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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화가의 낯선 그림 읽기

익숙한 화가의 낯선 그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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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548g | 144*206*30mm
ISBN13 9788927802402
ISBN10 89278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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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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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준엽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전준엽은 1986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래 현재까지 서울, 도쿄, 로스앤젤레스, 뮌헨 등에서 23회 개인전과 3백 회 이상 기획전에 참가했다. 문학예술지《학원》미술 기자를 시작으로《여성자신》《일요신문》과 문화일보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성곡미술관 설립 멤버로 참여해 9년간 학예연구실장을 맡아 백여 차례 이상의 전시회를 기획했다. 현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한국적인 그림으로 서정성을 인정받는 중견 화가이다. 우리 것, 우리 그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작품에 반영하며 ‘미술 쉽게 읽기’에 대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가의 숨은 그림 읽기』(중앙북스), 『나는 누구인가』(지식의 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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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를 상징하는 입체주의는 형태를 통해 사물의 진실을 탐구하려는 논리적 미술이다.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체적으로 본다는 것은 사물의 앞면과 뒷면, 밑면과 윗면 그리고 좌우 측면을 모두 본다는 것이다. …… 그래서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정면에서 본 눈에 측변의 코와 아래서 올려다본 입과 위에서 내려다본 머리가 결합된 인물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괴기스러운 형체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피카소 그림 중에는 아름다운 것도 많다. 그 중 눈에 띄는 그림 중 하나가 〈안락의자의 올가의 초상〉이다. 제목 그대로 여인의 초상이다. 피카소의 그림이라고 하니 그런 줄 알지 피카소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신고전주의 화가 앵그르 분위기가 풍긴다. --- 「‘천재의 프러포즈’ 피카소 〈안락의자의 올가의 초상〉」중에서

이 작품은 카라바조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는 없다. 숨어있는 걸작이라 부르기에 딱 좋은 그런 그림이다. 24세에 그린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예술가의 재능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준다. 이 그림은 400년 전에 그려졌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현대적 감동을 준다. 당시 이탈리아 미술계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같은 르네상스 대가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흐름이 지배하고 있었다. 따라서 그리스 시대의 황금비율 같은 이상적인 구성에 성스러운 이야기를 집어넣은 정형화된 틀이 화가들 사이에 불문율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상당한 파격을 보여준 카라바조 회화는 언제나 비난과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 「‘천재에게 꼭 맞는 주제의 그림’ 카라바조 〈나르시스〉」

이 그림은 매우 서정적으로 보이지만 묵직한 주제를 지니고 있다. 어려운 이야기를 가슴 저미도록 쉽게 풀어서 들려주고 있다는 말이다. 작가가 소통의 코드로 택한 것은 향수다. 그래서 키치적 요소가 다분하다. 이런 상투적 정서를 뛰어넘는 것은 뛰어난 묘사력, 극적 구성력 같은 것이다. 인간의 원초적 고독을 미국인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풍경으로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회화적 설득력이 강한 명작이다.
--- 「‘고독을 깨우는 향수 짙은 풍경’ 앤드루 와이어스 〈크리스티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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