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의 뒤에는 언제나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 특히 남편을 위한 아내의 기도야말로 남편을 세우는 온전한 비결이다. 기도는 어떤 일보다 위대하고 힘이 있다. 기도는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시도록 도움을 청하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내게 어떤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은 없을지라도,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을 연결시켜줄 수는 있을 것이다. 내가 그를 직접 도와주는 것보다 좋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것이 오히려 그에게 더 큰 힘이 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아내가 남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위대하신 하나님께 남편을 도와달라고 대신 간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중보기도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그런 기도를 귀담아 들어주신다. 왜냐하면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축복을 비는 아름다운 기도이기 때문이다.”
--- 「들어가면서」 중에서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아내의 믿음의 정도에 따라 기도의 능력이 나타난다.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기도하는 것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내가 장로의 믿음처럼 된다면 그 기도는 힘이 있고 남편을 변화시키는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변하기 힘든 남편일지라도 아내의 믿음의 기도는 남편을 충분히 변화시킨다. 엘리야와 같은 믿음을 가진다면 우리도 엘리야 같은 기적을 일으키는 기도를 할 수 있다. 아내들이여, 엘리야와 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그것을 위해 힘쓰라. 그러면 남편들이 변화될 수 있다. 기도를 통해 어떤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라. 아내들이여, 믿음을 업그레이드하라. 기도로 남편을 거인으로 우뚝 세워라.”
--- 「들어가면서」 중에서

“온전한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소서!

완전하신 주님!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주님의 온전하심이 임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닮기보다는 온전한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자기의 본래의 모습을 알아가게 하소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남편도 발견하게 하시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주님의 형상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건전한 자아상이 주님 안에서 확립되게 하시고
그런 기초 속에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는 믿음을 주소서.
눈에 보이는 대로 보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날마다 자기를 그리스도 앞에서 죽는 훈련을 하게 하시고
주님의 형상이 그를 통하여 밝히 들어남을 경험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무장시켜주셔서 말씀이 육신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모든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게 하시고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혹시 부족한 인간의 허물이 있거든 그것을 하나님을 드러내는 데 사용하게 하시고
불완전한 자아상이 나타날 때마다 주님을 더욱 사모하면서
주님을 본받는 지속적인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art 1.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도」 중에서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소서!

지혜의 주님!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혼탁하고 악한 것들이 많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죄악에 빠져 죄가 죄인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속에서 남편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세상의 악한 모습 속에 나가서 활동할 때 죄악에 물들지 않게 하소서.
이것을 위해서는 분별력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사랑하는 남편에게 매일의 삶 속에서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소서.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잘 알게 하시고 그 분별력을 가지고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소서.
사탄은 쉬지 않고 악한 길로 이끌려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이것을 위해서 평소에 분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준비하게 하시고 훈련하게 하소서.
주의 말씀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임을 믿습니다.
거짓되고 악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진리밖에 없습니다.
남편에게 진리의 말씀에 충실하게 하시고 늘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게 하시고
드러난 것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속셈을 알아차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눈을 갖게 하시어 어떤 속임수와 계략에도 빠지지 않게 하소서.
좋은 분별력을 가진 친구들과 이웃들을 사귀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분별력을 배우게 하소서.
분별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도 사용하게 하소서.
죄악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하게 하시고
오만한 자리에 앉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능력을 주소서.
좋은 분별력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자기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늘 하나님의 마음과 눈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art 2. 거룩한 영성과 따뜻한 감정을 위한 기도」 중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만복의 근원이신 주님!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을 만드시고 복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생육하며 번성하는 복을 인간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경배합니다.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듯이 남편을 복되게 하셔서
어디서든지 복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세상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하시고
일시적인 복이 아닌 영원한 복을 받게 하소서.
남편에게 어디를 가든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남편을 통해 복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게 하소서.
열국의 아비의 칭호를 받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어디를 가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어주고
복을 만들어내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복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믿음을 성장시켜주소서.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늘의 복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람들 속에서나, 직장 속에서나 하나님의 복을 전하고
하나님의 복의 길로 안내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눈가림의 복에 이끌리지 말고 영혼과 몸을 함께 건강하게 하는 복을 주소서.
평생에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시고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서도 복을 받게 하소서.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하나님의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