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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

숫자의 탄생

: 시대와 문명을 가로지르는 환상적인 숫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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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48*215*30mm
ISBN13 9788960511682
ISBN10 896051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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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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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병욱
프랑스 사부아 대학교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불멸』 『느림』,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아메리칸 버티고』,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정신분석』, 에드위 플레넬의 『정복자의 시선』 등이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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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신이 추상화의 관점에서 어떤 수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그 수보다 앞선 수들을 이해하고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 그러한 지적 능력이 없다면, 수는 인간의 정신 속에서 매우 혼란스런 총괄적 개념으로 되돌아가 버린다. 일견 초보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이 수 개념의 문제는 이제 훨씬 더 복잡해 보인다. 폴 부르댕(Paul Bourdin)이 전하는 다음의 일화는 그런 생각을 더욱 굳게 한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잠결에 괘종시계가 4시를 치는 소리를 듣고 이렇게 헤아렸다.
'하나, 하나, 하나, 하나!'
그러고는 그런 터무니없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계가 미쳐 버린 모양이야! 1시를 네 번이나 치다니!'" --- p.65

그지만 바빌로니아 수학자들은 이 제로를 어떤 양(量), 다시 말해 '값이 없는 수'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당시의 문서에서 뽑은 두 가지 예를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수를 그 수만큼 뺄 경우, 그 결과를 표기할 방법을 알지 못해 첫 번째 문서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20 빼기 20…… 보는 바와 같다.'
두 번째 문서의 저자는 곡식 분배에 대한 연산의 결과, 제로 기호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지점에서 다음과 같이 간단히 표현했다.
'곡식이 다 떨어졌다.'
---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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