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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유령

: 제7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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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18g | 150*210*30mm
ISBN13 9788956605364
ISBN10 89566053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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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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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자로 읽은 《삼국지》의 세계가 실제 공간으로 펼쳐지고, 환상적인 풍광과 몬스터들이 사는 거대한 자연, 기사들이 말을 타고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중세가, 그 모습이, 그 판타지가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었다. 나는 큰 검을 쥐고 용의 머리에 올라타 대군을 지휘하며 세상을 호령한다.

-저희들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05년 10월 마지막 주, 찬바람에 마지막 잎새가 떨어져 내리는 어느 깊은 가을날. 독립군들이 얼어 죽고, 맞아 죽고, 굶어 죽었다는 만주 벌판을 떠돌다가 살아서 한국으로 들어온 꽃제비 출신의 내복단 셋이 디케이 동맹의 장군 둘과 한판 승부를 벌인 그 일을 말입니다. 그들, 내복 차림으로 뼈단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 하도 같잖게 보였던지 디케이 연합 장군 둘은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본문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손가락 잘린 채 발견된 탈북자의 시체
범인은 리니지 폐인 중 한 명인데……
서울 강북의 백석공원 ‘모닥불’ 시비 앞에 놓여 있는 사람의 눈알 하나. 조촐한 제사상과 함께 눈알은 누군가에게 바치는 것인 양 놓여 있다. 경찰은 그 눈알이 ‘나’와 같은 집에 사는 회령 아저씨의 것이라 믿고 ‘나’를 경찰서로 잡아들인다. ‘나’는 한 달 넘게 피시방에 처박혀 게임에 몰두한 탓에 정신병원에서 치료까지 받고 몽롱한 상태. 탈북 과정에서 겪은 극심한 트라우마로 과거의 기억과 정체성마저 잃어 가고 있다. ‘나’는 경찰서에서 회령 아저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아 경찰이 잘못 짚었다는 것을 밝히고 풀려난다.
이틀 뒤, 백석 공원에서 동일인의 양 손목이 발견되고, 사체의 또 다른 일부가 강남의 공원에서 발견된다. 이 엽기적 사건이 발생하기 몇 달 전, 한 남자가 백석 공원의 플라타너스 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는 탈북 과정에서 딸과 아내를 잃고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그의 손에는 새끼손가락과 무명지가 잘려나가고 없었다. 죽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탈북자가 백석 공원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사람들은 백석 공원에 유령이 나타난다고 수군거린다.
이 모든 죽음을 지켜보던 ‘나’는 누군가를 떠올린다. 리니지 폐인인 ‘나’는 탈북자로 구성된 ‘뫼비우스의 띠’라는 혈맹의 군주였다. 리니지에서 독재자에 저항하는 바츠 해방전쟁이 벌어질 당시, 혈맹 주변을 외톨이로 맴돌던 ‘피멍’이라는 아이디의 전사. 그는 적을 죽이면 반드시 눈알을 뽑고, 새끼손가락과 무명지를 잘라 제단에 바쳤다. ‘나’는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그 피멍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 시작한다. 누가 피멍인가?
‘나’의 주변을 이루고 있는 것은 ‘대딸방 딸녀’와 삐끼, 불법 포르노 제작자들. 그들 대부분은 남한으로 내려와 뿌리내리지 못하고 유령처럼 살아가는 탈북자들이다. 그 틈에서 나는 대학 시절 사랑했던 마리를 찾아 유령처럼 헤매고 다니지만 배우가 된 마리는 광고 속의 이미지로만 존재할 뿐이다. 배우가 되기 위해 남한으로 온 인희는 마리와 너무 닮았다는 이유로 누드모델에 거절당하고 종적을 감춘다. 진짜와 가짜, 현실과 가상, 사실과 환상, 그 모든 것이 모호한 혼돈 속에서 의외의 범인이 쓴 유서가 드러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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