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리뷰 총점8.6 리뷰 17건 | 판매지수 120
정가
15,000
판매가
14,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5*225*12mm
ISBN13 9791187911166
ISBN10 118791116X

이 상품의 태그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14,250 (5%)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리는 실연 후,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하라는 말을 실천하듯 1914년 독일 귀족화가 폰 바트겐과 결혼했다. 하지만 한 달 후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결혼으로 인하여 마리는 하루아침에 프랑스의 적대국인 독일인 신분이 되자 조국을 떠나 스페인으로 망명한다.
독일 화가인 남편은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아 갈등이 많았다. 외로운 타국에서의 생활과 남편과의 갈등의 원인으로 그녀의 그림은 입체주의 성향이 보이는 인물들의 가늘고 긴 형태와 초기의 작품들에 비해 많은 회색조의 색채가 나타난다. 이것은 작품 속의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처럼 마리 로랑생의 내면의 상처를 나타내는 듯하다.
이 때 마리는 남자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며 여자들과 교감을 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그녀의 작품들에 그대로 반영되어 회색 톤의 우울하고 애수에 젖은, 또한 에로틱한 분위기의 여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독일에 머물 때 니꼴 구르(Nicole Groult)를 만나 동성애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된다.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불안을 니꼴 구르를 통해 많이 해소하였다. 두 사람은 편지로 사랑과 우정을 주고받았다. 마리는 바람둥이 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같은 여자와 교류하며 어느 정도 치유가 되고 안정을 되찾은 듯 했다.
인생 후반기에는 동성애자로 살며 위안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마리가 그린 그림에서는 대부분 여자가 등장하는 그림이 많다.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가 질병이라는 견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1973년 미국 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했다. 동성애는 질환이나 장애, 비정상이 아니며, 정상적인 성적 지향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후 1990년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했다.
사랑에는 국경과 장벽을 초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상, 나이, 인종, 직업, 계급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기에 성별도 추가되는데 누구를 사랑하든 어떻게 사랑하든 사랑하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전쟁이나 미움보다 좋다는 것은 누가에게 물어보아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후 이혼한 마리는 유럽을 전전하다 전쟁이 끝난 후 37살이 되던 1920년에야 비로소 프랑스로부터 귀국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파리로 돌아온 그녀는 작품의 기법이 많이 변화하면서 독특한 그녀만의 화풍을 구축한다. 마치 꿈꾸는 소녀와 같이 아름답다.
그림의 색채는 포토샵에서 ‘블러(흐리게 번짐)’ 처리한 것처럼 파스텔 톤으로 환상적 느낌을 표현하였고 여성적인 느낌이 가득 차 화사하다.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하고 경계선이 없는 형태가 보이는데 이는 외로운 망명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고통과 불안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동성애 느낌의 그림은 이것 외에도 더 많이 그렸는데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