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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는 괴짜

협력하는 괴짜

: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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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비즈니스맨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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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71g | 150*215*16mm
ISBN13 9791195883967
ISBN10 11958839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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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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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퍼즐 맞추기나 숨은그림찾기 방식의 미래 예측은 맞추기 어렵다. 따라서 나는 미래 예측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이제안하고자 한다. “미래는 예상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바람직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것이다.”(P.24)
▷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현재까지 미정 상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안개 속에 싸여 있는 상태에서도 서서히다가오는 거래한 인류사적 혁명임에는 틀림없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면 먼저 달려가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정의해보자.(p.30)
▷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을 빅데이터,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단순한 기술혁명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는장님이 코끼리 다리만 만지고 코끼리의 전체를 안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개별 기술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하나의 수단일 뿐 본질이 아니다. (p.30)
▷ 4차 산업혁명은 선순환 혁명이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추격자 전략’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선순환 발전하는 ‘탈(脫추격자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선진국을 추격해서 따라잡아 성과를 이뤄내는 ‘추격자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p.43)
▷ ‘추격’에서 ‘탈추격’으로 전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선 전략의 초점을 ‘효율과 경쟁’에서 ‘혁신과 협력’으로 바꾸어야 한다. (p.43)
▷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을 넘어 인간과 사회의 혁명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산업혁명과 차원을 달리한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으로 사물(thing)을 다루는 과학기술과 나(me)를 다루는 인문과 우리(we)를 다루는 경제사회가 초융합하는 초생명사회를 제시해본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p.46)
▷ 공유경제는 일자리를 일거리로 대체시키고 있다. 기업에 소속된 직업이 전문적 기능을 갖춘 업의 프리랜서들로 대체된다는’긱 경제(Gig Economy)’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이 책 『협력하는 괴짜』의 단초가 된 개념이다. 원래 ’긱(Gig)’은 무대 공연을 뜻하는 의미로, 역량을 갖춘 연주자가 단기로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온디맨드가 온서플라이와 대응되는 초연결 사회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긱 경제’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특정 목적에 따라 쉽게 단기 협업 체제를 맺을 수 있는 초연결 평판 사회가 펼쳐진다. 또한 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초연결의 작은 세상에서 신뢰와 명성이라는 사회적 공유 자산은 물적 소유 자산보다 중요해진다.(p.55)
▷ 기계나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노동 시간이 단축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무한한 욕구로 인해 노동총량이론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오는 새로운 기술들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새로운 유효수요와 시장이 창출되는 것이다.(p.62)
▷ 하지만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다. 물질에 대한 욕구에서 사회적 욕구를 거쳐 자기표현의 욕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욕구가 있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를 제한하는 것은 구매력이다. 인간의 욕구와 구매력이 결국 유효수요를 결정하고 또한 유효수요가 일의 총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p.69)
▷ 인간의 미충족 욕구, 즉 인간의 새로운 욕망은 매슬로우의 욕구 4단계에 해당되는 자기표현 욕구라 할 수 있다. 좀 더 세분한다면 명예와 인지 그리고 심미적 욕구다. 다시 말해 개인화된 자기표현과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들이 4차 산업혁명에서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다.(p.83)
▷ 미래 사회의 최종 일자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본인도 보상을 받는 자아실현을 위한 기업가적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p.86)
▷ 이제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호모 파베르와 재미를 추구하는 호모 루덴스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세분화될 것이다. 즉 ‘의미 있는 목표에 재미있게 도전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파덴스라는 신조어로 정의할 수 있다. 바로 현재의 고통을 즐기면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있는 사람이 가치 있는 목표에 도전함으로써 갖게 되는 마음의 근육이라 할 수 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성과를 이루게 하고 개인적으로 자아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p.89)
