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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루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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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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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6g | 145*210*20mm
ISBN13 9788994686066
ISBN10 899468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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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밀 가보리오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1863년 세계 최초의 장편 추리 소설 《르루주 사건》을 신문에 연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가 창조해 낸 르코크 탐정은 코난 도일의 창작에 영향을 주었다. 그 외 저서로 《오르시발의 범죄》, 《서류 113호》, 《르코크 탐정》 등이 있다.
역자 : 안회남
190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안필승으로, 근대 문학 초창기의 작가인 안국선의 삼대독자다. 수송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여 소설가 김유정과 한 반에서 수학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그러나 안국선이 사업에 잇달아 실패하고 와병 끝에 사망하면서 집안이 몰락하자 학교를 그만두었다. 1931년에 등단한 뒤 개벽사에 입사하여 여러 문예 잡지의 편집을 맡아 보는 한편 많은 단편 소설과 평론을 발표했다. 특히 개인의 신변과 세태를 집중적으로 파고든 소설로 1930년대를 대표하는 신세대 작가로 부상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 충청남도 연기에 내려가 머물던 중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의 탄광에 동원되어 끌려갔다. 해방 직후 귀국하여 징용 체험을 형상화한 소설과 사회 모순에 대한 치열한 저항 의식을 드러낸 작품 세계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조선문학가동맹의 소설부 위원장 겸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948년에 월북했다. 1960년대에 숙청된 것으로 짐작되며, 북한에 유족이 남아 있다. 소설집으로 《안회남 단편집》(1939), 《탁류를 헤치고》(1942), 《대지는 부른다》(1944), 《전원》(1946), 《불》(1947), 《봄이 오면》(1948)이 있다.
편자 : 박진영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번역과 번안 문학을 통해 근대 한국의 시대정신과 상상력을 재조명한 《번역과 번안의 시대》를 썼으며 《한국의 번안 소설》(전 10권), 《번안 소설어 사전》, 《불여귀》, 《진주탑》, 《신문관 번역 소설 전집》을 펴냈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톨스토이》와 《홍난파 소설 전집》을 엮는 일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최초의 추리 소설사가 될 《탐정과 밀정-한국 추리 소설의 역사》를 쓰는 일에도 뛰어들었다. 빼어난 대중 소설이면서도 문학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작품을 찾아내 비평적 정본으로 펴내는 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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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자세하게 아시는군요.”
서장은 약간 빈정거리는 어조로 말하였다.
“그것은 뭐,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뻐꾹 시곌 보십쇼. 저 시계는 겨우 십사오 시간밖에 가지 못하는 것이니깐 과부는 하루 한 번, 말하면 자기 전에 한 번씩 태엽을 감아 주었을 것이 틀림없는데 지금 이 시계는 아홉 시에 가서 섰습니다. 그것은 그 여자가 그 시각에 시계에 손을 대었다는 증명이 되는 것으로 즉 바로 아홉 시에 시계 줄을 잡아당기려고 할 때에 범인은 문을 두드렸을 것입니다. 그 증거론 시계 밑에 발돋움으로 썼던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의자에는 그 여자의 발자국이 확실히 남아 있습니다. 다시 그 여자의 침의를 보십쇼. 저고리를 벗은 채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고로 옷을 고쳐 입을 틈도 없는 까닭에 당황해서 헌 숄을 어깨에다 걸치고 문을 열러 나갔던 것입니다.”
“딴은 용습니다.”
순사 부장은 은근히 감탄하였다. ---p.38

타바레 씨는 파리 생라자르 역에서 약 사 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곳에 한 채 커다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은 이 노老독신자에게는 너무 넓어서 자기는 아래층 일부분만을 점령하고 일찍이 수집한 만권의 서적을 유일의 장식으로 하고 하녀 한 사람을 부리고는 간소한 생활을 하고 있고 다른 부분은 모두 다른 사람에게 세를 주어 거기서 나는 것도 상당하였다. 이 가주요 마음 좋은 노인인 타바레 씨가 티로클레어라는 변명으로 경시청의 고문이 되어 여러 가지 난사건을 해결해 낸 명탐정이라고는 그 많은 세든 사람을 비롯하여 세상에서는 누구 한 사람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타바레 씨 자신도 그것만은 극히 비밀히 하고 있었다.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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