 그 이해 방식의 차이」 중에서

거듭 강조하거니와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경배와 찬양을 돌리는 이들에게는 삼위일체에 대한 이론적 탐구는 유익하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를 단지 신학적 사변과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이들에게 이 교리에 대한 사변과 탐구는 단지 교리 지식을 넓히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이 교리의 배후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경배와 찬양(송영)의 정신을 망각하게 된다.
---「제15장 나는 사변하느니 차라리 경배하리라!」 중에서

삼위일체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다양성”은 “분열”이 아니고, “일치성”은 “획일성”이 아니다. 다양성이 획일성에 의하여 억압당하지 않고, 일치성이 분열에 의하여 훼손되지 않으며, 다양성과
일치성이 상호 간의 페리코레시스적인 관계를 통하여 역동적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면서 그것으로부터 친교와 봉사를 증대시키는 사회와 인간의 삶이야말로 거룩한 삼위일체에 부합되는 바람직한 인간의 삶이며 우리가 지향해야만 하는 이상적인 공동체(사회)일 것이다.
---「제18장 하나님의 삼위일체성은 우리의 참다운 사회적 프로그램인가?」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