▷ 미래 일자리는 롱테일 구조로 돌입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전 수십 가지에 불과했던 일자리의 종류는 한국에서는 만 개를 넘고 미국에서는 공식 3만 개, 추정으로는 40만 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패러다임의 변화는 앞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인류 역사상 새로운 일자리 대부분은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일자리에서 창출되었다.(p.96)
▷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미래 직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결국 창조와 재미, 윤리 등 3가지가 미래직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p.98)
▷ 즉 앞으로 인간은 반복적이지 않은 일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내는 역할에 매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반복적인 일에 특화된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무기와도 같다. 다시 말해 로봇과의 차별화를 두면서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데, 이 역할은 새로운 일을 만드는 괴짜만이 가능하다. (p102)
▷ 하지만 한 사람의 괴짜로는 로봇보다 나은 창조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다. 새로운 수학 공식을 발견하는 괴짜, 글쓰기나 작곡에 능한 괴짜처럼 한 분야에 특성화된 괴짜들이 협력을 해야만 전체적인 변혁을 이끌어낼 수 있다.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괴짜가 아닌 ‘협력하는 괴짜( Cooperative Geeks)’이다. (p103)
▷ 흔히 창조적 인재라 일컫는 괴짜는 대화가 안 되는 사람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도 본인의 모자라는 부분을메우기 위해 다른 이를 끌어들여 협력했다. 앞으로는 자신의 분야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계속 감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새로운 작업에 도전해야 한다.(p.103)
▷ 지금이야말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에 교육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지는 않은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시점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이 마주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은 정답을 맞추는 스펙형 인재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답을 찾는 데에만 집중하는 스펙형 인간은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다. 이미 인터넷과 클라우드에 공개되어 있는 정답을 맞히기 위해 20년 가까이 교육을 할 이유는 없지 않는가.(p.104)
▷ 우리는 대부분 눈앞의 성과를 위해 미래를 희생하는 일을 해왔다. 그러나 진정한 발전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반복되는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는 플러스 섬 사회가 시장경제의 본질임을 뼛속 깊이 느껴야 한다. 제로 섬 게임에서 모든 거래는 경쟁 관계일 뿐이다. 플러스 섬 게임을 해야만 비로소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p.138)
▷ 인류는 경쟁과 협력이라는 두 원심력과 구심력의 순환과정으로 발전해왔다. 이제 대한민국은 경쟁에 협력의 순환을 더하는시대를 열어야 한다. ‘협력하는 괴짜 교육’이 이를 여는 관문이 될 것이다.(p.143)
▷ 협력하는 괴짜는 산업과 교육이 융합하는 ‘사회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구현된다. 프로젝트 중심 교육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찾는 능력과 개방적인 팀워크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세계의 선도 대학들은 이미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급변하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회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p151)
▷ 팀 프로젝트 교육과 MOOC, 플립 러닝 이후에는 사회 현장과 결합하는 예비 창업 등의 적극적 학습으로 연결되는 단계로 이루어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모델은 사회 수요 연계형이다. 또한 학생들이 시대적 요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는 적극적 학습 활동이 필수적이다.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교육이 사회와 연결되어 융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가정신에 기반한 실전 창업 프로그램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라는 것은 수많은 창업가들의 사례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p.183-184)
▷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새로운 교육은 기존의 지식 교육이 아닌 학습 능력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코딩과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존의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현재의 지식 교육은 에듀테크로 맞춤 교육을 실현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p187)
▷ 미래의 조직은 혁신과 학습 지향적 조직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한편 혁신을 막는 걸림돌은 반복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각종 규정들이다. 규정 중심의 조직에서는 괴짜가 나오기 어렵다.(중략) 따라서 미래조직은 자기조직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자기조직화란 시스템의 구조가 외부로부터의 압력이나 관련이 없이 스스로 혁신적인 방법으로 조직을 꾸려 나가는 것을 말한다. 자기조직화된 조직은 정보, 이익, 정신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 자기조직화 조직의 특징은 부분이 전체의 정보를 보유한다는 것이다. (p.227)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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