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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eBook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 손미나의 로드 무비 fiction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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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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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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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6만자, 약 5.6만 단어, A4 약 104쪽?
ISBN13 978890112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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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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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미나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세상을 누비는 여행 작가로 놀라운 변신에 성공한 손미나.‘자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행보에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는 진짜 이유는 남다른 용기와 도전 정신 때문이다. 그 노력이 또 하나의 값진 결실을 맺었다. 새로운 변신이라 놀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녀는 단지, 오래 돌아온 ‘나의 길’이라 말한다.
고등학교 때 《노인과 바다》를 읽고 큰 감명을 받은 이후 존경해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말을 빌려 손미나는 말한다. “진정한 사랑이 세상 모든 두려움을 없애주듯이, 진실하고 정직한 소설은 인간의 마음에 희망이 될 수밖에 없다”고. 그녀는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통해,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파도 앞에 놓인 미미한 존재로서 인간의 갈등과 고뇌,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 반드시 사랑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의 풍부하고도 다양한 국제 경험과 깜짝 놀랄 만한 상상력이 빚어낸 이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파리와 프로방스, 런던의 아름다운 장소들에 실제로 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청춘 남녀의 밀고 당기는 뜨거운 로맨스와 유명 화가들의 그림에 얽힌 일화가 겹쳐져, 읽어 나가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손미나, 그녀는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꾼이며 친절한 여행 가이드이자,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함께 울고 웃기를 주저하지 않는 우리 모두의 친구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그녀가 소설을 쓴 이유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언론학 석사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지은 책으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태양의 여행자》《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번역한 책으로《엄마에게 가는 길》《연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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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큼 글쓰는 일이 고통스러운 적도, 신난 적도 없었다. 몇 달 동안 단 한 줄도 쓰지 못하는 참담한 경험, 정성을 다해 구운 자기를 깨버릴 수밖에 없는 도공처럼 애써 쓴 글을 다 지워버렸던 아픈 순간, 때로는 혼이 나간 사람처럼 마구 쏟아지는 이야기를 손가락이 따라가기 힘들었던 믿기지 않는 체험. 소설을 쓰면서 나는 알았다. 이것이야말로 나와 나의 삶과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하는 길임을.” -저자의 말 중에서
본문 중에서
이상한 말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재작년 가을 어느 날, 아침으로 먹었던 크루아상 한 쪽에서 비롯되었다. 파리에 체류한 지 반 년 정도 흘렀을 무렵,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집 앞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주문했는데 갑자기 크루아상이 눈에 들어왔다. 노릇노릇 말랑말랑, 버터의 진한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반달 모양의 빵. 두 집 건너 하나가 빵집인 나라에 6개월이나 살았으면서, 마치 태어나서 그것을 처음 보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매일 아침 식탁에 오르는, 그토록 먹음직스럽게 생긴 크루아상은 왜 그리도 존재감이 없었을까. 어째서 단 한 번도 그 모양과 맛과 냄새를 찬찬히 느끼고 즐길 생각을 못하고 바로 입에 넣어 주린 배를 채우기만 급급했던가.

생각해 볼수록 그것은 너무 수평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던 나 자신의 문제인 것 같았다. 문득, 크루아상처럼 나의 일상 혹은 삶 안에 있으면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하고 안타까웠다. 잠시 바쁘게 가던 걸음을 멈추고 예리하고 파워풀한 드릴로 깊은 땅속을 파고들듯 삶의 단면을 들여다볼 때가 되었다는 육감이 들었다.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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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리에서 영화를 공부했기에 그 도시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그런데 파리와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스라니, 처음 소설을 쓴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과연 읽어갈수록 여행 작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묘사는 섬세하기 그지없고, 무엇보다 미나 씨가 이런 소설적 상상력과 재능을 감추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다. 당장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만큼 눈앞에 영상을 보는 듯하다. 영화감독으로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
민규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영화감독)
미나 씨와 알고 지낸 지 거의 10년 정도 되는데, 소식을 들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돌연 휴직을 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간 일, 그러고 나서 여행 작가로의 변신, 이번에는 한번 읽어달라며 두터운 소설 원고를 하나 보내왔다. 첫 장부터 눈길을 잡아끄는 대단한 흡인력, 섬세한 문장, 무엇보다 네 연인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에 내 가슴이 다 설렐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이번 소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미나 씨의 멋진 도전과 무한한 잠재력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랄 게 분명하다.
윤종신 (작곡가 겸 가수)
손미나의 첫 소설은 연애소설이자 예술가 소설이고 여행 소설이자 추리 소설이기도 합니다. 어디 이 넷뿐이겠습니까. 이야기 욕심이 많은 그미는 삶의 비의를 깨닫기 위해서라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소설의 모든 하위 장르들을 전부 끌어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미는 이질적인 요소들을 병치시키는 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네 주인공의 지독한 과거사를 세심하게 나눠 동시에 끌고 갈 만큼 품도 넉넉하고 힘도 세군요. 그미의 첫 장편을 읽은 후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우사의 칼에 찔리는 한이 있더라도 정면으로 끝없이 달려드는 소설을 쓰겠구나.
김탁환 (소설가)
모든 소설은 여행과 같고, 모든 여행은 한 편의 소설이다. 그러니 여행을 하며 온 세상을 품에 안은 손미나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첫 이야기보다 더 훌륭한 소설이 있을까? 파리, 프로방스, 마르세유, 런던, 서울, 미스테리와 사랑... 이것으로 문학은 이미 완성되었다.
마르틴 카파로스 (소설가(2004년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로 플라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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