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마음여행

마음여행

: 나를 찾아 떠난 영혼의 기록

[ 양장 ]
리뷰 총점8.6 리뷰 10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48g | 188*254*20mm
ISBN13 9788935208821
ISBN10 89352088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우리는 어려운 기술은 척척 익히면서도 우리 자신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여태껏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끊임없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려 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내면으로의 여행은 떠나고 싶어하지 않을까? 내면으로의 여행은 다소 겁이 날 수도 있지만 진짜 보물을 찾아가는 길이다. 고귀한 정신이 여행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가 상상할 수도 없는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신성한 존재의 비밀이 밝혀지고,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진리와 만나게 된다. 그것은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여행이다.---프롤로그 “진리를 향한 여행길에서” 중에서

인디언은 지극히 가난하게 산다. 하지만 우리가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그들보다 가진 게 많다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이 가진 삶과의 일체감을 얻을 수만 있다면 나는 어떤 대가도 지불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재산을 계속 모으면 삶과의 일체감이 더 강해질까, 아니면 약해질까?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이런 의문을 간직한 채 나는 일상으로 돌아와 신중하게 짠 계획에 따라 생활했다. 결혼식 때 입을 화려한 드레스를 보관할 공간이 필요해졌으므로 일기장은 상자에 넣어 치워 버렸다.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보낸 날들과 그때 가졌던 의문들이 가끔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은 점점 뜸해졌다. 나는 너무 바쁘고 하루하루가 해야 할 일들로 꽉 차 있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별 하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렸다.
---1장 내 마음에 숨은 별 하나 “마음으로 보는 일” 중에서

눈을 깜박여 본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가고……. 이제는 꿈속에서나 볼 수 있다. 작별 인사도 없었고 생각할 틈도 없었다. 지금부터 내 삶은 완전히 달라지겠지. 숨을 들이마신다. 나는 엄마이자 아내야. 숨을 내쉰다. 어디를 가나 캄캄한 어둠이고 나는 통곡하는 과부야. 마치 누가 내 가슴과 두 손에 절대로 떼어낼 수 없는 뜨거운 벽돌을 던진 것 같다. 삶은 끔찍하고, 나는 무기력하다. 완전히 무기력하다.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므로 제발 누군가가 이 고통을 없애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죽었다.
나는 병실에 누워서 신음하고 있다. 거대한 파도가 밀어닥치는데 나는 맨손으로 막아 보려고 애쓰고 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찍이 알지 못했던 깊은 곳에서 울음이 솟구친다. 내 손은 너무 작고 파도는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내게는 파도와 싸울 만한 힘이 없다. 지금 나는 시커먼 구렁텅이 맨 밑바닥에 떨어져 있다. 될 대로 되라지.
모두들 내가 용기 있다고 말한다. 내가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낭떠러지를 따라 한 발짝씩 걷고 있다. 여기서 한 발짝이라도 헛디디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나는 꼭 진실을 알아야겠다.---2장 살아남은 고통 “스물일곱, 남편과 딸을 잃다” 중에서

내게 일어난 사건, 내가 받은 초청, 우연히 일어난 일들이 나를 어떤 길 위에 내던졌다. 나는 그 길을 걸어갔다. 사명으로 여겼으므로 당연히 좋은 일이었다. 의문을 품은 적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 맞는 길이었을까? 올바른 때, 올바른 장소에서 행한 일이었을까?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단지 훌륭한 일이라고 해서, 내 앞에 놓여 있는 일이라고 해서, 설사 내게 능력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내가 그 일을 수행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봉사가 무조건 고귀한 행동이라는 법도 없다. 봉사는 당사자에게 축복이 될 수도 있지만 나쁜 길로 접어들게 만들 수도 있다. 지독한 고통을 겪고 나서야 깨달아진다. 내 삶에는 평온함이나 여유가 없었다. 고요한 순간도 없었다.---3장 영혼의 앓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에서

“삶에서 중대한 실수는 자기 마음을 따르지 않을 때 생긴다. 마음을 충실히 따르면 진리에 닿을 수 있다.”
나는 내 마음을 귀중하게 여기는 데 익숙하지 않다. 아니, 내 마음이란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어린 시절에 배운 신은 희생을 요구했고 감정을 부정하라고 했다. 그러나 그게 잘못 해석된 명령이라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야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게 옳고 시기도 적절하다는 느낌이 온다. 어른으로서 나의 신을 만나라고, 그래서 어린 시절의 신도 성장하게 하라고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5장 나를 찾아 떠나다 “마흔, 새로운 비전을 향해” 중에서

승무원이 비행기 안에 있는 안전장비 설명을 시작하는 바람에 생각이 끊긴다. 안전? 이 기계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일 자체가 믿음에 의존한 행동이다. 이게 어떻게 안전할 수 있을까? 좌석에 달린 안전벨트를 살펴본다. 40센티미터짜리 나일론 끈이다. 나를 좌석에 고정시켜 주는 이 안전벨트가 정말로 나를 보호해 줄 수 있을까? 우주에 있는 격렬한 힘들이 한꺼번에 나를 공격하는 가운데 안전벨트가 마법의 칼 엑스캘리버처럼 그 힘들과 싸우는 장면을 상상하니 피식 웃음이 나온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은 어떠한가? 열쇠를 지니고 다니며 잠그고 또 잠그면서 재산을 지킨다. 내 차 문을 잠근다. 보석함에 자물쇠를 채워 간수한다. 침입자를 막으려고 경보장치를 설치한다. 이렇게 하면 나는 안전해질까? 그렇지 않다. 제일 큰 적이 내 안에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엉뚱한 곳에 요새를 쌓느라 4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한 게 아닐까.---5장 나를 찾아 떠나다 “가라, 밤이 한창일 때” 중에서

나는 이 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발견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를 알았고, 우리는 꾸준히 진리를 따르고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어제 내가 진리를 이해했다 해도 그것은 이미 과거지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요한 것은 내 앞에 놓인 오늘과 지금 이 순간이다. 배울 것이 너무나 많다. 오랜 세월 동안 두려움 때문에 선뜻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보려고 마음먹는 만큼만 볼 수 있다.
한편으로 나는 똑같은 배움이 자주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배운 후에도 다시 배우고 또다시 배운다. 집착하지 말라는 것은 나에게 특히 소중한 교훈이다. 가족과 사별하고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었을 때도,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던 그날 밤 나를 자유롭게 해준 바로 그 대답을 찾아야 했을 것이다.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는 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각력이며, ‘시야’가 확장되지 않는 한 진리에 대한 인식도 확장되지 않는다. 두려움 때문에 시야를 좁히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언제나 무엇을 보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삶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는 보려고 마음먹는 만큼만 볼 수 있다.
--- 6장 어둠 속에서 찾은 빛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